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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7)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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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1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03 | 작성일 2020-10-11 05: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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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7)

 

 


그리고


그런

아스나와 키쿠오카의 상상을 능가하는

점심 만찬이 끝난 뒤

 


그들이 묵고 있던

별장 내의 비밀회의실 안에서는


원자바오 전 총리의 손녀인 류미와 함께

바깥에서 티 타임을 즐기고 있는 아스나를 제외하고는


빌더버그 위원회의 삼인위 맴버 두 명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키리토와

그 회의를 바라보는 키쿠오카와

왕정, 양광 두 상무위원


그리고


키리토 앞에 앉은

장쩌민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 전 국무원 총리

시진핑 현 국가주석만이

그 방에 있었고

 

키리토의 화상 회의 대화내용을 듣고만 있던

키쿠오카는


그 오션 터틀 사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일본과 미국, 중국과


그리고


자신이 만든 언더월드에 무슨 일이 생길 것인지


거기에 덧붙여서

그 모든 상황을 만들어 낸

키리토에 대한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뼛속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시진핑 현 국가주석,

장쩌민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 전 총리는


저 게임 오타구로만 알고 있었던

일본인 소년이

세계정부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딥 스테이트 (심연정부) 를 움직이는

빌더버그 위원회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삼인위 중 한 명이자

미국의 실제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콜로서스라는 것을 안 것에 대한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고

 

특히


시진핑 주석은

자신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면서


자신은

방금

굶주린 호랑이가 가득 들어찬

호랑이굴에

쳐들어간 생쥐가

가진 거 다 내놓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행동보다

더 멍청한 짓을 했다는 공포와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의 실제 작성자 앞에서

꼴깞이나 떨었다는

한심한 자신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가늘게 떨고 있었고

 

그것은

다른 두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씨익!

 

 

 

 

키리토가

지금까지의 전쟁(?) 결과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화면 상의

올림푸스와 아틀라스를 보다가

고개를 돌려서

키쿠오카를 바라보고


반사적으로 돌아오는

키쿠오카의 표정은 질려 있었다.

 

 

 

 

 

 

 


"효과 죽이죠?"


"……나와 가브리엘 밀러를 포함한

 라스와

 그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

 그...그리고

 언더월드 그 자체를.......

 시......시험해 본 거냐?"


"뭐,

 그렇다고 해 두지요."


“.........그냥 해 본 거구나.”

 

 

 

 

 

 


사실


키리토의

두 차례의 인피니티 워 자체가

언더월드와 리얼월드를 손에 놓기 위해서

음모를 꾸민

미국의 군산복합체의 강경파과

일본 우익을 상징하는 일본회의


그리고


그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진짜 나치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스펙터의 공격을 막는 중요 목적 말고도


부수적인 성과로서


키리토의 노력의 산물이자

언더월드에서 키워낸

인공생명으로 이루어진 성계 정예군이자

리얼월드로부터 언더월드를 지키는 언더월드 방위군과

리얼월드에서

억제력으로서의 '핵' 을 보유한 상설 UN군과의

공동 작전의

실제적인 능력과

그 효과를

전 세계에 확실하게 보여주고

자랑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으니까.


키리토는

이미 효과를 알고 있었다.


그들의 능력도 모르고 사용할 만큼 어리석지 않았다.


각고의 실험과 실전을 통해서

완성되었으니,

리얼월드와 언더월드간의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만큼

완성도 면에서 정예군 중의 정예군,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지구와 같은 행성 그 자체를 지키는

진짜 최후의 방위군이었다.

 

 

 

 

 

 

 

"나도 나지만,

 넌 정말 징그럽구나."


"전 그저

 세계의 평화를 관리하고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거거든요."

 

 

 

 

 

 

 

내가 잘 돼야

이 세상도 잘 된다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발언이었다.


욕먹기 딱 좋은

거만한 태도이지만,


키리토의 말이 틀리진 않았다.

 

키리토와 올림푸스


그리고


아틀라스가 주축이 된

삼인위가 아니었다면

일본과 미국이 포함된

전 세계의 강대국들 뿐만 아니라

언더월드 조차도

아돌프 히틀러의 후계자들이자

진정한 나치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스펙터의 손에 넘어갔을 테니까.

 

 

 

 

 

 


"저기 멍청하게 우리를 보는

 저 키쿠오카인가 뭔가 하는 친구와

 다른 분들에게

 공치사를 해 달라는 게냐?"


"안 해주는 것보다는 낫지요."


"뻔뻔하기는."


"두 분은 제 모토니까요."

 

 

 

 

 

 


키리토와

정면 모니터 화면 속의 두 사람이 웃고 떠들지만,

키쿠오카는 질린 기색이 완연했다.


이 인간들이,


그것도

키리토 또한 정상은 아니구나 싶었지만,

이 정도로 미친놈들일 줄은 몰랐다.


그런 키리토를 포함한

나머지 두 명을 겁 없이 건드린

가브리엘 밀러와 스펙터가

진짜로 불쌍했다.


특히


가브리엘 밀러는

절대 키리토의 손아귀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자살을 한다 하더라도

분명히 키리토는

자살을 한

그 가브리엘 밀러의 뇌를 뽑아내서

배양액 속에 넣어서 보관을 한 뒤에

가브리엘 밀러의 몸뚱아리를 복제해서

그 복제된 몸뚱이에

미리 보관중인 뇌를 이식한 뒤

영원히 살려둘 것이 뻔할 뻔짜니까.


키리토가 가지고 있는

초인류만의 상상을 초월한 지식만으로도

아마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정도가 아닌

몸뚱이 그 자체를 복제를 해서라도

영원히 죽지도 못하게 만들 것이 확실하다고나 할까?


이리저리

딱 봐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두 팔을 뒤로 묶어놓은 것도 모자라

강철 수갑을 채워 놓고

젓가락질로 좁쌀을 집어서

본인의 입에 넣는 것을 해 보라는 격이다.

 

 

 

 

 

 

 

"어허.......?

 빨랑 안 일어나세요?

 지금 이거는

 제가 만든

 CIA 심문 프로토콜 7단계 중 1단계에 불과하다고요."


"..............!"


"좀 더 인내심을 발휘하시라니까요."

 

 

 

 

 


키리토가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올림푸스와 아틀라스


그리고


키리토 앞에 앉아 있는

중국의 핵심 권력가 세 명과


미국, 러시아 국가수반이 비춰지는 모니터 말고도


반대편 쪽의 모니터 영상 속의 인물들,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는 기겁했다.

 

그들이 앉아 있는 의자를 통해서

고압전류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고통은

고통대로 다 받으면서도

미리 전기의자(?)에 묶어놓기 전에 투약된 특수 각성 약물 때문에

기절이 안 된다.


게다가 혀를 깨물 가능성에 대비해서

입에 재갈까지 물려두고


거기에 덧붙여서

키리토가 보여주고 있는 절대적인 힘을 보면서 겪는

자괴감과 무력감은

전기충격을 능가할 정도의 정신적인 고통을

그들에게 가하고 있었다.


기절하고 싶어도

자신들의 의지는 육신의 통제를 벗어났다.


끝없는 지옥무저갱의 고통이 밀려왔다.


그런데도

고작 7단계 중 1단계일 뿐이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그들이

어떤 사람을 건드렸는지,

뼈저리게 체감하고 말았다.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괴물 같은!'


'어쩌자고,

 이런 소년....아니

 악마를 능가하는 마왕을!'

 

 

 

 


그리고


그제서야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는

키리토의 눈빛 속에서

키리토가 그들에게 하는 마음 속 말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으니.....

 

 

 

 

 

 

 

'당신들이 착각한 것이 뭔지 이제는 알겠어?

 내가 직접적으로 너희들에게 힘을 쓰지도 않았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나?

 너희들

 특히

 가브리엘 밀러

 너는 이게 나의 복수이자 처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아니야.

 이거는

 그 알리시아 양이 너에게 하는 복수를 대행해 준 것 뿐이지.

 나의 복수는 실행하지도 않았어.

 나는

 그 언더월드 침공에 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이 모든 건

 너가 한 일이잖아?

 나의 복수는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거야.

 이 모든 건

 그저 너가 저지른 일,

 너의 죄의 댓가가 되돌아가는 것 뿐이야.

 그런데

 내가 왜 통쾌해해야 할까?

 나와 상관없이 네가 처참하게 몰락하고 있다고 기뻐서 박수라도 치기를 바랬나?

 그게 아니지.'

 

 

 

 

 

지금

가브리엘 밀러의 눈에 비춰지는

키리토의 비웃음은

비웃음이 아니다.


자신의 영역을 침입한 적을 본 맹수가

맹렬하게 적의를 드러내듯,

키리토가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를 향해 이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금방이라도 달려들어서

육체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듯한 살의.


그런 맹렬한 적의를 보이는

키리토의 눈빛에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는 숨도 쉴 수 없었다.

 

 

 

 

 


'이제부터 확실하게 알게 될 거야.

 알리시아 양의 복수가 끝난 이상

 이제부터는

 나를 건드린 댓가가 무엇인지,

 내 복수가 어떤 건지 말이야.

 내가 전에 그 오션 터틀에서 이야기해 준 대로

 그대로 해 줄 테니

 기대하고 있어.

 언더월드 대전 당시에

 앨리스와 아스나에게 상처를 입힌 댓가로

 가브리엘 밀러 너는

 내 장난감으로서의 역활이 끝나는 대로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쓰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덧붙여서

 맛과 냄새도 느끼지도 못하는

 그저 먹고 싸는 기계로 만들어서

 매일매일 악몽을 꾸게 만들어 줄거야.

 그리고

 크리터

 너도 조금이라도 너의 일을 못하는 순간

 가브리엘 밀러와 똑같은 꼴로 만들어주지.....'

 

 

 

 

 

 


그런 말을 하는 듯한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를 바라보는 키리토의 눈빛을 보면서


결국

그 둘은

거의 넋을 놓을 정도로

정신 그 자체가 피폐해지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키리토의 그런 선포 아닌 선포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것이었다.


자신들을

특히 가브리엘 밀러는

키리토의 용무가 끝나고

이용가치가 없게 되는 순간

인간이 아닌

거의 살아 있는 식물로 만들어 버린다는 셈이었으니까........


상처를 입은 악마는 피를 갈구하는 법.


그리고


지금 적어도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가 아는 한,

키리토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보다

지옥 밑 바닥에서 올라온 마귀 아니

악마에 가까운 존재였다.


악마를 상처 입히는 짓 같은 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러한 무모한 행동에 대한 댓가는.......

진정한 악몽을 영원히 맛보면서

평생동안

공포 속에서 살아가야만 된다는 것이니까........


그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이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의 가장 큰 죄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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