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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5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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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26 | 작성일 2021-07-17 2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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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5

우리나라 흉가들을 순위를 매겨 나열해보자면 충일여고랑 늘봄가든은 동급으로 제일 낮고,

 


나주흉가, 황금목장이 수위가 제일 높음. 춘천흉가도 꽤 세지만 내가 보기엔 나주가 더 위험함.;;


나머진 그 중간에서 도토리귀신이들 키재는 중.

 

 

 

 

우리 인티인들은 절대로 하이 클래스인 저 두 흉가는 가지 말아야 함.

 

 

한번 갔다가 떼어내기 힘든 귀신이들을 등에 줄줄이 업고 돌아오고 싶으면 가셔도 암말 안함.

 

 

 

 

 

어쨌든 그런 흉가는 제쳐두고 영기도 음슴이요, 왠만한 귀신은 보지도 못하는 미나도 직접 볼 수 있을만한 흉가를 찾아 떠났음.

 

 

늘봄가든에서는 별 일도 없었고 본 것도 없었으므로 저~~~짝에 내쳐두고,

 

 

팔당댐 흉가를 가봄.

 

 

 

 

 

팔당댐에 도착한게 대략 오후 4시반쯤. 귀신들이 하루죙일 인간이들을 골려주다가 지들 아지트에 슬슬 모이기 시작하는 때임.

 

 

입구에서부터 기냥 으슬으슬하고 뿌옇고 푸르딩딩하고 허여멀건 것들이 들락날락하는게 보임.

 

 

 

 

 

팔당댐은 나주흉가처럼 서열최고급 귀신들은 없지만 그래도 꽤나 힘쎈 구신이들은 다 모여있는 곳임.

 

 

물론 집이 철거되면서 죄다 나주며 춘천이며 어딘가로 빠졌지만 으쨨든 우리가 갔을때는 모여서 딩가딩가하고 있었씸.

 

 

 

 

 

미나를 돌아보니 애써 태연해보이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그 한기에 조금 긴장한 얼굴임.

 

 

그럴만도 하지...너를 바라보는 구신이들이 넷이나 된단다.

 

 

미나도 귀신을 볼 수 있으려면 조금 중앙으로 들어가야 함. 물론 귀신을 본다고 해도 내가 보는거랑은 다른거라고 하니

 


뭐가 됐든, 하나라도 보고 싶다고 함. 그려라그려

 

 

 

 

 어쨌든 밤이 좀 되고 귀신들도 어느정도 모인것 같을 때, 조심조심 들어갔뜸.

 


아무리 초울트라급 기가 센 나라지만 지들 아지트에선 지들이 최고인거임. 히죽 웃으며 우리를 바라보는 구신이들을 향해 맘속으로 <볼록할 철>자를 날려주며

 

 들어갔음.

 

 

 

 

 

들어가자마자 비린내와 함께 먼지로 뒤덮힌 한기가 훅 스치고 지나감.

 

 

어두워서 처음엔 잘 안보이더니 차츰 시간이 지나니 볼것들이 보임.

 

 

 

 

 

 

 

 


미나를 데리고 방의 한가운데로 가서 미나한테 한기에 집중해보라고 했음.


귀신을 보는게 힘든 사람들은 한기에 집중을 하면 집중한 사람의 기를 읽고 가끔 나타나기도 함. 지들이 원한다면...

 

 

 

 

한참을 집중해보지만 효력이 없나 봄.

 

 

20분 쯤 더 지나서 보니까 미나를 노리는 애들이 보이는 거임.

 

 

귀신들은 사람들 홀리는걸 좋아라 함. 지들이 젤 좋아하는 게임인거임.

 

 

근데 내가 있으니 그렇게 못하는 것 같고 그래서 모습을 안 드러내는건가 싶어서

 

 

 

 몇발자국 물러났음.

 

 

뭣하면 바로 데리고 튀게 팔뻗으면 닿을 자리에 가니까 두명이 미나 앞을 어슬렁거림.

 

 

 

 

 

그리고 결론으로 튀어가면 미나는 그날...

 

 

 

 

 

 

 

 

 


여자아이 귀신을 봄.

 

 

 

 

 

혀는 길게 늘어트린 상태에서 입으로 피를 마구 뿜어내면서 "언니야...나랑 노올자...."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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