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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9)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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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1 | Exp.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26 | 작성일 2020-10-12 0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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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9)

 

 

 


그렇게

진황도에서의 충격적인 하루가 지나가는 동안


진황도 반대편에 있는

미국 워싱턴 D.C 에서도

그들이 받은 충격과 맞먹는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 있었으니.........

 

 

 

 

 

 

 

 


"시진핑, 장쩌민, 원자바오에

 중국이라…….

 그것도.......

 베이징도 아닌

 중국 하베이성 진왕도 베이디이허 모임이라니....."

 

 

 

 

 

 

 

 

그 가브리엘 밀러와 절친한 친분을 가진

존 피어스 상원의원은 예민했다.


상원에 설치된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그였다.


1급 비밀로 취급될 만한 건을 인가받았다.


하원 정보위원장과 달리

전달받을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넓고 깊었다.


대통령에 살짝 못 미치는

엄청난 권한.


그 힘을 이용해

그 오션 터틀 사건과

언더월드에 깊숙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했다.


그 언더월드가 연관된 오션 터틀 사건 이후

가브리엘 밀러가 실종된 이후

그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게 모르게 알려진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라는 소년을 비밀리에 조사하던 중


그 소년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적다는 것에 놀랐다.


아무리

평범한 일본의 고등학생이자

단순한 게임 오타쿠라고 해도

너무나도 드러난 정보가 적다고 할 수 있었다.


물론

공식적인 정보는 차고 넘쳤다.


그러나


미 상원 정보위원장이기도 한 피어스 상원의원은

그 드러난 정보들이

왠지 모르게 만들어진 듯한 느낌을 너무 강하게 받았다.


거의 20년 동안

미국의 정치판과

미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굴러먹은 경험이

그런 모순을 본능적으로 잡아냈다고나 할까?


거기에


그 가브리엘 밀러가

오션 터틀을 습격하는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NSA와 미군을 움직여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피어스 상원의원으로서는

그 가브리엘 밀러를

그런 식으로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없애버린 것으로 확실시 되는

그 키리토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키리토를 조사하는 동안


점점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진실들이 드러나는 상황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에는


놀랍게도

그 중국 전 주석인 장쩌민과 같이

진왕도에 동행했다.


그것도

홍콩 최대 화교 그룹 전용기로

진황도에 위치한 국내선 공항에 착륙했다.


인공위성과 스파이들의 보고에 의하면

거의 국가 원수급의 예우였다고 한다.

 

 

 

 

 

 

 


"장쩌민이라니…….

 도대체 무슨 꿍꿍인 거야?"

 

 

 

 

 

 


드러나 있지 않은

가브리엘 밀러의 실종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

 

그러나......


어려도 너무 어렸다.

 

심증은 물론

증거 또한 넘치지만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더 키리토에게 바짝 신경이 쓰이는

존 피어스.

 

 

 

 

 

 

 


"대통령만 볼 수 있는 정보에 뭐가 있는 거지?

 커크먼 대통령은 뭘 생각하는 거야?"

 

 

 

 

 

 

 

게다가


키리토에 대한 SS급 정보도 있었다.

 

오직

대통령만이 열람 가능하고

최측근조차도 열람할 수 없는

최고급을 능가하는 초일급 정보.

 

존 피어스의 머릿속이 복잡했다.

 

 

 


삐이잇.

 

 

 


- 의원님,

  리처드 요한슨 상원의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리처드 요한슨이?’

 

 

 

 

 

 

 


같은 공화당 소속이지만

라인이 달랐다.


보수에서도 진보로 꼽히는 존 피어스와 달리

리처드 요한슨은 중도파였다.


접점이 없다 보니

의원 파티에서나 한두 번 볼까 말까한 정치 파트너.

 

 

 

 

 

 

 

"모시게."


- 네. 의원님.

 

 

 

 

 

 

 


존 피어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끼릭.

 

 

묵직한 의원실 문이 열렸다.

 

 

 

 

 

 

 


"의원님,

 바쁘신데……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활짝 웃으며 리처드 요한슨이 들어섰다.

 

 

 

 

 

 

 

"하하. 무슨 말씀입니까.

 앉으십시오.

 리처드 의원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존 피어스가 자리를 권했다.

 

 

 

 

 

 


"차 마시겠습니까?"


"마시고 왔습니다.

 그것보다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지?'

 

 

 

 

 

 

 

 


지금까지

직접 찾아온 적이 한 번도 없는

리처드 요한슨 의원이었다.


존 피어스가 자리에 앉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시기에

 이렇게 급한 발걸음을 하셨습니까."

 

 

 

 

 

 

 


보통 보좌관들을 통해 의원 발의가 진행됐다.


상원의원이

이런 식으로 직접 찾아오는 것은

거의 전례가 없다고 할 수 있었다.

 

 

 

 

 

 

 


"커크먼 의료보험 케어에 대해

 의원님이 찬성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당 차원에서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 난 사안입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헌법에 보장된 상원의원의 권한입니다.

 제 양심에 따라 찬성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치료를 받지 못해 병원 한 번 못 가본 시민들 숫자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습니다.

 위대한 미국 내에서 이럴 수는 없습니다."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커크먼 의료보험 케어.


존 피어스는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통과될 가능성이 크겠군요."

 

 

 

 

 

 

 


비등비등한 상원의원 중에서

한 표라도 이탈이 되면

법안은 통과될 수밖에 없었다.

 

 

 

 

 

 

 

 


"신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방문 목적이

 그 커크먼 의료보험 케어는 아닌 듯한데……?'

 

 

 

 

 

 

 

 


공개적으로

커크먼 대통령 지지를 표명했기에

상의 대상이 아니었다.


상원의원의 말은

그렇게 쉽게 바뀌면 안 되는 것이었다.

 

 

 

 

 

 

 

 

"리처드 의원님.

 하실 말씀이 있는 것 같은데…….

 편안하게 하셔도 됩니다."

 

 

 

 

 

 

 

 

존 피어스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아직도 정치인으로서 모자란 것 같습니다.

 얼굴에 다 표시가 납니까?"

 

 

 

 

 

 

 

 

 


빙긋 웃는 리처드 요한슨.

 

 

 

 

 

 

 

 

"그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리처드 요한슨이

자세를 바로 잡았다.

 

 

 

 

 

 

 

 


"말씀하십시오."


"먼저 의원님이

 그....가브리엘 밀러와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에게 NSA와 미 국방부 내의 매파를 동원해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었다는 것도 말이지요"

 

 

 

 

 

 

 

 

 

갑자기 언급하는

가브리엘 밀러와 관련한 일.


존 피어스는

금세 얼굴이 굳어졌다.


뒤에 이어 나올 말이 어떤 사안일지

짐작이 가능했다.


밖으로 알려져 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는

개인의 군사력 사용.


리처드 요한슨에게 발각된 게 확실했다.

 

 

 

 

 

 

 

"키리토 군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군에 대한 정보 수집을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네?"

 

 

 

 

 

 


그러나


이어진 리처드 요한슨 상원의원의 대답은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짐작했던 내용이 아니었다.

 

 

 

 

 

 

 

 


"그는 가문의 보호와 예우를 받는 소년입니다."


"!!!"

 

 

 

 

 

 

 

 

리처드 요한슨의 한마디에

존 피어스는 숨이 턱 막혔다.

 

미국과

세계 경제를 손아귀에 쥐고

동시에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야훼바트 (유대교의 신인 야훼를 모시는 신녀) 가 수장인

차일드 가문.


대외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로스차일드 가문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차일드 가문조차도 예우를 갖춘다는

키리가야 카즈토.

 

 

 

 

 

 

 


"아시겠습니까?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군에게 해를 가하면......

 아니

 그 소년이

 자신을 비밀리에 조사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불쾌감을 가지게 되는 순간........

 그리고...

 그 가브리엘 밀러에 대한 의리니 복수니 뭐니 하는 생각으로

 그...소년과

 그 소년의 주위에 있는 인물들을 건들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 순간.......

 의원님께서는.......

 여러 가지로 몹시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

 이스라엘에서

 미국의 묵계하에

 의원님에 대한 직접적인 강제력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본 가문의 전체 의사이기도 합니다."

 

 

 

 

 

 

 

 

보통 정치가들끼리 주고받는

정치적 묘사가 들어가는 간접적인 주의나 질책이 아닌

수위가 높은 직접적인 경고였다.


키리토의 기분 아니

비위를 상하게 하거나

키리토의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 압력을 가하려고 하는 순간

존 피어스 본인의 정치 생명은 물론이고

진짜 목숨조차도 내놓아야 한다는

경고 아니 협박이었다.


그것도


방계와 본가의 합동 의견.

 

 

 

 

 

 

 

 

"으음……."

 

 

 

 

 

 

 


존 피어스 상원의원은

그만 신음을 흘렸다.


자신의 정치력으로도 상대하기가 불가능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실제 주인이 내리는

직접적인 압력.

 

 

 

 

 

 

 


"……알겠습니다.

 그 뜻을 따르겠습니다."

 

 

 

 

 

 

 

 

 

존 피어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도대체……!'

 

 

 

 

 

 

 

 

 

자신에게까지 전해져 오는


키리토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과

동원할 수 있는 힘.

 

존 피어스는 상원의원이 된 이후 처음으로

정치적 무력감에


결국


힘이 쭉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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