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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2 리부트 제14화
쿠키맛초코 | L:0/A:0
261/430
LV21 | Exp.6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777 | 작성일 2019-04-14 2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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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2 리부트 제14화

tv에 보도 된 이후 강혁일행이

기존의 수금루트대로 순찰을 돌아봐도

서북고연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다.

몇 일간 그런 소강상태가 계속되자

강혁이 일하는 카페에 태진이 찾아온다.

"아무래도 그 방송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한 듯 싶다.

아마 지금이 각개격파를 할

최적의 타이밍이겠지."

태진이 손을 푸는 듯

우드득 우드득 거리면서 말한다.

"그 돼지ㅅ끼는 내 몫이다.

갚아줘야할 빚이 있거든."

"너희들은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하니까

이 틈에 회복하는게 낫다."

"나 장사 표태진이야!

이 튼튼한 몸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강혁이 일어서서 태진에게 다가가

딱밤을 따악 하고 먹인다.

"아야! 어...? 으윽...."

태진은 머릿 속이 울리며

토할 것만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다.

"거봐. 뇌진탕 쉽게보면 큰일난다.

그 놈은 네 몫으로 남겨둘테니까 푹 쉬라고."

"쳇, 알았다."

태진이 수긍하고 카페를 나선다.

곧이어 세운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띠리리리링)

"나다."

"서북고연 놈들 움직임이 아예 없는데?"

"방송 때문일거다.

이제 슬슬 각개격파 시작해야지."

"그래! 그거 하려는 거구만?

그 말만을 기다렸다고!

어디부터 시작할건데?"

"성용이 정보에 따르면

당영과 대티가 가장 무난하다 했으니..

일단은 당영고부터 칠 생각이다."

"당영고... 그래 언제 시작할거야?"

"일단은 나 혼자 할 생각이다.

다른 애들한텐 이미 얘기했지만

이 틈에 너도 몸 상태부터

회복하는게 좋을거다."

"음...그래 알겠다.

독고한테 그 정도는 식은죽 먹기겠지.

근데 최성용 그 놈은 어떻게 됐어?"

"일이 끝날 때까지는

친구집에서 당분간 몸을 숨기기로 했다."

 

"그래 몸조심해라. 걱정은 안된다만."

 

"(피식 웃으며) 그래."

장소가 바뀌어 당영고 근처 pc방이다.

흡연구역 쪽에 박일한의 모습이 보인다.

"다음 달 수금 우리꺼라 그거 받으면

니니지 장비 풀셋으로 맞출 수 있었는데...

아오 ㅆ발.."

박일한은 니니지 게임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 저 ㅆ발ㅅ끼가 감히 여길 들어와?

사냥터 통제 중인거 모르냐?

전쟁하자 이거지? 좋아 해보자고."

박일한이 여기저기 디스코드를 돌려

접속할 것을 얘기한 뒤

엄청난 집중력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털썩)

집중하고 있는 박일한 옆에

후드에 마스크를 쓴 강혁이 앉는다.

그리곤 자기 자리의 전원을 켜는척

박일한 자리의 파워버튼을 누른다.

갑자기 꺼지는 일한의 컴퓨터.

"어..? ㅆ발 이거 뭐야?"

"아 미안. 실수."

"뭐 실수? 바쁘니까 봐주는데

앞으로 조심해라 ㅆ발럼아."

박일한이 컴퓨터 전원버튼을 다시 누르고

게임을 켜는데 다시 한 번 전원이 꺼진다.

옆을 보니 또 전원버튼을 누르고 있다.

"어? 아 미안 미안 또 실수."

"뒤지고 싶어서 환장했냐?"

박일한이 분노에 가득찬 얼굴로

혁의 멱살을 잡는다.

잡아당기려 하지만 꿈쩍도 안한다.

오히려 멱살 잡은 손을 꺾어버리는 강혁.

"아아아... 이거 안놔?"

"공개적으로 처맞기 싫으면 따라 나와라."

"어...? 설마... 네놈이 독고냐..?"

강혁이 앞장서서 나가고 박일한은 따라나간다.

박일한이 나가면서 고개를 까딱거리자

pc방 안에 있던 당영고 교복 열댓명이

그 뒤를 따라 우르르 몰려나온다.

"일대일로 털어주려 했더니

이렇게나 끌고 내려왔어?"

박일한이 씨익 웃으며 말한다.

"그만큼 네 놈을 인정한다는 걸로 생각해라.

저 ㅅ끼 가둬!"

당영고 무리가 강혁을 에워싼다.

'대략 열명 정도..

한 방에 한 명씩이면 충분하다!'

당영고 무리가 달려든다.

강혁은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피하며

원샷원킬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박일한이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야 종석아! 독고다!

지금 당영고 근처 xxpc방..."

(우직)

어느새 당영고무리를 전부 눞힌 강혁이

핸드폰을 들고 있는 박일한의 손을 잡아 비튼다.

박일한이 반대손으로

강혁의 후드모자를 붙들고는 벗겨낸다.

"....뭐야! 무슨 일이야??"

떨어진 폰에서 종석의 목소리가 들린다.

박일한이 붙잡힌 손을 빼내려하지만

강혁이 더 강하게 비틀어 그대로 부러뜨린다.

(우지직)

"끄아아아악!!!!"

떨어져있는 박일한의 폰을 들어올리는 강혁.

아직도 종석과의 통화가 연결되어 있다.

"박일한 뭐야! 독고라니! 왜 말이 없어?"

"독고다."

종석은 갑자기 들려오는

독고라는 이름의 낯선 목소리에 긴장한다.

"독고..? 네 놈이 독고라고?"

"경고한다."

"뭐??"

"서북고연은... 독고가 해체한다."

강혁은 전화연결을 끊은 채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박일한에게 폰을 던져두고

자리를 떠난다.

--------------------------------------------------------

집에서 쉬고 있는 태진은

사각팬티만 입은 채 누워서 tv를 보고있다.

사타구니를 벅벅 긁으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태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띠리리리링)

"야 표태진 뭐하냐?"

"어..? 박한솔?"

"나 심심해. 나와서 새우꽁에 깡소주 어때?"

"어...."

"뭐야? 이 몸이 부르는데 안나오겠다는거야?"

"아...아냐! 나갈께 나간다구."

"5시까지 전박사 알지? 거기로 와."

표태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씻으러간다.

박한솔은 옷장의 옷을 모두 꺼내어

이리저리 대보며 패션쇼라도 하듯 정성이다.

시간이 흘러 태진이 전박사에 앉아

모듬전과 막걸리를 시켜놓고

박한솔을 기다리고 있다.

"여어~ 일찍 왔네?"

"그.. 그래 너도 빨리왔네."

"아 왜 시켜놨어?

전은 다 식었고 막걸리는 김 다 빠졌잖아!"

"미.. 미안..

근데 넌 나 말고 부를 친구가 없냐?"

"보자마자 시비거는거냐?"

박한솔이 자리에 앉아 빤히 쳐다보자

태진의 얼굴이 금새 빨개진다.

한솔은 그 모습에 웃음이 터질 뻔 했으나 참는다.

"뭐야? 왜 이리 굳어 있어? 자 마시자고."

그렇게 태진과 한솔은 주전자 5개를

순식간에 비운다.

술이 꽤 들어간 태진이 묻는다.

"전에 너네집에서 있던 일 기억나냐...?"

"무슨 일?"

"아니 있잖아 그거..."

"취해서 잠들었던거?

설마 나 잘 때 몰래 가슴이라도 만졌냐?"

"아.. 아냐!! 무슨 소릴 하는거야?

기억 안나면 됐다."

태진이 당황하며 막걸리를

주전자 채 꿀꺽꿀꺽 마신다.

그 모습을 보는 한솔의 입가에 미소가 보인다.

주전자 10통을 비운 둘은

잔뜩 취해 전집을 나선다.

"데려다 줄께."

"훗.. 그러던지."

박한솔의 집으로 가는 길.

둘은 말이 없이 없이 썰렁하다.

이윽고 한솔의 집 근처에 다다른다.

"다 왔네.."

"그래 다 왔다 이 ㅅ끼야."

박한솔이 비틀거리자 태진이 놀라 부축한다.

그 때, 갑작스럽기 박한솔이

태진의 입에 키스를 한다.

"이번이 두 번 째네?"

"어...?? 너 기억하고 있었어?"

"그래 임마. 우리.. 이제 친구 아니지?"

한솔의 고백에 취기로 빨간 태진의 얼굴이

더 빨개진다.

"야! 이런건 남자가 먼저 해야...."

"다시 한 번 내 앞에서 남자가 남자가 하면

가위 들고와서 ㄱㅊ 잘라버린다?"

"아... 으 응..."

"그래서 대답은?"

"어...? 아! 그래. 나도 너 좋아해."

"쳇."

한솔이 혀를 차자 태진이

한솔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시작한다.

뜨고 있던 한솔의 눈이 스르르 감기며

그녀의 팔이 태진의 목을 감싼다.

--------------------------------------------------------

종석은 독고의 이름을 듣자마자

푸른에게 연락한다.

푸른이 소집명령을 내리지만

박일한은 입원했다는 소식과 함께

회의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움직일 수 없다는 걸 알고

이른바 각개격파에 들어간 거 같습니다."

종석의 말에 여철희가 대꾸한다.

"당영고가 독고 단 한 명에게

정예병력까지 쓸려나갔다는게 사실이야?"

"예. 박일한도 반응도 못한 채

그대로 당했다고 합니다.

푸른선배만큼은 아니더라도

독고라는 타이틀이 괜히 유명한건 아니겠죠.

박일한이 당할 때 독고와 통화를 했습니다.

서북고연은 독고가 해체하겠다고.."

종석의 말을 들은 모두의 표정이 침울하다.

독고에게 언제든 당할 수 있다는

현실을 인지한 듯 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백푸른이 말한다.

"니들... 독고 때문에 걱정되냐?"

모두의 이목이 백푸른에게 집중된다.

"독고가 누군지만 밝혀내라.

놈은 내가 잡을테니."

"맞습니다.

독고가 아무리 날고긴다해도

푸른선배같은 괴물급한테는 안될 겁니다."

"괴물?"

"앗 푸른선배.

그만큼 강하다는 칭송 같은거죠.."

"푸하핫 누가 뭐래? 마음에 드는데."

종석과 푸른의 대화에

간부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한다.

"아 참! 박일한에게 들었는데요.

얼굴을 마스크를 써서 보진 못했지만...

180정도 되는 체격에

꽁지머리를 하고 있었다 합니다."

"꽁지머리...?"

"예. 전에 보고받았던

독고라 칭하던 무리 중에

꽁지머리를 한 놈이 있었다 했으니

아마 맞을겁니다."

그 때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강희성이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입을 연다.

"꽁지머리.... 아! 그래 맞아! 이제야 기억난다."

강희성이 차갑게 식은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더니 이야기를 계속한다.

"우리가 1학년이던 시절에

김종일이 당시에 우리학군 최고로 군림하던

명진환을 꺾고 쿠데타에 성공했다는건

유명한 얘기니까 다들 알거야.

근데 그 때 명진환이 졸업생인 조강훈을 불렀었어.

조강훈 역시 명진환 직전의 최고였고.

아마 조강훈이 합류했다면

김종일의 쿠데타도 실패했으리라 본다."

"이야기가 너무 길다."

"아 오키오키 알았어 회장.

아무튼 명진환도 그 조강훈 앞에서는

꼼짝도 못했었어.

근데 그 조강훈을 잡은게 바로

김종일의 친구였다."

".......!!"

"기천고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일꺼야.

난 그 때 김종일에게 맞아서 쓰러져있었는데

잠깐 정신을 차렸을 때 그 뒷모습을 봤어."

 

강희성이 뜸을 들이더니 말한다.

"그 꽁지머리를."

"그렇다면.."

"그래. 그 꽁지머리가 독고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백푸른은

문득 기억에 하나 걸리는게 있었다.

'그럼 그 때 그 고아원에서 봤던...
그 꽁지머리가 독고..?'


-제 14화 끝-

오늘도 약간 쉬어가는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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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둘리
박한솔 저거를 저렇게 미화하네....
2019-04-14 2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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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태진이도 연애 좀 시켜줍시다..
2019-04-14 2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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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둘리
ㅋㅋㅋㅋ저년개드립친것도 다빼주고ㅋㅋㅋ

근데 이거 결말은 원작따라가는거?
2019-04-14 2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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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초코
말그대로 리부트라 이것저것 많이 달라질거임ㅋㅋ
2019-04-14 21: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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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둘리
그렇다면 응원합니다....
2019-04-14 21:29:55
추천0
Snpxm12
파워버튼 누른거보고 mbc에 어떤 기레기가 pc방 차단기 내린거 생각나네 ㅋㅋㅋ
2019-04-14 21:25:27
추천0
쿠키맛초코
전원을 내려보았습니다.
??? : 어 ㅆ발 뭐야? 아! 이기고 있었는데!
이처럼 폭력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2019-04-14 21:29:39
추천0
Snpxm12
백돼지 지능향상되니 이제야 볼만하네 ㅋㅋㅋ
2019-04-14 21:32:38
추천0
쿠키맛초코
원작 푸른은 너무 멍청해서
뇌를 집에 두고다니는 수준이었어서ㅋㅋㅋㅋ
2019-04-14 21:43:36
추천0
Snpxm12
???: 종석이 건들면 가만 안둘줄 알아!
(쾅!)
김종석: 너 밖에 없다고 할때는 ㅈㄴ 오글거렸다니까?
2019-04-14 21:56:45
추천0
쿠키맛초코
??? : 야 얘 우는데? ㅋㅋㅋㅋ
2019-04-14 22:03:09
추천0
소가라
ㅋㅋㅋㅋ 혁이가 컴퓨터 전원 끄는거 개웃기네
2019-04-15 01:59:31
추천0
쿠키맛초코
개그 잘 안넣는데 한 번 넣어봤슴여ㅋㅋ
2019-04-15 09:16:3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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