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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7)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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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 Exp.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2 | 조회 139 | 작성일 2020-05-06 0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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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17)

 

 

 

 

"호오,

 이제야 사태 파악이 제대로 되신 모양이시네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순순히 알아들으시면 좋잖아요.

 왜 자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세요?

 이게 다

 그 가브리엘 밀러와 당신들 탓이에요.

 제가 이래 봬도

 초원의 꽃사슴처럼

 여리여리하고 상처받기 쉬운 유순한 성격이란 말이에요."

 

 

 

 

 

 

 

 

나쁜 사람을 만들다니,

그냥 나쁜 놈이면서


미국 글로젠 DS 시큐리티 소속의 용병들을

전부 낙화암의 삼천 궁녀마냥

오션 터틀에서 바다로 뛰어내리게 해서

결국 스스로 투신 자살(?)하게 만들고

가브리엘 밀러를

세상에서 가장 처참하고 잔인하게 망가트리고

저 두 사람을

완전히 사람으로 취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처참하고 끔찍하게 뭉개고

그런 대참사를 일으키고도

뻔뻔하게

본인은 선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다니.


듣고 있는 사람들 전부

복장 터지는 꼴을 보고 싶은 것인가?

 

 

 

 

 

 

 

 

'키리토 저 아이,

 진짜로 염장질이 천하무적이구나!'

 

 

 

 

 

 

 

 

그 말을 듣고 있는

나카무라 일등육위도 속이 터질 뻔 했다.


당사자가 아닌 관찰자이자 구경꾼일 뿐인

그도 속이 터질 지경인데

당하는 입장인 저 세 인간들은 오죽하랴.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것도 억울한 판에,

불난 집에

휘발유가 아닌 트리니트로톨루엔(TNT)를 던지고 있는 꼴이었다.


진짜로

이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염장이 남아나지 않을 듯 싶다.


그런 괴상한 분위기가 방 안을 지배하는 동안

나카무라 일등육위는 속으로

 

 

 

 

 

 

 


'써먹을 날이 오겠지.'

 

 

 

 

 

 

 

라고 생각했다


저 키리토의 염장질을 눈에 익혀두고,

언제인지는 몰라도 써먹을 날을 고대하고 있었다.


진짜 키리토와 같이

이런 염장질을 써먹게 된다면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맞출 것이 아닌가.


이보다 더 복장 터지는 조합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어디를 가도

모두의 염장을 뒤집어놓기에는 충분하니까.


본인의 염장은 소중하지만,

남의 염장은 개무시하는 경향은

어느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렇게

나카무라 일등육위가

잠깐이나마 그런 즐거운 상상을 하는 동안,


키리토는

다시 크리터와 바사고 카잘스를 비웃는 듯한 목소리로,

 

 

 

 

 

 

 

 

"필요할 때 나오지 못하는 용기는 용기가 아니지요.

 상대의 관용에 기대서 내는 용기를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


"비겁이라고 부르지요.

 그럼 이제 두 사람 모두

 모든 것들을

 전부 이야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것도

 어미조사 하나도 틀리지 말고

 아주 꼼꼼하게 맞춰서 말이지요.

 그리고 만약,

 어미나 조사, 쉼표 하나라도 틀리면

 지금 보고 계신 가브리엘 밀러의 똑같은 꼴로 만들어드리지요.

 그럼 어디 한 번 볼까요?

 나약한 자와 비겁한 자,

 그 둘의 이야기가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

 몹시 기대가 되는데요?"

 

 

 

 

 

 

 

그렇게

크리터와 바사고 카잘스를 완전히 무너트린 키리토는

낮은 웃음을 흘리면서

곧 다시 고개를 돌린 뒤


잠시 동안 즐거운 상상 속에 빠져있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와

이빨까지 떨면서

그를 괴물 아니 악마나 마왕을 보듯이 바라보는

나카무라 일등육위에게,

 

 

 

 

 

 


"자,

 그럼 이제 나카무라 일등육위이신가요?

 하여간 경비원 씨가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모든 답을 할 준비가 된 것 같네요.

 원하신다면

 천천히 이야기나 나누세요.

 궁금하신 것들이 많으실텐데

 아마 저 친구들은 자기가 몇 번 자위행위를 하고

 엄마 젖을 몇 번 빤 것까지 전부 다 이야기를 할 테니까요.

 묻고 싶은 거는 뭐든지 물어보셔도 돼요. "

 

 

 

 

 

 

 

라고 말하면서


다시 화상회의를 하기 위해 방을 나가고,


그렇게 방을 나간 키리토를 바라보던 나카무라 일등육위는

어이가 없다는 모습으로 키리토를 보다가

다시 방 안으로 시선을 돌리고


방 안에서 풍겨오는 음습한 공기에

눈을 찌푸리고 있었으니,


방 안에는

도축장 앞에서 토막이 나기를 기다리는 고깃덩어리마냥 완전히 망가져버린

가브리엘 밀러와

크리터와 바사고 카잘스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


영혼이 완전히 빠져나가 버린 듯한 눈.

 

그 세 사람의 눈을 본 나카무라 일등육위는

낮게 한숨을 쉬었다.


이제 저 셋은 평생 사람으로서 살지 못할 것이다.


설사 키리토가

저들을 그냥 보내준다고 해도

이제 다시는

사람과의 접촉 그 자체를 거부할 자폐증 환자 그 이상의 증상을 보이면서

정신병원에서 평생을 보내야 할 것이다.

그나마

저 가브리엘 밀러를

정신병원에서 받아준다는 조건이 붙어야만 할 테지만.

저거를

최소한 어린아이 정도급의 판단력이나마 가진 인간으로 회복을 시킨다면

프로이드 이후 최고의 정신분석학 논문이 나오고도 남을 것이었다.


영혼이 완전히 꺾여 버렸으니까.


그리고

그것은

인간에게 부여되는 형벌 중에서

가장 가혹한

지금 야나기가 지옥에서 겪고 있는 징벌과 맞먹을 만한

죽음보다 더욱 가혹한 형벌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나카무라 일등육위는

키리토가

진짜 화가 나면 정말로 무서운 존재가 되는구나 하는

무시무시한 교훈을 뼛속 깊이 느끼면서

심문 아닌 심문을 시작하고 있었다..........

 

 

 

 

 

 

 

블랙 옵스


목차

1. Black Ops


1.1. 실존하는(했던) 블랙옵스 전문부대

1.2. 창작물 속의 블랙옵스 전문부대

2. OFP의 NATO군 특수부대

3.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약칭

4.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한 암살 집단(부대)

5. 음모론에서의 용어

6. 나루토의 조직 암부의 영문번역명


1. Black Ops[편집]


흑색 작전. 대외적으로 외교적, 국제법상 마찰이 일어나는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인정/인증되지 않은 비밀 작전을 뜻한다.

전쟁이나 내전 상황에서의 각종 작전들과 달리 평시에도 자주 벌어지며,[1] 주로 각급 특수부대에서 지원받아 구성한 태스크 포스가 맡아 수행하며 일이 끝나면 해산하거나, 아예 전담부대를 만들고 부대 자체를 기밀로 묶어두는 식이다. 때때로 아예 모집 루트 자체를 별도로 운용하고 임관자들에게 새로운 신분을 주기도 한다. 이 경우 임무 수행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공식적으로는 실종 혹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리며, 전역할 때 비밀유지서약서를 쓰고서야 원래 신분을 회복하게 된다.

우리 장비나 지원이 월등하다면 붙잡힐 일이 별로 없겠지만, 소수로 침투하거나 암약할 때 생포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상술하다시피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기에 소속 정부는 모르는 놈이라고 잡아떼기 때문에 대부분 무방비로 고문당하다 죽거나 수십년간 옥살이 하는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다. 물론 상대방 공작원이랑 교환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유명 혹은 중요 인사 한정으로 대부분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게다가 민주적인 정부라면 생포당해 이것저것 불기 전에 청산가리 등으로 자결하라는 걸 강요하지는 않지만 인권 뿐만 아니라 포로로도 잡을 생각이 없는 곳이라면 이쪽이 더 나을수도 있다.[2]

반대로 적군을 포로로 잡거나 민간인과 접촉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일단 공식적으로는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하지만 일단 작전 실패율이 올라가고,[3] 포로로 잡아도 끌고다니기도 힘들기 때문에 그냥 죽이거나, 아예 납치한 뒤 그대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4] 그나마 외부인 접촉시 그냥 보내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룰을 확실하게 정한 군대도 미군밖에는 없다.


1.1. 실존하는(했던) 블랙옵스 전문부대[편집]


MACV-SOG


태스크 포스 373


태스크 포스 121


정보사령부 - HID, UDU


CIA SAD나 서비스 악시옹 등 각종 정보기관 휘하의 집행 부대[5]


KLO - 한국전쟁 당시 운용되었던 미군 장교가 책임자이지만 미군 정규군도 아니고, 한국군 소속도 아닌 부대였고, 군번조차 없었기에 전후 신원복귀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 외에도 델타포스 등 비교적 대중에게 잘 알려진 특수부대들 역시 때때로 블랙 옵스에 해당하는 비밀 임무를 수행할 때가 있다.

 

[1] 현재는 줄어들거나, 거의 없어지는 추세지만 20세기에 한반도에서 남북간 공공연히 벌어졌던 블랙 옵스가 바로 북파공작원과 남파 간첩.

[2] 특히 북한 같이 고문/학대 기술이 발달해 있고 기분에 따라 기관포나 박격포 연습 겸 공개처형 하는 곳이라면 그냥 죽는게 나을수도 있다.

[3] 작전 중 마주친 민간인을 그냥 보내줬다가 제대로 망한 케이스가 영화 론 서바이버로 각색된 레드윙 작전과 일명 김신조 사건으로 유명한 1.21 사태다. 두 작전 다 마주친 민간인 세 명을 그냥 보내줬으나 돌아간 민간인들은 바로 신고해 곧장 추격의 올가미가 조여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4] 북한도 방침을 바꿨는지 이후 일어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는 마주친 민간인을 모두 살해했다.

[5] 스페츠나츠 알파 그룹의 경우는 정보기관인 FSB 소속이긴 하지만 비교적 공개적으로 활동한다.

[6] 영문판에서 이렇게 번역되었다.

[7] 당초 이 핵탄두는 어포징 포스 끝무렵 주인공인 셰퍼드가 작동을 중단시키지만, 이후 G맨에 의해 재기동해 결국 폭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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