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결말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당신과 만나서,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바라시는 현실로」

「유전하는 톱니바퀴를 멈추기 위해 이렇게나 시간을 새기는 것이 두렵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손에 넣고 싶습니다. 그 아름다운 반짝임을 눈앞에 뒀음에도 손에 넣을 수 없는 안타까움……. 그리고, 간신히……. 저희는 결코 맺어질 수 없다는 것을 통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동화는 얼어죽을 동화. 애들을 위한 이야기가 그렇게 잘 팔린다고? 여긴 추한 어른들의 세계다. 돈으로 약으로 여자로, 욕망의 일곱빛깔로 지저분하게 칠해져있단 말이다.」

The Butterfly to ruin reality lost in dreams.

보여주고 싶었다. 멋대로 제 인생을 휘두르는 아버지에게. 육체의 감옥에 갇힌 자신을 가엾게 보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만난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이 선택한 결과를 보여주고 싶었다.

저는... 지옥에 떨어지나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거야!

엎어져서 헤매는게 딱 우리 꼴이라고.

나는 누구인가? 떠올려라. 내가 누구인지. 왜 내가 여기에 있는지.

길을 잃은 남자가 울며 묻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애원한다. 다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 건 자신이었다. 대답해주어야 한다.

유언은 지킨다. 자신은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 하지만, 적어도 이것만은 괜찮겠지. 그렇겠지? 아저씨...

Annoying bird! I am the great Leon!

Can’t let you do that, Star Fox!

I…can’t…lose!

Come on, little man! Shoot me!

I’m gonna bust you up REAL good!

페르디난토~~ 포온~ 에기르

보라색 맛이 났어!

A

You’re good, but I’m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