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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30)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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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51 | 작성일 2020-10-12 0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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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30)

 

 

 

 

".......다음 뉴스입니다.

 며칠 전 있었던

 도쿄 국립극장에서 있었던 인질극 사건은

 동남아시아 ISIS 계파 조직인

 나몬 칼리프 조직의 조직원들이 벌인 테러로

 일본 경찰의 조사결과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질극 해결에 큰 역활을 한

 그 특수부대는

 일본 경찰과

 일본 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이 공동으로 발촉한

 극비 대테러 부대로서

 그들의 뛰어난 활약상에

 전 세계의 대테러 특수부대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일본 경찰청과 방위성은 '노코맨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언론계의 반발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 뉴스는.........  "

 

 

 

 

 

 

 

 


알브하임 수일벤에 있는 INN 주점에 있는

키리토의 친구들이 항상 모이는 별실 방에 켜져 있던 TV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지겹다는 모습으로

가상 리모컨으로 TV를 끈 뒤


클라인은

옆에 놓여 있던 새 술병을 따려고 하다가


멈칫 하더니

다시 술병을 탁자 위에다 올려놓고


평소에는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머리의 카테나 밴드에 끼워둔 담배를 꺼내더니

한 개피를 입에 물고 불을 붙여서

연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시리카는

담배를 피우는 클라인의 모습과

자신들이 겪은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며칠 전에 있었던 그 모든 일들은

 ISIS 조직에 속한

 동남아시아 테러리스트의 공격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성 보도 말고는

 아무 정보도 나오지 않네요.

 키리토 씨에 대한 모든 진실까지 말이에요.

 그....우리들을 구해준 특수부대의 진실과

 그들이 우리를 구해주기 위해서 벌인 교전도

 전혀 보도가 되지도 않고..........

 거....기에

 도쿄 국립극장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포함한 굵직굵직한 사건들 전부가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감춰지다니.....

 실제로 우리가 직접 보기까지 한 사건도 있었는데....

 어떻게

 단순한 동남아시아 계열의 ISIS 테러리스트의 공격 가능성이라는 모호한 가능성으로

 모든 사건을 완전히 묻어버리고,

 게...게다가

 아스나 씨의 부모님이 인질로 잡혀계시는

 그 렉토 프로그래스 본사 근처지역을

 그...영화에서나 나온다는

 스펙터 건쉽과 리퍼 MQ-9 무인전투기가 폭격을 가했단 말인가요?

 이...일본 본토

 그....그것도....

 도쿄....에 폭격을 했단 말인데...

 그런 모든 내용이

 전부 다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완전히 지워젔단 말인가요?

 어떻게

 그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없던 일로 정리될 수 있는 거죠?

 그것도 모자라서

 키리토 씨가

 진....진짜로

 미국 육군, 해군, 공군의 4성 장군이자 제독이고

 미군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진정한 총사령관이라니.....

 그...그런 엄첨난 비밀까지

 전부 다

 심지어

 키리토 씨를 목격한

 그...... 도쿄 국립극장의 인질들 입까지

 전부 다 막을 정도로

 키리토 씨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스나 씨의 말대로라면

 정부 차원에서 나서서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숨기다니.

 진짜로 키리토 씨가

 아스나 씨의 말대로

 일본 정부에 부탁 아니

 명....명령을 할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인가요?

 저 밖에 있는 사람들 중

 우리가 겪은 일을 말한다면

 과연 믿어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침울한 얼굴로 말을 하는 이가 있었으니,

 

 

 

 

 

 

 

 

"당신들과 같은 민간인들은 이해를 할 수 없겠지만

 이런 종류의 정치적인 사건들은

 언제나 정치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불문율이에요.

 나조차도

 당신들이 겪은 일을 믿을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는 있어요.

 일본 경시청 아니

 경찰청 조차도

 이 일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없다는 직접명령을

 내각과 국가공안위원회에서 내리기까지 했고,

 미국 국무부도

 일본 정부측에

 지금까지 키리가야 카즈토 아니

 키리토...군이 행했던 일들에 대해서

 알 필요 없고

 만약에

 계속 이 문제를

 일본 경찰측이 조사하겠다는 움직임이 보이는 낌새라도 보인다면

 그 즉시

 미일동맹 그 자체를 완전히 파기해버릴 수 있다는

 공식적인 입장 아...아니

 압력을 내보인 데다가,

 백...백악관이

 일본 총리관저에 압력을 행사해서

 직접

 이 모든 사항을

 미래개봉 일급기밀로 해서

 완전히 묻어버리라는 부탁 아니

 지시까지 내렸으니...."

 

 

 

 

 

 

 

 

 


지금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처음으로 ALO에 접속한

운디네 모습의 아키 삼등육위의 침울한 목소리에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얼굴은

자신들도 모르게

돌덩이처럼 굳어지다가


의문이 가득한 목소리로

아스나는

 

 

 

 

 

 

 


"...그...그런데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군이

 그런 절대적인 존재라면

 왜 그 오션 터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그 조니 블랙이 키리토 군을 습격했을 당시에

 그런 식으로 당한 거지요.....?

 이....이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라면

 그런 친구 하나 제거하는 거는 일도 아닐 텐데 말이지요......"

 

 

 

 

 

 

 

 

그런 의문이 가득한 아스나의 말에

키쿠오카는

그 부분만 생각하면 진짜 열이 오른다는 모습을 하다가

결국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으로

 

 

 

 

 

 

 


"그렇게 그것이 알고 싶소?

 좋아.

 말해주지.

 아스나 양 뿐만 아니라

 일본의 아니

 이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해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진짜 진실을.....

 사실...

 그 조니 블랙을 이 일에 연관시키고

 키리가야 카즈토 아니

 키리.....그 분을 일부러 습격하게 한 것은

 그 가브리엘 밀러를 생포하는 작전을 진행하는 것 말고도

 그 분이 드러날 수 있는 위험과 의심을 완전히 지우기 위한 것이기도 한 거지.

 ......그 똥멍청이 얼간이 한 명을 이용해서

 오션 터틀에 잠입(?)을 하는.....

 아니

 대놓고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서

 내 손으로 직접 언더월드에 직접 접속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결과적으로

 그 분의 세계정부 시뮬레이션 작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언더월드를 장악하는 작전과

 그 분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펙터를 붕괴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인

 가브리엘 밀러를 생포하는 작전 말고도

 그 분의 존재 자체를 완벽하게 숨기는 것.........

 바로 그거였던 거요.

 결과적으로

 한심하면서도 비참한 것은

 아스나 양과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라고나 할까....."

 

 

 

 

 

 

 

그 말에


아스나는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착 가라앉은 모습을 하면서

키쿠오카를 바라보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열이 오른다는 모습으로 바라보던 키쿠오카는

허탈한 모습으로

 

 

 

 

 

 

 


"그러니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그 키리토 군 아니

 콜로서스가

 조니 블랙을 이용해서 한 편의 연극을 한 이유는

 원래 계획이었던

 언더월드를 장악하고

 동시에

 그 가브리엘 밀러를 오션 터틀에서 생포를 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고 할 수 있지.

 나를 이용해서 언더월드에 접속을 하는 것 말고도

 다른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그 가브리엘 밀러에게

 야나기 그 개새끼가

 오션 터틀과 언더월드

 그리고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에 대한 정보를 누설했을 때

 키리토 군에 대한 정보도 같이 누설했을 가능성도 있고

 가브리엘 밀러가

 그 키리토 군에 대한 흥미를 가질 가능성도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흥미 때문에

 가브리엘 밀러가 키리토 군을 조사하던 중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군이

 콜로서스라는 것을 알아챌 가능성도 있고 말이지,

 만약에

 그 분이 콜로서스라는 것을 알아챈 순간

 그 오션 터틀을 습격했을 때

 앨리스 말고 그 분을 납치할 수도 있고 말이야.

 콜로서스를 손에 넣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미국 그 자체를 손에 넣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그렇게 된다면

 런던이든 워싱턴이든 모스크바이든 간에

 그 가브리엘 밀러의 요구는 다 들어줘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거든.

 그래서

 그 분은

 자신에게 의혹이 생길 수도 있는

 아주 사소한 의심이라도

 전부 다 지워야만 했던 거지.

 그러니까

 그런 평범한 고등학생 아니

 중증 게임 오타구의 모습으로

 조니 블랙에게 당한 거고 말이야.

 설마하니

 허약 채질에 말라깽이 저리 가라 급의

 중증 게임 오타구 학생이

 세계 정부와

 그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딥 스테이트 (심연정부) 를 움직이는 삼인위 중 한 명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나?

 정보전 분야의 모든 교육을 받은 나조차도

 그 분의 그런 작전에

 철저하면서도 완벽하게 속아넘어갔으니......

 그야말로

 상식을 뒤집고 또 뒤집는다고나 할까......."
 

 

 

 

 

 

 

 

 

 

그런 키쿠오카의 말에


아스나의 얼굴은

그 조니 블랙과 맞닥뜨렸을 때

무의식적으로 등에 찬 검을 뽑으려고 했었던 것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지의 키리토의 그 모든 행동들이

전부 다 연극이었다는

키쿠오카의 말에

기가 차다는 모습으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리즈벳과 시리카를 포함한

그 방에 있던 키리토의 지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벌어진 입을 닫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아키 삼등육위조차도

키리토의 그런 상상을 초월하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타고도 남을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와

그 연기에 잘 어울리는 시뮬레이션에

눈만을 껌벅거릴 뿐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뒤이어서 들려오는

키쿠오카의 푸념에

완전히 멀미 저리가라 급의 충격과 어지럼증으로

까딱하면 어그스피어에 장착된 안전기능 작동으로

강제 로그아웃될 뻔한 상황을

간신히 넘길 수 있었으니........

 

 

 

 

 

 

 

"....그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이

 라스를 포함한

 이 나라 그 자체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상상이나 할 수 있을 것 같나?

 그 소년에게 있어서

 유우키 아스나 양 당신과

 소드 아트 온라인의 그의 지인

 그리고

 그의 친가족을 제외하고는

 나와

 아키 삼등육위를 포함한

 다른 일본의 모든 사람들은

 단순한

 거대한 퍼즐 맞추기의 단순한 퍼즐 조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말이야!

 왜

 그 소년이

 그 가브리엘 밀러를 자신의 손에 넣는데

 이런 복잡한 방법을

 썼는 지 그거나 아나?
 
 사실

 그 가브리엘 밀러가

 키리토 군이

 전부터 추적을 하고 있던

 거대 조직의 조직원이었다는 증거는

 이제서야 우리들의 손에 들어왔지만

 그런 증거 쯤은

 저 소년의 손에 들어온 것은

 저희들보다 더욱 일찍이었을 거야.....

 그런데

 정보전의 상식으로 생각을 해 보자면

 그 조직이

 무슨 조직인지

 어디에 있는지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그 조직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그 가브리엘 밀러를

 공개적으로 납치를 하거나 죽인다면

 그 가브리엘 밀러의 배후 조직이

 그를 죽이거나

 자신들의 조직에 대한 어느 사항도 누설하지 못하게

 그의 입을 막을 거는 당연한 거라고 할 수 있지.

 그래서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은 이런 복잡한 방법을 쓴 거라고 짐작할 수 있지.

 그 가브리엘 밀러를 납치를 할 때

 그의 배후조직이 가질수도 있는

 모든 의심이나 의혹을 완벽하게 지우기 위해서 말이지.......

 그 소년의 입장으로는

 그 가브리엘 밀러가 자신을 추적할 가능성에 대한 역추적 공작을 지시를 내리든지

 아니면

 자신을 추적하는 자들을 생포할 계획을 세워두었던지 하는 가능성을

 얼마든지 추측할 수 있겠지.

 그래서

 그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은

 그런 발상을 완전히 뒤집는 역발상을 해서

 그 가브리엘 밀러를 유인을 한 거지.

 그 가브리엘 밀러가 가장 원하는
 
 앨리스라고 불리는 고정밀 인공지능이라는 미끼를 던진 뒤

 그 미끼가 있는

 오션 터틀을

 그 가브리엘 밀러를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는

 거대한 덫으로 만든 거지....

 그리고

 나를 포함한 라스의 모든 직원들은

 그 키리토의 손짓에

 이리저리 움직인

 단순한 꼭두각시 목각인형에 불과하고 말이지........"

 

 

 

 

 

 

 

 


거기까지 혼잣말식으로 이야기를 하던

키쿠오카 일등육좌는


그런 그를

얼이 나간 눈으로 보던

유우키 아스나와 앨리스를 바라보면서

울분을 토하듯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나?

 아스나 양?

 앨리스 양?

 나나 라스의 모든 사람들을 포함한

 일본의 모든 사람들은

 그 키리토

 아니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에게

 아주

 보기좋게 한 방 멋지게 먹었단 말이야!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그렇게 한 방 멋지게 먹었다는 사실은

 우리들 말고는

 일본의 어느 누구도 모른다는 점이지!

 진짜 일본의 1억 2천만명의 모든 사람들이

 그나마

 치욕과 분노로 혈압이 터지는 거를 막으려면

 이 모든 사실은

 전부 다 어둠속에 묻어버러야 한다는 것

 그것 한가지는 확실할 거야.

 이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사람 볼 줄도 모르는

 아니

 사람을 보는 눈도 없는 얼간이들만 모아놨다고

 전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

 

 

 

 

 

 


그렇게


키리토에게 한 방 멋지게 먹은 것에 대한

울분과 분노를 쏟아내던

키쿠오카를 보던

아키 나츠키 삼등육위는

 

자신에 대한 분노와

사람도 볼 줄 모르는

아니 사람을 보는 눈조차 없었다는 수치심과 허탈감이 뒤섞인 말투를 쓰는 것과 동시에


마치 자신들이

똥멍청이 얼간이라도 된 것 같은

그런 얼빠진 모습으로

그 둘을 바라보는 아스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마치 말귀도 못 알아듣는

초등학생들에게

처음부터 구구단을 가르치는 듯한 모습을 하면서

 

 

 

 

 

 

 

 

 

"......... 다시 한 번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을 드리는 겁니다만.....

 ........그 소년에게는

 나나

 저기 저 키쿠오카 선배님이나

 체스판에서 언제라도 버릴 수 있는

 단순한 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말이지요.......

 게다가

 그 오션 터틀을 습격한 팀의 리더인

 그 가브리엘 밀러도

 그 키리토 그 소년에게 있어서는

 그나마

 저희 같은 단순한 폰보다는 나은 가치

 적어도 비숍이나 루크 정도......

 그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고 말이지요..............

 그 소년이

 그 가브리엘 밀러를

 왜 그자리에서 죽이지 않은 줄 아십니까?

 그 가브리엘 밀러는

 저희들의 입장으로는

 적이자 악이지만

 그 키리토 군의 입장으로는

 적이지만

 자신의 의도대로 써 먹을 수 있는 도구에 불과하단 말입니다!

 그 소년에게는 써 먹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그 가브리엘 밀러를 살려둔 겁니다!

 게...게다가

 그 소년이 이렇게 복잡한 방법을 써서

 그...그것도 자신을 미끼로까지 해서

 그 가브리엘 밀러를 생포를 한 거는 말입니다,

 키리토 그 소년은

 그 가브리엘 밀러를 그냥 생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그냥 납치를 해 버린다면

 그 가브리엘 밀러의 배후 조직이

 왜 그런 식으로

 가브리엘 밀러를 납치를 했는지 의심을 할 거는 불을 보듯 뻔하니까 말이지요.

 그 가브리엘 밀러가 언더월드를 조사하면서

 그 소년에 대한 수상한 점을

 그 조직에 보고를 했을 가능성도 있고

 언더월드 뿐만 아니라

 그 키리가야 카즈토라는 소년에 대해서 의심스러운 점을

 어딘가에 기록으로 남겼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말이지요.

 키리토.......

 그 소년.....아니

 그 분이 진정으로 하려고 했던 것은

 그런 모든 의심을 완벽하게 지우는 거란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엄청난 함정을 파게 된 거지요.

 원래

 그 가브리엘 밀러가 원했던 거는

 그 앨리스를 자신의 소유로 해서

 세계 어딘가 외진 곳에

 자신만의 가상 공간의 성을 만들어서

 그......앨리스를

 자신의 시녀이자 노예로 삼아서

 그 가상 공간의 왕이 되는 거라고

 그...분이 이야기를 해 주시더군요.....

 그것을 위해서

 그 카야바 아키히코도 납치를 할 계획이었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복잡하다고 할 수 있는 전략

 아니

 냉전시절에서 볼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한 스파이 게임을 준비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거기까지 이야기한 아키 나츠키 삼등육위는


기운이 완전히 빠진 듯한 모습으로

그녀를 바라만 보는

키쿠오카를 비웃는 듯한 얼굴로

 

 

 

 

 

 

 

"키쿠오카 선배님........

 선배님도 저도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거에요.

 키리토 군 아니

 그 분이 준비한 전략이야말로

 냉전시절에 흔히 쓰이던

 상상을 초월하는 스파이 게임이니까 말이지요.

 선배님이나

 이 곳에 계신 모든 분들은

 아마 본 적도 없는

 아니 경험조차도 없는

 그런 냉혹하면서도 무시무시하고

 위대한 게임을 말이지요......

 이 게임의 진짜 목적이 뭔가 하면

 그 가브리엘 밀러를 공공연하게

 납치를 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너무 많으니까

 그 가브리엘 밀러를

 일부러 오션 터틀로 유인한 뒤에

 공식적으로는

 그 바사고 카잘스의 배신으로

 앨리스 탈취작전은 완전히 실패하고

 그 와중에

 가브리엘 밀러는

 혼자서 앨리스를 탈취해서

 그 바사고 카잘스와 자신들의 팀원까지 속이고

 어디론가로 도망을 친 것으로 만든 거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바사고 카잘스는

 교란 작전용 미끼로서

 그 조직에 보내져서

 그 가브리엘 밀러가 어디로 도망을 쳤는지

 철저하게 심문을 받을 거고

 당연히

 그 친구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강하게 항변을 하겠지요.

 실제로도 모르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 조직이

 그 말을 믿어줄리는 없을테니

 그런 식으로

 시간끌기용 도구로서

 자신의 역활에 충실하게 움직이는 동안

 그 조직에 대한 역공격 작전을 준비할

 시간을 번다.

 이것이........

 그 분의 진정한 작전 목적이었던 거지요.......

 어떻게 보자면

 그 키리토 아니

 그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은

 진짜 정보전과 국제 정치

 그리고

 범세계적인 군사, 과학 분야에 대해서는

 탁월한 최고의 고수 중의 고수라고 할 수 있는

 진정한 전쟁의 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의 적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그 냉혹함과 융통성!

 진정한 전쟁의 본질을 깨우친

 진짜 전쟁의 신,

 군신이 아니고는

 그렇게 싸우는 법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거의 극소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진짜

 만약의 가능성이지만......

 그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이

 저와 선배님을 포함한

 이 일본 그 자체를 적으로 규정했다면

 이 일본이라는 나라에 있는

 1억 2천만명의 생명이

 지금쯤 어디에 있을 것 같나요?

 키쿠오카 선배?

 제 생각으로는

 그 소년이

 그나마 인간으로서의 감정과

 그 소년의 순간적으로 폭발할 수도 있는

 그런 감정적인 모습을

 저기..... 유우키 아스나라는 소녀가 잡아주지 않았다면

 이 일본의

 모든 인간들은

 지금

 지옥 1번지로 거주지 주소를 옮기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말이지요.................."

 

 

 

 

 

 

 

그런

아키 나츠키 삼등육위의 허탈감이 가득한 말에


자신의 자신감과 자존심이 포함된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완전히 꺾인 듯한

열등감 넘치는 모습을 하면서

뭔가 해 보겠다는 의욕 그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듯한 모습으로

무거운 얼굴을 하던

키쿠오카는



자신은

사람 보는 눈도 없는 장님만도 못한 얼간이로 봐주쇼 라는 식으로

축 늘어진 모습으로 그들을 보다가


곧바로


감정적으로 폭발한 모습으로

키쿠오카는

마치 속에 있는 울분을 쏟아내는 듯한 모습으로

 

 

 

 

 

 

 

 


" ....그...키리토 ...아니,

 키....리가야....카즈토 그 소년이야 말로

 진정한 투사이자 순수한 전사를 지휘하실 수 있는

 전쟁의 신인 동시에

 진...짜 .....기....사.....였어......

 자신의 영혼까지 포함한 모든 것을 걸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싸울 수 있는 진정한 기사.....

 그...런 진정...한 기....사....를

 나는 지금까지 무시했었단...말이야......

 그...그것도

 나와 이 라스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아스나와 그 소년의 가족을 포함한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거대 악을 상대로 싸우는

 그런 .....소...

 아...아니 그런...분을

 모...욕...하...다..니.....?

 이....이 진...정...한.......원...죄...를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게 용서받을 수 있단 말이야? "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완전히 뜯어버릴 듯이 쥐어뜯던 키쿠오카는


미친년처럼 헛웃음을 흘리면서


그런 그의 광기어린 모습을

말을 잊고 바라만 보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 .....어...어쩌면

 나...는

 신만이

 나...를 .....용서할 수 있는...지...도 ....몰....라.....

 그...그렇지만

 신은

 절...절대로

 나를 용...서하지 않을....거...야....

 진정한 전사이자 순수한 투사

 그리고

 전쟁의 신...아..아니

 군...신 그 자체이신

 진정한 기사를

 마치 애완견처럼 놀리고 모욕한 거도 모자라서

 이용해 먹으려고 한

 나같은

 하찮으면서도 평범한 시민을

 과연 신께서 용서하실까? "

 

 

 

 

 

 


그런

키쿠오카의 넋두리에


아스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마치 말을 하는 법을 잊어버린 듯한

기가 찬 얼굴로

서로를 마주보기만 할 뿐이었고,

 

 

거기에 뒤이어서

그런 그들을 완전히 얼이 나간 듯한 모습으로

바라보던

앨리스가


키쿠오카의 아바타를 바라보면서

왜 키리토가

언더월드를 그렇게까지 지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를 한 거냐고 묻는 질문에

궁금하다는 듯이

그들을 바라보다가


그런 왠지 열을 받은 듯한 모습을 하던

앨리스를

그런 것도 모르면서 어떻게 정합기사라는 일을 하는 거지 하는 듯한

안쓰럽다는 듯한 모습을 하면서

대답해주는

키쿠오카의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난감 인형마냥 눈만을 껌벅이기만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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