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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쓰고픈 일상물? -나와 그녀의 상성관계 프롤 + 1화.
AcceIerator | L:2/A: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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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691 | 작성일 2013-04-27 2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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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쓰고픈 일상물? -나와 그녀의 상성관계 프롤 + 1화.

아;; 요즘 진짜 뭘 써야할지..

잘썻는지도 모르겟네요 ㅠ

 

 

 

본격 추리 플러스 심리물.
학원 러브 코미디! 시작!

나와 그녀의 상성관계

프롤로그.

ㅡ끼릭.

마지막으로 두손에 쥐어진 큐브의 측면을 돌려줌으로 형태를 완성시켰다. 한가운데 위치한 새하얀 정사각형과 그 주위를 둘러싼 8개의 정사각형들. 어째서인지 이 형태는 끌리는 맛이있다.
그렇게 완성된 큐브 형태를 멍하니 내려다보며 현재 나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다시 상기시켜본다.
방과후 찾아온 이 시간, 나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귀가하거나 동아리로 향하는 것이 아닌 현재, 최근 4개월간 한번도 와본적이없었던 구교사의 한 교실문 앞에 서있다. 물론 같이 귀가할 만큼 친한 친구도, 동아리 활동도 없었지만.

"......여긴가"

나는 내 앞에 위치한 미닫이 문을 서슴없이 열기 위한 준비를 큰 하품으로 대신했다. 그리고는 잠깐, 눈물이 살짝 맺혀 흐릿해진 시야로 조금 둘러보았다.
3층 복도의 가장 끝에 위치한 이 교실은 아무런 팻말도 없었다. 다만 있는 거라고는 낡은 미닫이문 위에 옅게 새겨진 심리학부, 라는 것 뿐이려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꽤나 과장된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례합니다"

예의상 노크정도는 해둘까, 하고 말은 손을 들어올려보지만, 설마 이런 낡은 곳에 사람이 있을리 만무하리라는 판단으로 건성으로 인사를 하며 문을 옆으로 밀었다.
꽤나 매끄럽게 밀려가기에 실짝 놀라며 그대로 교실안으로 한 발짝 들여본다. 살짝 삐걱거림이 없잖아있긴하지만 구교사인 것을 감안할때에 꽤나 양호한 편이다.
곧바로 내 눈에 비치는 것은 평범한 부실이였다. 하나의 큰 탁상에 여러 잡다하고 너저분한 책꽂이들.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한쪽 구석에 위치한 소파랄까.
역시 구교사인 만큼 부실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많아 봤자 20명이면 공간을 꽉 채울 기세다.

"누구?"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무미건조한 소프라노의 목소리에 순간이나마 귀신으로 착각할 뻔 했다.
분명히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부실의 분위기에 너무나도 어울리지만 이질적인 소녀가 빛이 들어오는 창문 앞에서 이쪽으로 시선도 주지 않은 채 묵묵히 독서를 하고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ㅡ바닥에 닿을 듯 말 듯한 긴 흑발과 마치 병에 걸린 사람과도 같은 새하얀 피부.
마치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겨 버렸다.

"아, 혹시, 네가 유하진이니?"

어딘가 품위 있어보이는 말투와 나긋한 목소리가 귀를 간지럽렸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등장에 사고가 마비될뻔 했지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힘입어 간신히 정신을 되돌렸다.

"...누구?"

이번엔 내가 물어볼 차례다.
...이 여자아이가 내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예상범위 밖이였다. 솔직히, 이래뵈도 엄청 놀라고 있는 중이다.

"...정말 기분나쁘네."

"?"

뭐?
잠깐.
내가 잘못들은거지?

"이런 것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말해 둘게."

갑자기 책을 덮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이쪽을 향한다.
전체적인 모습이 시야에 찬다. 이제 벌써 하복을 입을 시기인데도 동복을 입고있는 것이 매우 특이하다. 그럼에도 그녀의 머리색과 맞물려 흑색계열의 동복이 정말 잘어울렸다.

"어서와, 심리학부에"

ㅡ그것이 내가 '이유라' 라는 소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은 환영인사였다.



1.

내 인생의 좌우명은 『효율적』이다.
가끔 엄마가 "난 이렇게 키운 적 없는데..." 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올때도 있지만 어찌됬든 내가 그렇게 키워졌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냐고 묻는다면 나 자신도 잘 모른다. 애초에 나에겐 이것이 '잘못'이라고 인식 되어지지도 않기 때문일까.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체력이 적은 탓도 있겠지만, 굳이 도움도 되지 않는 일에 힘빼고 있을 수는 없다.
요즘 건전한 학교 남학생들의 메인 이야기라면 연예 이야기나 짝사랑이야기, 또는 드라마에서 영화, 더 가서는 게임이나 만화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어떠한 효율이 있기에 저렇게도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지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않는다.
그러니 제발 잠 좀 자자.

"그래서 말이지, 이번 주 일요일날 노래방 가지 않을래?"

"으음~ 영화가 낫지 않아? 노래방은 저번주에 갔었잖아"

"오케이, 그럼 영화로 결정?"

...이런 대화가 쓸데없다는 것이다. 아니, 애초에 저들이 하려는 행위는 모두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 험난한 고등학교 생활을 저런 유흥거리를 위해 낭비하다니, 결국은 저렇게 '재수'라는 것을 하게 되거나 사회에서의 낙오자가 되는 것이다.
딱히 자의식 과잉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이해가 가질 않을 뿐.
저들도 저들 나름의 생각이 있다면 존중한다. 물론 그것이 나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ㅡ드르르륵.

"으음, 여기 유, 유하진이란 학생있나요?"

갑작스럽게 교실의 앞문이 열리면서 찾아온 정적과 함께 한 여자아이가 얼굴을 비추었다. 나랑 같은 교복에 붉은 색 리본을 보니 일반과이고 같은 2학년일 것이다.
... 그 노랑머리 눈 부시다고.

"...난데"

교실위 맨 앞에서 가장 우측, 즉 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앉아있었던 나이기에 딱히 손을 들거나 큰소리를 낼 필요도 없었다.

"와, 와앗"

아니 왜 놀라는데.

"그, 그게 주은 선생님이 부르셔서"

"그래."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 점심시간이 끝나기까지 20분 이상이 남았고, 무엇보다 갑자기 모이는 시선이 부담스럽다.

"에, 왜 불렀는지 안물어봐?"

"어차피 모르잖아?"

"으, 응"

김주은 선생이란 그런 사람인 것이다.



*****



"늦어"

교무실 문을 옆으로 열어제끼자마자 들려오는 말이란 참으로 존경스러운 선생의 입에서 나올만한 단어였다.
머리에 착 달라 붙는 듯한 잘 어울리는 짧은 단발에 단정한 정장. 교무실 문 바로 옆 사무책상의 의자에 다리를 꼰 채 앉아있었다.
...그에 걸맞는 품위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었지만.

"무슨일인데요?"

별 감흥도 없어, 바로 본론으로 넘어갔다
이 선생님과 대화에는 효율적인 것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그건 나의 오랜 경험이 말해주고 있었다.

"칫, 멋없기는"

이거 정말 선생맞아?
덤으로 옆에 서있는 여자아이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얼굴에 쓴웃음이 떠올랐다.

"저는 이만.."

"어어, 그래 수고했어"

전혀 감사가 느껴지지 않은 말투에 그녀는 다시한번 쓴웃음을 지으며 교무실 밖으로 나갔다.
불쌍하잖아.

"그래서, 정말 무슨일이시죠?"

"아아, 너 부활동 참가해라"

다짜고짜 무슨 소리야.

"2학년 때는 부활동 참가가 의무인거 알지?"

"...몰랐는데요"

"너... 작년 여기 입학할때 나눠 준 교칙서 안읽었지."

그런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걸 왜읽어.
내 표정을 해독이라도 했는지, 갑자기 한숨을 푹 쉬면서 쓸데없이 걱정하는 듯한 엄마의 얼굴을 선보인다.

"그러면 이 학교에 입학할 이유가 없잖니. 너도 알잖아? 이 곳 한신 특목고의 목표는 애초부터 자유로운 분야의 자유로운 개발이란거."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
...나로써는 집에 가깝고 누나가 이곳 졸업생이기 때문에 고른 것이지만.

"선생님은 이해가 가질않는단다."

선생님이셨나요?

"수학특기자로 들어온 네가 왜......"

생략법으로 큰 여운을 남기려 했다면 실패하셨네요.

"뭐, 네 누나한테서 온 편지도 있고."

"누나한테서요?"

"... 니 시스콤도 참 답없다. 눈에 초점 돌아오는 거 봐라. 나참, 그 년이 어디가 좋다고..."

너, 너보단 낫지.

"자, 여기 편지"

갑자기 정장 윗 주머니에서 살짝 구깃한 붉은색 편지지를 꺼내어 이 쪽으로 내민다.

"읽어봐"

최대한 들뜬 마음을 숨기려고 굼뜬 움직임을 선보이며 편지지를 받아 펼쳤다.
참고로 난 시스콤이 아니다.

『하진아, 잘 지내지?
이 누나는 이제서야 장학금을 타서 엄마 아빠의 짐을 덜어주게 되었다? 꽤 오래걸렸지?
그래도 말이다, 이 미국이라는 이국 땅에와서 공부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구. 주위에 얼마나 멋진 남자들이 득실거리는데. 집중이 되겠니?』

"선생님 저 잠깐 미국 좀 갔다올게요"

"뭐라는 거야? 그럼 너 퇴학이다"

칫.

『아, 이런이야기 하려던게 아닌데...
하진아,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으니 부활동 참가해야지?
그래서 말인데, 이 누나가 한가지 부탁을 좀 하려고해.
본론부터 말할게. 심리학부에 들어가주렴.
어차피 다른데 들어갈 곳도 없잖아?
사실 내가 아끼는 후배 한명이 그 부의 마지막 부원이라서 말이야. 어떻게든 폐부는 막아주고 싶어.
너도 알잖니? 한신 특목고는 부활동의 점수가 졸업조건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거.』

몰랐어요...

『어쨋든 내 동생이니 그 정도는 거뜬 하지? 믿는다?
아, 덤으로 상담도 해봐. 분명 도움 될거야.
그럼, 이제 그만 써야할 것 같아. 교수님이 자꾸 부른다.
방학 때 되서 한국 한번 들를게. 사랑해~』

갑자기 찡해지는 가슴에 무심코 편지지를 껴안아 버렸다.

"...너 이상한 부분에서 귀엽네..."

무시.

"심리학부가 어디죠?"

"진짜 넘어가는 구나..."

진심으로 어이없다는 듯이 고개를 좌우로 절래절래 흔든다.
순간 저 목을 그대로 한바뀌 돌때까지 잡아돌려주고 싶었지만 나 답지 않은 비효율성에 그만뒀다.

"구교사에 있다만... 그냥 귀찮으니까 방과후에 다시 찾아와"

당신 정말 선생님맞냐고요.



*****



"...그래서, 왜 네가 여기있는 건데?"

"그, 그게......"

방과후 교무실로 찾아와보니, 주은 선생님의 자리에는 선생님이 아닌 한 소녀가 자리잡고있었다.
허리까지 기른 적당한 길이의 노란머리. 여전히 눈부시다.

"주, 주은 선생님께 부탁을 받아서..."

"......"

망할 선생.

"그럼, 부탁할게."

"으, 응!"

쓸데없이 기합에 찬 얼굴로 주먹을 가슴앞에서 꼬옥 쥐는 모습이 어딘가 강아지 같이 느껴졌다.

쓱ㅡ 쓱ㅡ

"에,"

"아"

무심코 들린 나의 오른 손은 그녀의 머리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무심코 어렷을때 키웠던 프로센더(주☞강아지 이름) 가 떠올려버렸다.

"미안"

정말 무심코 한일이라 별로 미안하진 않았지만, 여기서 사과하지 않는 다면 분명 귀찮아진다. 비효율적인 것은 완전 사양이다.

"으, 응"

그리고선 갑자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더니 서두르는 움직임으로 먼저 교무실을 나가버렸다.

"...그럼 나도 가볼까"

...어째 선생들의 시선도 따갑고말이지.
그렇게 교무실을 나서니 노랑머리가 역시나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나를 발견하고는 살짝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내 조심스럽게 나에게 말을 건낸다.

"그, 그럼 안내할게."

"부탁할게"

분명 다른 사람같으면 이런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현재 내 옆을 걷고있는 노랑머리 소녀와 나 사이의 실질적 거리와도 같은, 살짝 미묘한 정도가 적당하다.
조금 걷는 도중, 가방에서 조그마한 물체ㅡ 정육면체의 큐브를 꺼내었다. 시간 죽이기에는 딱 좋은 놀잇감이다.
이 한신 특목고는 고등학교 치고는 매우 넓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현재 밟고있는 본교사 건물 반대 쪽ㅡ 엄청난 크기의 운동장을 사이에 두고ㅡ 구교사 까지 갈려면 적어도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운동장이 이렇게 큰 이유를 들자면, 저 운동장안에 없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테니스 코트에 농구 코트에 야구장에 축구장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다. 게다가 운동장 한쪽에는 실내 운동장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말 다했지.
대체 어느 누가 이런 학교를 지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돈이 쓸데가 없어 남아도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2학년교실인 2층에서 내려와 본교사 밖을 나서니 아직 수많은 학생들이 하교하는 중에 있었다. 시간이 시간인 만큼, 정상적인 고등학생이라면 당연히 기뻐해야할 시간이니 매우 소란스러웠다.
난 정상이 아니였던가...

"이라윤!"

명백히 이쪽을 향하는 목소리.
그에 맞추어 나보다 살짝 앞서가던 노랑머리가 고개를 돌렸다.
이름이 이라윤인가. 아니, 그것보다 니 머리 눈부시다고.
그렇게 서로 만나서 좋아하며 손을 맞대는 모습을 바라보고있으니 자연스럽게 효율적으로 의식이 전환된다.

"그럼 여기까지면 될것 같아."

사실 전혀 된 것은 없지만.

"괘, 괜찮아?"

"어, 고마워"

살짝 표정이 밝아지는 것이 보였다.
뭐, 저 아이도 정상적인 고등학생이니까.
정녕 나는 정상이 아닌건가?
어쨋든 그렇게 말하고는 뒤돌아서 바로 앞ㅡ 이라고 하기엔 조금 멀리 떨어진 구교사 쪽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저기, 그ㅡ"

"ㅡ알았어. 선생님 한테는 잘 말해 둘게."

그렇게 불안해 하니까 정말 약점 잡힌 것 같잖아.

"그, 그게 아니라, 고, 고마워!"

"......어 그래."

순수하게 놀랐다. 하루를 욕으로 시작하고 욕으로 끝마치는 요즘 고등학생들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오히려 내가 당황해버린다.
그렇게 떠나는 노랑머리 소녀ㅡ 이라윤을 바라보며 이제야 제대로 구교사를 향한다.



*****



ㅡ끼릭 ㅡ끼릭.

...구교사 주제에 이렇게 크다니.

ㅡ끼릭 ㅡ끼릭.

큐브를 이리저리 돌리며 거의 모양새를 맞춰갈때 쯤, 드디어 내가 찾던 부실, 심리학부에 도달했다.
다른 일반 학교와는 달리 조금 빠른 하교 시간인 4시 30분에 학교를 나서면 해가 아직 밝게 떠있다. 분명 아까 노랑머리 소녀와 본교사 밖을 나섰을 때 하늘이 푸르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 저 복도 창문 밖으로 보이는 것은 불그스름한 노을.
아마 5시는 이미 넘지 않았을까.
...역시나 쓸데없이 큰 학교라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된다.
그것보다, 어째서 팻말이 적혀있지 않은 걸까. 덕분에 그냥 지나쳐버릴뻔했다.
어쨌든, 목제 미닫이문 위에는 어설프게 파낸 듯한 글씨로 '심리학부'라고 적혀있으니 제대로 찾아온 것은 맞는 것 같다.

"실례합니다"

ㅡ그리고는, 가벼운 심호흡과 함께 미닫이문을 열어재낀다.

 

 

 

 

2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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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어라? 어라라라? 이 패턴....?!
2013-04-28 00:04:48
추천0
절대존재
청춘 러브 코미디 & 빙과 ㅋㅋㅋ
2013-04-28 00:53:33
추천0
[L:2/A:178]
AcceIerator
딩동댕
2013-04-28 16:54:5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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