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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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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1 | 조회 156 | 작성일 2020-07-02 0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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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3)

 

 

그리고

메클레이가 영변에서 겪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말없이 잔을 비우면서

새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이는 동안


모리 일등육좌도

저 메클레이를 처음 만났을 때와


어떻게 보자면


자신의 최고 라이벌 중 하나인

최홀 대좌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메클레이가 피우는 담배 생각이 간절했으니.........

 

 

 

 

 

 

 

 

 


한창 남북관계와 일북관계가 냉전이던 시절,

모리 일등육좌는

비공식적으로나마

한국군 HID와 함께

황해도를 제집 처럼 드나들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황해 4군단이라고 불리는구월산 조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의

최정예 요원 6명과

일본 육상자위대 정보총국 소속의

엘리트 요원 4명


합쳐서

단 10명으로 군단 몫을 해낸다는 그들.


그 최고의 첩보 조직이

단 하루 만에

여기 구월산에서 일제히 소탕되었다.


대한민국으로서는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피해를 입은 날이었고,

북한으로서는

최대의 승리를 얻은 날이었다.


그리고

일본으로서도

북쪽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정보수집 자산을 잃어버린

뼈아픈 손실의 날이기도 했다.


자신과 HID 지휘관이었던 한태수 소령의 퇴로를 뚫기 위해 쓰러져가던

그들의 핏빛이

모리 일등육좌의 눈앞에 선명히 떠올랐다.


그 작전을 주도한 자는 최홀이었다.


그리고

그 포위망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는

모리 일등육좌와 한태수 소령이었다.


그 후


그 둘은

강릉에서 최홀과 다시 부딪쳤고,

그때

두 사람은

구월산에서의 치욕을 갚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장군 멍군 식으로 진행되던

그런 두 호적수의 3라운드는 영변에서 벌어졌다. 


그의 대원과

한태수 소령이 지휘하는 HID 일개 팀이

영변에 간 것은

북한 내 핵실험을 정탐하기 위해서였다.


HALO (초고고도 낙하산 침투) 를 통해서 북한에 들어온 뒤

육로를 이용해

영변까지 도보로 침투한 후,

그들은

안내인의 도움으로

영변까지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고,

그들의 원래 임무인

영변 핵실험 확인을 위한 토양 샘플 체취 작전을 끝내고

철수하려고 하던

그 때,

갑자기 들려오는

사방에서 터지는 폭음에

모리 일등육좌와 한태수 소령은

구월산의 악몽이 다시 떠올랐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영변의 포위망은

자신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린 그들은

바로 귀환하려고 했다.


그때

그들에게

위성 통신으로

중앙에서 지급으로 날아온 구출 명령을 받았다.


생포된 메클레이를 탈출시키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최홀 대좌의 손에서

메클레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했고,


말 그대로

자신의 눈 앞에서 사냥감을 빼앗긴 최홀은

자신의 자존심을

완전히 대놓고 뭉개버렸다는 분노로

완전히 눈이 뒤집혀서

정찰병, 경보병,

그리고

저격여단 최정예 병력까지 전부 동원해서

전력을 다해 그들을 추격해왔다.


그래서,


그렇게 쫓고 쫓기는

필사의 추격전이 진행되는 동안

모리 일등육좌와 한태수 소령의 부대원들은

휴전선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그 세명을 지키기 위해

하나둘씩 죽어갔고,


끝까지 살아서 휴전선을 넘은 이들은

단 셋.

모리 일등육좌 자신과

메클레이,

그리고 한태수 소령이었다.


영변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이 어제 일만 같았다.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목차

1. 개요

2. 제원

3. 설명


3.1. 조준경

3.2. 명중률

4. 베리에이션


4.1. 같은 계열로 오인하기 쉬운 총

4.2. 북한군의 도입?

4.3. 대한민국

5. 에어소프트건

6. 등장 작품


6.1. 만화 & 애니메이션 & 소설

6.2. 게임

6.3. 영상물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SVD/SVD_Rifle.jpg
소련의 반자동 저격 소총이자 세계 최초로 처음부터 지정 사수 소총으로 설계된 총.


2. 제원[편집]

 


SVD
7,62-мм Снайперская винтовка Драгунова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파일:external/379286cea2cad29e942cd4090ece184fd6cb5d6f65c340228edae25c0010dafe.jpg


종류

반자동 저격소총 / 지정사수소총


제작

칼라시니코프(구 이즈마쉬)


구경

7.62mm, 8.6mm, 9.3mm, 5.6mm


사용탄약

7.62×54 mm R, 7.62×51 mm[1], .338 Lapua Magnum[2], 9.3×64 mm Brenneke[3], .22 Long Rifle[4]


급탄

5, 10, 20발들이 탈착식 박스탄창[5]


중량

SVD 4.31kg, SVDS 4.68kg, SVU 4.40kg, SVCh 5.3kg (스코프 장착, 탄창 미포함 기준)


조준경

기본 아이언사이트, PSO-1, PSO-3, PUO-1, P88-4, 1PN106, 기타 피카티니 레일 장착 가능 조준경


강선

4조 우선


작동방식

가스 작동식,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가스 트랩방식, 회전 노리쇠 방식


전장

1225mm(개머리판 접을 시 875mm), 1155mm(SVCh)


탄속

830m/s


유효사거리[6]

±800m


최대조준거리[7]

1300m


최대사거리[8]

3800m

 

3. 설명[편집]

 

정식 명칭은 '드라구노프 저격총'이라는 뜻인 '스나이뻬르스까야 빈토브카 드라구노바(Снайперская винтовка Драгунова)'로 줄여서 СВД(SVD)라고 부르기도 한다.

2차대전 종전 후 빠르게 기계화된 소련군은 새로운 형태의 기계화보병 편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차량의 빠른 기동력을 앞세운 기동전에 있어서 소련군 편제는 경량 자동화기에 의존하게 되었다. 변화된 전장 환경은 2차대전기의 방어전 위주의 저격전으로부터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저격전의 필요를 야기하였고, 장거리 전투용 소총으로 사용하던 모신나강은 볼트액션의 한계로 인하여 공격적인 기동이 필요한 소련군 보병들에게 필요한 지원 사격을 하기 힘들었다. 따라서 일찍이 2차대전 중 반자동 저격총으로 재미를 본 소련군은 이러한 경량의 반자동 지원화기의 필요성의 느끼고 있었으며, AK 계열 소총보다 더욱 강력한 탄을 사용하는 반자동 화기를 제작하여 기존의 저격용 모신나강을 완전히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총을 제작하였다.

사용 탄은 7.62x54mmR 탄으로 모신나강과 동일하고, 탄창은 전용 10발들이 탄창을 사용하였다. 실전 참여 소련군의 증언에 의하면 800m정도까지 편하게 교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유의 가벼운 무게 덕택에 반동이 꽤나 심한 편이지만 숙련된 사수라면 1000m정도의 거리에서도 적병의 상체를 맞출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드라구노프를 이용한 최장거리 저격 기록은 아프가니스탄군이 가지고 있는데, 소련 아프간 전쟁 당시 1350m 거리 밖에 있는 소련군을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SVD의 개발 컨셉은 일반 보병과 동행하며 필요한 경우 자동소총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총이다. 따라서 저격총으로써는 드물게 착검이 가능하며, 가늠자와 가늠쇠가 존재한다. 또한 일부 모델은 (SVU-A) 자동사격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이러한 특징은 현대에 들어 여러 나라 군이 채용한 다양한 DMR의 특징과 일치한다. 따라서 SVD를 DMR의 시조로 보기도 한다.

소련군은 본격적인 지정사수 역할 수행을 위하여 소대당 1인에서 2인 정도의 저격수를 배치하였다. 이들은 다른 차량화 분대들과 같이 움직이며 지원사격을 하였다. 이들은 특별한 저격 훈련을 받지 않았으며, 일반 소총수와 다름없이 운용되었다고 한다.

다만, SVD는 여러 문제점들도 있었다. 장거리 명중률 문제로 체첸전에서는 완전히 퇴역했던 모신나강과 함께 쓰이는 굴욕을 겪었으며, 러시아제 화기 특유의 빈약한 확장성은 현대전 환경에서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현대 러시아군은 보다 높은 정밀도와 장거리 저격전을 위하여 T-5000을 비롯한 볼트 액선 소총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기존의 SVD 또한 개량하는 추세이다. 핸드가드를 폴리머로 변화시킨 모델에서부터 공수부대용으로 개량한 SVDS와 여기에 조절 가능한 개머리판과 상부 리시버 일체형 레일을 부착한 SVDM을 생산하였으며, 휴대성을 높인 불펍식 SVU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기존의 SVD 또한 전용 RIS 을 제작하여 현대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빠르게 개량해 나가는 중이다. 특수한 환경의 저격전을 위하여 대구경화한 SVDK도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칼라시니코프 사에서 보다 현대화된 SVCh를 개발하여 공개하기도 하였다. SVD소총은 앞으로도 러시아군의 지정사수 소총으로 장기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민수용 SVD는 Tigr라는 이름으로 생산된다. 이즈마시 (현 칼라시니코프사) 에서 만든 여러 커스텀 버전의 타이거가 존재하지만 아쉽게도 드라구노프는 그 총이 굴러댕긴다는 미국에서조차 흔히 보긴 힘든 총이다. 따라서 사실 드라구노프에 대한 여러 루머는 이런 환경에서 생겨난 것들이며, 여기엔 실제로 정말 지지리도 재수가 없다는 사연이 있다. 드라구노프가 세계 최대의 총기 시장이라는 미국에 풀린 건 냉전 이후이고, 이 시절 드라구노프가 풀리기 시작해서 영 괜찮을 즈음에 클린턴 정부는 나름 악명 높았던 총기 규제법을 발효하게 된다. 따라서 드라구노프와 타이거 모두 된서리를 맞았으며, 시장에 한 1년~2년 돌아다니다가 자취를 감추게 된다. 현재로 이즈마시의 미국 수입사에서는 드라구노프를 취급하고 있지는 않으며, 비슷한 예로 SV-98은 아예 수입이 되고있지 않다가 민간용 버전인 레코드 라이플이라는 이름으로 최근에서야 소량이 수입되고 있다.

3.1. 조준경[편집]


파일:attachment/587a9180d9d0.gif
일반적으로 전용 망원조준경으로는 4배율의 ПСО-1(PSO-1)을 사용한다. 이는 광학조준장치 중에서도 매우 진보된 편[9]에 속하며, 동구권 소총 전용 사이드 레일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다. 레티클 좌하단의 거리측정기에 적병을 올려놓고 적병의 키를 170cm으로 가정하여 대략적인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PSO-1의 레티클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발광장치가 있어서 야간에도 사용 가능하고, 제한적인 적외선 탐지기능이 있어서 상대가 구세대의 능동형 적외선 야시경을 켜고 있다면 역탐지가 가능한데, 현재는 이런 구세대 야시경은 민간용 카메라에서나 쓸 뿐 군용으로는 이미 쓰이지 않기 때문에 개량형 PSO-1M2에서 적외선 탐지 기능은 빼버렸다.

4배율로써 넓은 시야 확보와 적은 흔들림 그리고 탄도 계산 등에 용이하지만 스코프의 배율이 4배율밖에 되지 않는 점은 반대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이건 소련 광학기술의 한계 탓이 크다) 적이 위장 등으로 숨어있거나 하면 분별해내기 힘들다고 또한 PSO-1은 소련제 답지 않게 김이 잘 서려서 야전에서 사용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덤으로 조준경의 위치가 (M1 개런드, 브렌 경기관총, 갈라츠 만큼은 아니더라도) 중심부에서 좌측으로 미세하게 틀어진채로 설계되어 있다.[10]

파일:svd5.jpg
만일 이처럼 스코프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도 가늠쇠와 가늠자가 따로 붙어 있어서 대략적인 조준이 가능하기에, 저격소총으로서의 운용만이 아니라 전투소총과 같은 운용도 가능하다.

파일:PKS07_NDM86_Left.jpg
좀 더 장거리 사격이 요구될시 PKS-07 같은 7배율 스코프도 장착이 가능하다.

파일:Anti-Sniper.jpg
PSO-1M2 부터 빠진 야간 사격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PN106 야간조준경이 따로 개발되었다. 열영상을 사용해 탐지가 잘되고 반대로 적의 눈에 띌 걱정은 없지만 기존 PSO-1 보다 5~6배 가량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파일:1p69-zenit.jpg
현재는 피카티니 레일이 기본적으로 장착된 SVDM의 보급으로 PSO-1 대신 10배율의 1P69나 P88-4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피카티니 레일 덕분에 필요하면 다양한 망원조준경으로 교체가 쉽다.

파일:PUO-1.jpg
최신 드라구노프는 제니트사의 PUO-1를 사용한다. 최근 대세에 따라 사격통제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어 1.2km 까지 목표물을 추적해 자동조준이 가능하며, 열영상장비가 내장되어 있어 야간에도 적에게 들키지 않고 추적이 가능하다.


3.2. 명중률[편집]

 

SVD의 명중률이 2 MOA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말이 많지만, 저 말에는 함정이 있다. SVD에 사용하는 7.62x54mmR 탄을 보통 소총이나 기관총에 쓰는 일반탄을 쓰면 2.21 MOA 정도가 나온다.

하지만 드라구노프에 사용하기 위해 1961년 개발한 라이플 매치 그레이드 저격용 탄인 7N1(최신판은 99년부터 발매한 7N14)를 사용하면 해당 SVD 모델의 강선 피치에 따라 1.24~1.04 MOA 까지도 나온다. 참고로 미군에서 사용하는 M24 볼트액션식 저격총에 매치 그레이드 탄을 쓰면 1.18 MOA가 나오고, 나이츠 아머먼트 사의 M110 반자동 저격총(AR-10 기반)에 매치 그레이드 탄을 사용하면 1.27 MOA 정도 나온다.[11]

일반적으로 저격총에는 기관총에나 쓰는 대량소모용 저질탄을 쓰지 않는다. 2 MOA 수준이라는 말은, 주로 동구권 금제가 풀려서 SVD는 구할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7.62x54mmR 매치 그레이드 탄을 시장에서 입수하기 어렵던 시기에 민간 사격인들이 보통의 군용탄 흘러나온 것을 넣고 대충 쏴본 결과를 그대로 기술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게다가 드라구노프가 시장에 풀리던 시기는 참으로 암울하던 시기로 클린턴 정부의 총기 규제법이 발효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사실상 시장에 풀린 "드라구노프"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민수용 타이거나 중국제 NDM이나 인도산 짝퉁이 대부분으로, 실제로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밀스펙 드라구노프와는 가격 차이가 엄청난 함정이 있다. 즉 재질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이미 상대가 안 되는 경우였다는 것.

따라서 높은 품질의 탄을 사용하고 러시아 정품을 사용할 경우 SVD의 명중률은 양산형 지정 사수 소총치고도 퍽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12] 다만 아직도 산처럼 쌓여 있는 7.62x54mmR 일반탄의 재고량과, 일반 부대에서 SVD를 특별히 우대하여 7N1을 따로 지급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저 "일반적"이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라서 일반탄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SVD는 약 2 MOA 이하 정도의, 즉 저격총으로서는 낮지만 DMR로서는 충분히 용인되는 수준의 명중률을 보이고, 저격수를 잡아야 하거나 장거리 사격이 필요 시 전용탄을 사용해 일반적인 저격총 수준으로 끌어올려지는 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13] 오히려 기관총용이던 뭐던 아무탄이나 장착하고 사격이 가능하고, 매치 그레이드를 사용하면 저격총 수준으로 정확성이 개선되는 드라구노프의 특성은 지정사수용 소총의 훌륭한 귀감을 보인다 하겠다.[14]

다만 7N1은 너무 비싼 가격[15]이라서 소련군에서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시에는 스페츠나츠같은 엘리트 부대 이외에는 7N1를 거의 지급받지 못하기도 했다.

탄에 따른 명중률의 차이


마지막의 헝가리산 잉여 탄약에 주목하자[16]

따라서 대부분의 드라구노프의 성능 평가의 경우는 다음 경우에 입각한 조건부 성능 평가인 경우가 많다.

1. 러시아제가 아니다: 사실 시장에 풀린 많은 비율의 드라구노프는 NDM 86의 짝퉁이라고 한다. 즉 중국에서 만든 물건의 짝퉁으로, 보통은 인도에서 만든다고 한다.[17] 또한 이라크전에서 드라구노프라고 알려진 대부분은 이라크제 라이선스 제품이다. 이 경우 소구경인 타북의 경우는 잘 만들어진 총이라는 소릴 듣기는 했으나 드라구노프 라이선스 제품인 알 카데시의 경우는 인도산 짝퉁과 삐까 치는 성능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라크는 로막3(루마니안 드라구노프라고 불림) 역시 라이선스 생산하고 있다.

2. 민간용과 군용의 차이: 실제로 수입된 "타이거"과 "드라구노프"는 좀 차이가 많다. 우선 총열 재질도 그렇고, 이즈마쉬에서 엽총으로 제작해서 나가는 사양이 타이거라는 점을 보면 성능 차이가 없을 수 없다는 점은 뭐 당연지사. 대부분 2MOA를 찍는 건 이 타이거에서 비롯된 전설이라면 전설이다. 민수용 총기가 군용과 달리 개판이라는 평이 나오자 현재 생산돼 팔리는 민수형 타이거의 경우 제조사에서 100m에서 1MOA를 보장한다(...)[18]

3. 중고: 실제로 신품 드라구노프의 경우는 거의 없어서 못 파는 물품이다. 수요도 적지만 공급은 그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 "드라구노프"로 수입되어 팔리는 총기들의 경우는 태반이 중고 총기이고, 대부분 어디선가 굴러먹다 온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관리 상태의 보장이 힘들다는 점은 뭐... 따라서 창고에 고이 짱박아두고 그걸 또 꺼내서 건스미싱을 통해서 보정하고 내보낸 M21 등과 비교해 보면 "그녀의 과거는 묻지마세요" 같은 경우라고 보는 쪽이 더 알맞을 듯.

4. 부품 수급의 문제: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드라구노프 커스텀의 핵심이랄 수 있는 그 "부품 수급"의 문제가 원활하지 않다. 대부분의 건스미스들도 상업적이다 보니 매우 소수만 풀려서 매우 소수만 쓰는 총기의 부품을 제작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고, 커스텀을 하더라도 비용이 눈물나게 깨지면서 가뜩이나 총 자체가 비싸다. 차라리 그걸 살 돈이면 G3를 사서 MSG로 빌드 업하는 게 가성비나 성능 개선 정도를 볼 때도 위험도가 없다. 즉 대부분의 타국 총기를 들여와서 별별 미친 짓을 다 하고 있는 미국인들도 드라구노프만큼은 손대지 않았지만, 만일 장래에 수입량이 어느 정도 된다면 반대로 러시아에서 연구한 게 아니고 미국에서 민간 시장에서 연구한 기술로 인해 러시아의 저격총 성능이 올라가는 미친 경우도 발생할지도 모른다.[19]

따라서 지나치게 깔 필요도 없지만 확대 해석할 필요도 없는 총이기도 하다. 단지 군대에서 지급받지 않고 어디선가 입수했다면 과거와 출신 성분의 문제가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는 총이라는 점만 알아두자.


요즘 등장하는 대놓고 .338 Lapua Magnum 같은 저격용 탄을 쓰는 경우엔 명중률이 훨씬 높다.
4. 베리에이션[편집]


SVD 후기 양산형
파일:attachment/SVD/svd.jpg
핸드가드와 손잡이, 개머리판을 폴리머 재질로 바꿨다.
파일:external/i97.servimg.com/x3rtbh10.jpg
SVDS 처럼 독립식 권총손잡이로 바뀌고 기존 개머리판을 SVDM의 칙패드 장착 접이식 개머리판으로 교체한 타입. 위 사진처럼 피카티니 레일이 달린 핸드가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СВДС(SVDS)
파일:attachment/SVD/sv_1.jpg
1980년대 공수부대용으로 개발된 SVD의 베리에이션으로 착검 기능 폐지, 개머리판과 일체화였던 손잡이가 각각 접철식 개머리판과 독립식 권총 손잡이로 변경되었고 총렬이 단축된 헤비베럴로 변경 되었다. 가스 블록 또한 대형화 되었으며 소염기가 짧은 형태로 변경되었다.

 

СВДМ(SVDM)
파일:1486294772.jpg
현대화된 SVD로 상부 리시버의 고정 방식을 개량하고 상부에 피카티니 레일을 추가하여 사이드레일 없이도 광학 조준경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개머리판을 조절 가능한 칙패드와 버트 패드를 가진 모델로 교체하였고, 양각대 위치가 변하였다. 그리고 총열이 SVDS처럼 기본적으로 프리플로팅 헤비베럴로 변경되어 연사시 총열 온도변화로 인한 탄도가 불안정해지는 것을 방지하였고, 명중률이 올라갔다.

 

СВЧ(SVCh) (개발 당시의 명칭은 SVK였으나 출시 후 디자이너의 성인 'Chukavin'을 따 SVCh로 변경)
파일:external/www.all4shooters.com/SVK-sniper-7-62x54R.jpg
드라구노프 시리즈의 최신작 SVCh
맥....맥풀 ACR?!
총열, 노리쇠 등 주요부위를 제외한 겉부분을 전체를 폴리머로 만들었으며, RIS와 모듈화 설계를 적극 반영하여 확장성을 높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최신 버전.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물건이라 정보가 많지 않으나 7.62mm NATO 탄, .338 Lapua Magnum 탄 등 다양한 탄종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총렬과 탄창을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드라구노프 계열 총기인지 잘 모를 만큼 변해있다.
파일:vintovka_SVK.jpg
.338 Lapua Magnum이나 7.62mm NATO를 사용하는 SVCh같은 경우엔 탄창과 총열까지 완전히 교체했기 때문에 본래 드라구노프의 모습을 찾아보기조차 힘들다.
Sk-16[20]이라는 가스 트랩식(SVD는 가스 피스톤식)으로 작동되는 라이플이 이것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인 바람.

 

СВУ(SVU) 시리즈
파일:attachment/SVD/svu-a_2.jpg
СВУ(SVU)
파일:attachment/SVD/svu-a_1.jpg
СВУ-АС(SVU-AS)
Снайперская винтовка укороченная
Snayperskaya Vintovka Ukorochennaya
단축형 저격소총
1975년 더욱 짧은 지정사수 화기의 요구에 따라 개발된 불펍식 SVD. ОЦ-03(OTs-03)이라고도 한다. 완전자동 사격이 가능한 SVU-A (OTs-03A)와SVU-A에 양각대(Soschka)를 기본 장착한 SVU-AS (OTs-03AS)가 있다.

 

VS-121
파일:rt_Izhmash_VS-121_02.jpg
기존 SVU에서 RIS 등을 도입해서 현대적으로 개조한 버전.

 

Тигр(Tigr)
파일:external/www.ar15.com/tiger2.jpg
민수용 SVD Tigr. 기존 SVD보다 총열이 더 짧고 소염기가 삭제되었다. 칙패드가 생략된 개머리판을 장착했다. 여러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며 종류에 따라서는 SVDS에 장착된 폴딩 스톡 버전도 존재하는듯 하다. 사용 탄종은 .308 Win 버전 (Tigr-308)과 9.3x64mm Brenneke 탄을 사용하는 버전 (Tigr-9)이 존재한다.

 

TSV-1
파일:Tsv_b.jpg
.22 Long Rifle을 사용하는 버전.

 

СВДК(SVDK)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사용 탄환으로 Tigr-9 모델과 똑같은 9.3x64mm Brenneke(7N33) 탄환을 사용한다. 이밖에 SVDS와 마찬가지로 착검 기능 폐지, 개머리판과 일체화였던 손잡이가 각각 접철식 개머리판과 독립식 권총 손잡이로 변경되었다. 7.62mm 탄환으로는 처리하기가 까다로운 목표물을 제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SV-98 등과 함께 러시아 군에서 채용했다는 듯. 항목참조

 

기타

SWD-M
폴란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량한 SVD로 중총신과 양각대를 기본 채용.

 

파일:attachment/SVD/golden_SVD.jpg
드라구노프의 카피 모델 중 하나인 "알 카데시". 위 사진은 그 중에서 유명한 금장 버전이다.

 


4.1. 같은 계열로 오인하기 쉬운 총[편집]


직접적인 연관은 적으나, 유사품으로는 루마니아의 FPK, 유고슬라비아의 자스타바 M76 등이 있다.

얼핏 보면 AK-47/AKM과 비슷해 보이기에 AK를 저격용으로 개조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오히려 이쪽은 드라구노프가 아닌 M76,루마니아의 PSL 등) 있지만 내부 작동원리는 상당히 다르다.


AK47/AKM은 아니지만 시스템이 비슷한 PSL 과의 비교. 총기 주인은 타이거 버젼을 군용 스펙으로 업글 중이다.

1. 사용 탄환이 다르다. 물론 7.62x54mmR을 넣기 위해 총신을 바꿨다고 말은 할 수 있으나 일단 모신나강을 대체했고, 탄창용으로 쓰기 애매한 림드 탄 디자인 때문에 드라구노프가 1년 동안 탄창만 디자인하느라 고생을 했다.

2. 덮개 여는 방식이 다르다. 여기서 다른 내부 작동 방식을 유추해낼 수 있다.

3. 핸드가드가 다르다. AK/AKM 등은 핸드가드가 상 하 비대칭 핸드가드로 나눠지지만 드라구노프는 좌우 대칭 핸드가드로 분리된다. 그리고 이쪽은 그저 핸드가드의 역할뿐만 아니라 가스 피스톤이 들어있고, 스프링이 있어 총선을 볼트액션 비스무리하게 Free Floating 상태로 유지해준다.

4. 정밀성을 위해 볼트, 볼트 캐리어의 무게를 줄여[21] 이들이 총내부에서 이동시 명중률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또한 가스 피스톤도 분리해서 핸드가드 부분에 넣어줬다.

5. 금속을 찍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AKM과 달리 이쪽은 금속 성형 방식으로 통짜로 리시버를 생산한다. 추가로 이 성형은 스코프를 장착하기 위한 사이드 레일도 포함된다. 즉, 생산은 좀 더 걸리지만 스코프 장착이 더 안정적이다. 즉, 태생부터 저격용으로 디자인된 총이다.

5. 디자이너는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아니라 드라구노프(Yevgeny Dragunov)다. 드라구노프는 미하일이 이름을 날린 전투용 총이 아닌 사격 스포츠용 정밀 소총 개발로 서방권에도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는 총기 디자이너 였다.

4.2. 북한군의 도입?[편집]


오래 전부터 북한군이 소련식 편제에 따라 분대지정사수를 두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무성했으나, 당시 소련이 드라구노프를 수출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도 이후이고, 북한의 개인화기 체계는 철저히 중국군의 물건을 모방하였다. 기존의 탈북자 증언에 따르면 저격수 임무는 PU 스코프를 장착한 모신나강이 맡고 있었다 하며, 78년도에 78식 저격보총을 도입하면서 드라구노프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중국은 1979년도에나 드라구노프를 카피하게 되었으므로, 당시에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정권과 매우 깊은 친분을 가졌던 김일성 정권은 유고슬라비아를 통해 M84 스콜피온 기관권총과 소음기 생산 설비를 양도받고 같이 입수한 M76을 참고로 78식 저격보총을 개발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2017년에 78식의 자세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실제로는 루마니아제 FPK 저격총이 원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탈북자나 북한 내부 주민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2013년도부터 국경경비대나 특수부대를 위주로 ?신형 저격총을 지급했다는데, 58식 보총과 장총을 합성한 모습이며, 58식 보총의 탄창이 호환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7.62x54mmR가 아닌 일반 AK 소총탄인 7.62x39mm를 사용하는 이라크의 타부크 저격소총을 국산화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담컨대 러시아제 무기는 구경도 못해봤더라도 군생활 12년씩 하는 그들이 58식 보총 탄창을 못 알아보는 것은 있을 수 없다.

4.3.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의 어느 모 부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대략 90년대경 찍힌 사진에 SVD로 무장한 사진이 있었다. 현재도 사용 중인지는 알수 없다.


5. 에어소프트건[편집]


SVD는 여러 메이커들이 발매한 적이 있는 총기 중 하나인데,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 역시 에어코킹, 전동, 가스 작동식으로도 발매하여 판매하고 있다. 여러 메이커마다 세세한 차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공통점은 개머리판과 핸드가드를 제외하고 풀 스틸 바디를 적용하였고, 개머리판과 핸드가드의 경우 나무로 된 별도의 옵션 부품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고가의 제품들은 아예 목재 + 스틸로만 된 구성으로 실총 느낌을 내는 경우도 있을 정도.

SVD 에어소프트건을 발매한 적이 있거나 혹은 아직까지도 판매중인 업체들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부품은 서로 호환성이 없다 유지 보수는 같은 회사 제품으로 통일해야 한다.


아토즈카고


A&K


킹암즈


KOER


WE


이노카츠


RealSword


ARES


진궁(CYMA) -


ASP - SVU 버전이 나왔으며, 진궁 SVD와 탄창이 호환된다..


Bear Paw Production - 2018년도에 출시 예정인 가스버전으로 스틸과 알루미늄 버젼 두가지가 나왔으며 탄창은 WE SVD의 것과 호환이 된다. 기본적으로 WE SVD의 커스텀 제품으로 추측된다. 다만 가격이 스틸버젼은 $1059.99, 알루미늄버젼은 $659.99으로 비싸다.


현재 일부 해외 사이트들에서 예약 판매중.

6. 등장 작품[편집]


6.1. 만화 & 애니메이션 & 소설[편집]


건슬링거 걸에서 후방지원을 담당하는 리코의 저격총으로 등장한다.


파일:z7m5AWU.jpg

그리자이아의 낙원 TVA에서 총기상 모리시마의 작업장 벽에 걸린 채로 등장.옆에는 AW와 DSR-1도 보인다.

 

데프콘(소설)한미전쟁에서 저격수, 관측수, 경계수로 이루어진 저격조에서 미군저격수에게 함정에 빠져 관측수와 저격수가 전사하고 저격훈련을 받은 경계수가 둘의 복수를 맹세하며 드라구노프를 집어들고 미군 저격팀을 추적한다. 얼마간의 추격전끝에 국군 RT-20 저격수의 지원을 받아 미군 저격팀을 전멸시키는데 성공한다.

 

마법소녀 육성계획에서 캘러미티 메어리가 무기로 사용하였는데 이걸로 교통 사고를 내면서 국도를 타오르게 만들었다.

 

블랙라군에서는 총의 특성상 발랄라이카의 부하들, 즉 유격대[22]가 사용하는걸로 나온다. 정확히는 유격대가 나올 때 마다 나온다고 봐도 될듯. 헨젤을 유인한 뒤 저격팀이 무릎과 손목를 끊어먹는다. 헨젤은 그대로 발랄라이카 앞에 엎어져 과다출혈로 사망. 한컷 뿐이지만 일본 편에서도 타카미네파의 조직원들을 저격할때 나온다.[23]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 레키의 주 무장이기도 하다.

 

소녀 킬러는 XX를 좋아해! 3권에 등장하는 미소년 용병 얀의 주 무장으로 등장한다.

 

쓰르라미 울 적에의 카사이 타츠요시가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저격소총으로 사용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후반부 북한군 저격수가 듀얼 밴드 조준경을 달고 사용한다.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2화에서 테데자 리제가 소장중인 모델건으로 SVU 혹은 SVU-AS와 SVD가 등장한다.

 

톰 클랜시의 베어 & 드래곤에서 스페츠나츠의 저격총으로 등장했다. 이상한 점은 스페츠나츠에는 AS VAL이나 PP-2000따위에 서방제와 전혀 꿀리지 않는 명작 총기들이 널려있음에도 드라구노프를 제외하면 모두 쓰레기로 나온다 ㄷㄷ 거기다 드라구노프는 800m 밖에서 카드를 맞추는 서방제 볼트액션 저격총과 동급의 명중율을 보이는 사기적인 총이 되었다. 아마도 이부분은 클랜시가 쓰기 귀찮아 누군가 대필했는지도...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테러리스트의 만가 편에서 범인이 희생자들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범인이 올림픽 사격전문가에다가 경찰 특수부대 저격수 출신으로 저격에도 매우 능숙하며 가장 앞권은 경시청에서 구치소로 이감중이던 희생자를 건물과 건물의 창문 사이로[24] 저격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파일:Hellsing_v09_114_gun_prof.jpg

헬싱에서 하인켈이 동료 유미에를 죽인 원수 월터를 저격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전에 대위의 습격으로 한쪽 뺨이 날아가 발음이 세는 상태로 절규하며 저격하는 모습이 참으로 처절해 보인다. SVD의 탄약이 다 떨어지자 권총을 빼들고 돌격하다가 월터의 와이어 공격으로 한쪽 팔다리를 잃는다. 30년 후에 다시 등장하는데 그동안 재생자 시술을 받았는지 팔다리는 멀쩡하다. 다만 날아간 한쪽 뺨은 그대로다.

 

6.2. 게임[편집]


현실에서 가늠쇠를 이용하여 저격하기도 하는 것에 반해 대부분 스코프를 달고 있으며, 다만 이상하게 반자동 저격이 아닌, 한발 쏘고 노리쇠를 당기는 식의 방식으로도 나와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SVU 형식의 SVD가 스페츠나츠 저격수인 글라즈의 무기로 나오는데, 피해량이 73으로 지정사수소총 중에서는 1위이다.[25] 또한 나무 벽이나 바리케이트를 멀리서 부수고 대통령 전용기 맵의 비행기 창문을 관통할 수 있는 등 지형 파괴력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전용 장비인 열화상 확대경을 통해 배율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근거리에서도 적 대응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발사 속도가 다른 지정사수소총들에 비해 느리며 장탄수가 10발로 적다는 것. 조준경 부착물이 없을 때에는 트리튬이 도포된 가늠쇠와 가늠자를 이용한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의 소련군 코만도 나타샤 볼코바의 주무기가 이 총이다.

 

스토커 시리즈에서 내내 개근한 저격소총. 이름은 뚝 떼고 그냥 SVDm으로만 나온다. 핸들링(무기 스왑/에임 회전속도)가 상당히 낮지만, 데미지가 좋고 정확도가 높으며 탄속도 높다. 한 방 한 방이 막강한 진정한 의미의 저격소총으로 장거리전의 제왕이다.

스토커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는 유니크 버전인 'Lynx'가 등장한다. 데미지와 정확도가 100%로 팬들 사이에선 결전병기로 불린다.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저격총으로 등장하지만,위에 언급한 모신나강 저격총이 게임의 시스템상 훨씬 유용한 마취 저격총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게임 내에서의 활용도는 높지 않다.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저격총으로 등장.3때와 성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소음기나 스코프같은 부착물이 없어서 다른 저격총에 밀린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도 등장.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야간투시경과 함께 장탄수가 증가한다. 하지만 이번엔 모신/나강을 업그레이드 시키면 소음기를 장착하게 되므로 활용성은 극과극을 달리게된다. 살상용으로 쓰자니 M21에 소음기와 철갑탄이라는 더욱 실용적인 선택이 있으므로 3편에 비해 더욱 안습해졋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이 총기를 모티브로 한 Bambetov SV가 등장. 피스워커 때와 같이 업그레이드를 하다 보면 소음기를 달 수 있지만 이번작에선 총기 커스터마이징으로 다른 총들의 질좋은 소음기들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 수 있기 때문에 그닥 중요한 전술적 어드밴티지는 아니다. 그리고 탄창도 8발로 고정되어 있는데다 용량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해 20발 탄창을 가진 다른 서방제 반자동 저격소총인 AM MRS-71에 비해 밀린다. 사실상 싼 값에 쓰는 총기로 피스워커보다 더 안습하다.

 

맥스 페인 2: 맥스 페인의 몰락에서 저격총으로 쓰인다. 특히 모나가 맥스를 엄호해주는 미션에서는 없어선 안될 무기.

 

배터리 온라인에서는 타 게임과는 달리 폴리머를 적극채용한 현대 드라구노프 모델이며 그 중에서도 접이식 개머리를 장비한 SVDS가 등장한다.

 

배틀필드 시리즈

배틀필드 베트남


배틀필드 2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 SVU가 등장한다.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 - 중국산 복제품인 NDM 86이 등장한다. 다른 베트남 총기처럼 천으로 뚤뚤 말아서 나온다.


배틀필드 3에서 중국 노린코 사의 복제품이 러시아 진영 정찰병의 기본 무장으로 등장한다[26]. 스펙은 미군 진영의 MK.11 Mod.0와 동일하고, 거의 외관만 다른 듯. 장거리에선 몸샷 3방에 헤드샷 2방, 근거리에선 몸샷 2방에 헤드샷 1방에 잡을 수 있다.


배틀필드 4에서 SVD-12라는 AK-12의 바리에이션중 하나로 등장한다


배틀필드 플레이4프리 - SVU-A가 등장한다.

 

 

블랙스쿼드에서도 등장한다.

 

사이퍼즈에서는 숙명의 카인의 궁극기로 사용한다.

 

서든어택에서는 MSG90보다는 멀쩡한 편이지만 TRG-21에 밀려서 잘 보이진 않는다. 드래곤오브라는 괴악한 발음이 생겨난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TRG-21로는 못 따라잡는 연사력으로 2발 내지 제대로 쏘면 1발로도 킬할 수 있는데, 스나이퍼전에서 큰 활약을 하면 일반 유저들이 저 총은 뭐냐고 환호성을 지른다

 

소녀전선에도 4성급 라이플로 등장. SVD(소녀전선) 참조. 랭크는 4성이지만 실제 기대성능은 5성급의 준수한 캐릭터로 나온다. 그건 그렇고 다른 4성 라이플들이 거의 다 성능이 안좋아서 4성 라이플의 희망이라고도 한다.

 

스페셜 포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성능이 H&K PSG1보다 여러모로 후달려서 버려졌다. 2편에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비슷하게 빠른 연사력과 낮은 데미지를 가진 저격소총으로 구현되었다. 빠른 기동성과 낮은 줌배율로 M14 소총와 같이 대놓고 DMR놀이하라는 총. 위력도 생각보다 위력적이라서 30m 내에서는 노방어구 상태의 적을 상체샷 한방으로 보내버릴 수가 있다! 그래서 상당한 인기몰이 중인 저격총이다. 다만 반동이 상방향으로 크게 튀어서 반동제어는 필수. 덤으로 마우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연사가 된다.

 

워페이스에서는 스나이퍼 병과가 사용하는데 기초형 SVD가 기본무기로, 개량형인 SVU-AS가 워박스 무기로 등장한다. 기본스나 SVD는 넉다운 되는 볼트액션도, 빠르게 연사하는 완자동도 아닌 반자동 스나인데다 부착물도 제대로 안 붙고 데미지가 150이라는 답이 없는 성능 탓에 수리비가 궁한 사람이 아니면 안 쓴다. 그리고 SVU-AS는 성능이 강력한 전용 양각대도 있고 꾹 누르면 자동으로 나가는 풀오토 저격총인데다 반동도 무조건 12시 방향으로 일정해서 컨트롤도 쉽지만... 조준사격 정확도와 공격력이 앞서 서술한 기본스나보다 낮은 탓에 난사하면 막판에는 총알이 반동과 상관없이 조준점 바깥에 박히는데다 한 명 잡으려면 총알을 대여섯 발은 써야 되고, 또 총구에 아무 것도 안 붙는 탓에 소음기/소염기 보너스를 받을 수 없어서 안 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둘 다 안 쓴다.

 

엑스컴 2 DLC 선택받은 자의 전쟁으로 추가된 병과 리퍼가 들고 다닌다

 

오퍼레이션7 에서는 민수용 버전인 타이거 판도 구현해냈다. 개조 폭이 너무 좁으며 모든 저격 소총을 통틀어서 명중률이 가장 후달리는데다가 스코프의 조준선이 독특하게 생겨서 써먹기 심히 난감한 물건. 그래도 일단 무게가 가벼워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게임 내 다른 반자동 저격 소총이 7.62 NATO 탄을 쓸때 7.62 54R을 쓴다는 이유로 데미지가 조금 더 강하다는 이점이 있다. 중-근거리 저격에 알맞게 되어있어, 샤프슈터들에게 굉장히 좋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총덕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1.13 모드에서는 SVD, SVDS와 SVU까지 모두 등장한다. 성능은 무난한 편. 당연히 PKM 등 7.62x54R을 쓰는 총과 탄이 호환된다. SVU는 불펍형이라 조준속도 보정이 있기 때문에 근거리의 적을 빠르게 헤드샷으로 상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소염기가 총열에 고정되어있어 소음기를 쓰지 못한다. 조준경은 PSO-1과 9배율인 ?PSO-3를 쓸 수 있다. 가끔씩 적의 엘리트 PKM 사수가 200발 탄띠를 전부 매치탄으로 채우는 돈지랄을 할 때가 있는데, 바로 SVD/SVU를 구해 쓰라는 계시다. 매치탄을 쓰면 당연히 명중률과 유효 사거리가 향상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2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일반 버전과, 샷건 형태로 개량을 거친 후 총신 하단에 M203 유탄발사기를 장비한 SVD 커스텀 버전(좀비모드 3의 영웅 한정으로 사용 가능)이 있는데, 일반 버전은 포인트 무기로 높은 대미지와 정확도를 자랑한다. 대신 연사력이 안습하다. 커스텀 버전은 영웅의 무기답게 엄청 강력한데, 유탄은 매우 강력하고 넉백이 쎄다. 일반 사격도 공격력과 정확도, 사거리가 100%로 상승하였고 연사력이 미묘하게 좋아졌다. 결정적으로 조준할 필요가 없다! 크로스헤어가 달려서 이걸로 조준하면 중앙에 콕콕 박힌다. 대놓고 밸런스 파괴 무기. '좀비3 모드 한정 + 영웅 한정'으로 사용 가능해서 망정이지 만에하나 캐쉬템으로 팔리기라도 했다면...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4 : 모던 워페어에서도 등장한다. 아무래도 배경이 러시아 VS 서방이고, 주요 전투지역이 중동/러시아 지역인것을 전제로 까는지라 자주 등장한다. SAS 미션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쓰이게되는 M21과는 다르게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해서 M21보다는 덜 쓰이는것이 대세. 싱글에선 반동이 거의 없는데 멀티에선 반동이 상당히 강하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도 등장하는데 싱글에서만 등장하고 멀티플레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도 등장. 스페츠나츠가 가끔 현대에나 나올 법한 열상장치를 달고 온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도 등장. 멀티에서도 다시 사용 가능해졌다. 나무 부품이 검은색 폴리머로 교체되면서 간지가 있다. 하지만 저렙 저격소총이 되면서 성능은 대폭 하향. 헤드샷이 아니면 원샷킬이 절대 안나는데 반동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데다(간혹 아주 반동이 적을 때가 있는 걸로 보아 복불복) 장탄수도 적은 불합리의 궁극체. 이동속도와 연사속도는 빠른 편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는 불펍+완전 자동+양각대 기본 장착형인 SVU-AS가 등장.양각대는 장식이고 연사도 안된다. 대미지는 저격 소총 중 가장 낮지만 빠른 연사력과 낮은 반동으로 전작들의 반자동 저격소총들과 동일하게 헤드샷 1방을 제외하고 몸통 2샷 킬을 노리기 좋아 조준 속사하거나 소음기를 달고 스텔스 저격하기 좋다.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SVU와 SVD-M이 등장한다. SVU는 싱글과 멀티에서 사용가능하며 SVD-M은 싱글 캠페인 '강타'에서 무인 저격 터렛으로 등장한다.

 

 

케로로 팡팡 에서는 약칭 버전과 풀네임 버전이 있다. 약칭 버전은 게임머니로 구매 가능하며 성능이 구린 편. 물론 초고수 스나병들은 제외. 다른 버전은 협동전이라는 모드에서 극악의 확률로 등장한다. 데미지와 탄속이 모두 극강. 도전 과제를 완료해도 얻을수 있다. 8월 현재 이 무기를 얻기 위한 버그가 난립하는 중.

 

히트맨 시리즈에서는 2편 히트맨 2 : 사일런트 어새신 부터 등장한다. 러시아가 배경이거나, 불법 무기를 다루는 현장(깡패, 마약상 등등...)이 배경인 미션에서는 반드시 나오며, 당연히 수집 가능. 공격력이 높긴 하지만 한방감은 아니고 대신 연사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연사형 저격으로 써먹을법 하지만 문제는 간지 + 한방 + 연사 + 개조 가능(4편만 해당) WA2000이 계시므로...

 

AVA 참고로, 드라구노프의 특성을 가장 잘 재현해낸 온라인 FPS다. 써보면 안다(...). 아니 쓰기가 더럽게 까다롭다. 게다가 리메이크 되면서 엄청 욕나올 정도로 못생겨졌다. 드라구보프가 보고 싶다면 차라리 캡슐버젼인 지브라를 구매하도록하자. AVA에서의 드라구노프를 보려면 AVA/무기(스나이퍼) 항목으로.

 

파 크라이 시리즈

파 크라이 2에서 스프링필드 M1903의 다음 티어 저격소총으로 등장. 게임 자체가 맵이 넓어 저격소총을 드는게 유리한데다 10발이고, 반자동이므로 게임 내 최고의 저격총이라 봐도 좋다.


파 크라이 3 게임 시작후 유저가 가장 빠르게 루팅이 가능한 저격총이다. 데미지가 낮으며 소음기는 물론 조준경 개조도 불가능하기에 쓰기엔 애매하지만, 바로 다음 티어 저격총인 M700과는 달리 반자동식이라 연사가 가능하다. 게임 내의 설명으로는 이 섬에 있는 SVD는 죄다 중국산 짝퉁이라고 한다(...).


파 크라이 4 후속작에도 등장 여전히 가장 먼저 주울수있는 저격총으로 등장 안정성이 높고 정확도가 좋으며 반자동식이라 많은 저격수들이 애용한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분명 꽃혀있는건 10발들이 탄창인데 정작 실제 장탄량은 꼴랑 5발. 게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50구경"[27]을 사용하는 반자동 저격총이 해금되니...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에서 등장한다. 미군의 M14 EBR-RI 에 대응되는 적성군 무기로 SVD Dragunov가 등장한다. 적성군 지정사수와 저격수만 사용이 가능[28]하며 쓰고 싶다면 적을 죽이고 나서 포박 후에 주을 수 있으니 그때 사용하면 된다. 여담으로 특이하게도 거리별 데미지 하락률과 기본 데미지, 거리별 데미지 최대 하락 거리 [29] 등등이 미군측 무기인 M14 EBR-RI과 똑같다.

 


DayZ에서 헬기 추락 이벤트에서만 등장하는 총기로 나온다. 0.60 업데이트로 현재는 생활관과 격납고, 철탑에서 종종 보인다.

 

디비전에서 1.3패치때 추가된 신규무기 성능은 모든 저격총[30] 들 중에서 사거리가 제일 짧은 점을 제외하고 없다시피 한 반동에 우월한 집탄율을 선보이는 고성능무기이다.

 

페이데이 2에서는 이전에 하드코어 헨리 콜라보 하이스트에서 러시아 용병들이 써주시면서 첫 등장. 이후 세이프하우스 업데이트에서 체인스의 무기고에 있는 책상에 등장해 그 존재감을 드러냈고, 기어이 게이지 러시안 웨폰 DLC로 추가되었다. 반자동인데도 볼트액션급의 고화력과, 저격소총 계의 은신도 Top 1을 달리는 기염을 토해내나, 안정성이 은폐도 개조를 하면 극히 낮아지게되며 연사속도가 볼트액션인 MSR과 똑같아 안정성은 크게 상관은 없어진다. 스코프를 제거해 가늠쇠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파일:철권 드라그노프 SVD.jpg
PSP판 철권 5 DR, 철권 6에서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의 치장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스페셜솔져에서는 저격소총중 하나로 나온다. 성능은 타 저격소총에 비해 무게는 가벼우나 위력은 낮은편.

 

Phantom Forces에서 불펍식 모델인 SUV와 공수부대용 모델인 SVDS가 등장한다. 둘다 DMR 카테고리로 나오며 둘다 성능은 대략 ‘데미지는 높은데 연사력이 낮다’ 이다. 또한 SVDS는 인 게임 DMR중 최고의 대미지를 자랑한다.[31]

 

Day R Survival에서 고급 무기로 등장한다. 러시아 회사의 작품인 만큼 여러 러시아 무기가 등장한다.


6.3. 영상물[편집]


람보 3의 최후반부 람보가 사용한다.

 

스텔스(영화)의 후반부에서 북한에 불시착한 카라 웨이드를 추격하는 북한군 수색대의 지휘관, 윤대령이 사용한다.

 

R2B: 리턴 투 베이스에서 북한군이 사용한다.

 

X-MEN 오리진: 울버린에서 제로가 사용한다.

 

영화 배틀로얄2 : 레퀴엠에서 나나하라 슈야의 저항군 일원 중 한명인, 사카이 사쿠레이가 사용한다.

 

스티브 유의 '찾길 바래' 뮤직비디오 후반 경찰특공대가 사용한다.

 

새뮤얼 잭슨 주연 네고시에이터에서 시카고 S.W.A.T 스나이퍼가 Valmet M78을 사용한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이라크 반군 저격수 '무스타파'가 사용한다.

 

연평해전: 조선인민군 해군 등산곶 684호정에 함상배치된 저격수 승조원이 사용한다.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 나치 요원이 사용한다.

 

이밖에 다수의 영화에 등장한다. SVD를 구하지 못하거나 시대상 구하기 힘들었을 경우에는 AK-47, 특히 중국제 56식을 SVD처럼 보이게 개조하여 출연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4 - 간단임무(1996)와 첩혈쌍웅(1989)으로 56식을 개조한 SVD가 등장한다. 세부 디테일이 크게 달라서 눈썰미가 있다면 단번에 눈치챌 수 있다.

김병만이 이 총을 쏴본 적이 있다. 정글의 법칙 2016년 10월 21일자 방송에서 늑대 사냥을 위해 총을 받았는데 그 총이 바로 SVD였다. 망원조준경까지 달린 폴리머 스톡 버전으로 추정


[1] Tigr-308

[2] SVCH

[3] SVDK

[4] TSV-1

[5] 파일:mags_svdtypes.jpg 통상적으로 10발 탄창이 보통이지만 드물게 20발 탄창도 존재한다.

[6] 7.62x54 mm R + PSO-1 기준

[7] PSO-1 기준

[8] 7.62x54 mm R 기준

[9] 1960년대 쯤에 나왔으니 말이다.

[10] 이 때문에 정밀한 조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SVD나 PSO-1를 부착한 총기들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11] 다만, 저 수치들은 실제로 측정한 데이터가 아니다. 즉 "몇 MOA가 나온다" 라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 저 수치들은 각 군에서 요구하는 최대 MOA값이며, 5발 그룹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측정 거리, 사격 자세도 뒤죽박죽이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M24의 요구 조건 값은 양각대를 사용하지 않은 엎드려 쏴 자세에서 충족되어야 한다) 저 비교의 원 소스인 러시아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각종 총기의 요구 MOA값을 정리해 놓았는데, 그 비교대로라면 M1A National Match는 볼트액션 저격소총인 M24를 .20 MOA 정도 능가한다! 물론, M1A의 경우, 특히나 민수용의 경우는 외형은 비슷해도 내부는 마개조인 게 많기는 하므로( 미친 총이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함정은 대부분의 M21을 기반으로 한 지정사수용 소총의 경우는 창고에 처박힌 것을 빼 쓰는 것이라서(...) M40의 경우 콴티코의 건스미스들이 수제작한 커스텀 버전들의 경우 0.25MOA조차 밑도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한다.

[12] 실제로 라이선스 버전마다 여러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드라구노프는 어찌 보면 뽑기 총이기도 하고 유사품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기도 한다. 중국뿐 아니고 이라크도 이 카피 버전을 대량으로 찍어서 외형상은 같아도 재질 등의 차이에 의해 명중률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드라구노프 오너들, 특히 미국 오너들의 경우는 품질에 불만은 많아도 없어서 그냥 쓴다는 주의이고, 정말 소수만 유통되는 총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13] 실제로 만일 드라구노프가 미국 시장에 많이 풀렸다면 명중률을 엄청 개선한 버전이 등장했을 수도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이 경우 러시아제 총기들의 경우는 대부분 리코일과 배럴 문제로 인해서 명중률이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분야에서 베럴링이나 건스미싱으로 인해서 많은 명중률 상승을 한 커스텀들이 실제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을 보면 드라구노프도 가능성이 영 없는 총은 아니다. 단지 현재 오바마 정부의 총기 규제법을 좀 살펴 보자면 앞으로도 텄다고 보는 쪽이 옳을지도... 우수한 명중률의 드라구노프를 원한다면 차라리 칼라시니코프사에서 신제품으로 나오는 개선된 드라구노프를 찾아봐야 한다.

[14] 일반적인 저격총은 상당히 민감한 물건이여서 규격은 같아도 기관총이나 소총에 막 넣는 총알을 넣으면 명중률이 산으로 가거나 불발도 심심치 않게 난다. 해병대 모 부대에서 남는 M60용 7.62mm 탄을 K-14에 넣고 쐈더니 격발불량이 난 경우도 있다.

[15] 모신나강용으로 나오는 수렵용 7.62x54mmR보다도 배 이상 비싸다. 7N14가 한 팩당 세금 미포함 $150가량에 팔리고 있다.

[16] 다만 잉여 탄약이라고 꼭 품질이 영 좋지 않은 건 아니다. 당장 나돌아다니는 Kar98k 잉여 탄약만 해도 매우 준수한 명중률이 나온다.

[17] 중국산이 안 좋다고 유명하다지만, 인도산보다는 낫다. 인도는 중국보다 훨씬 더 저질의 물건을 생산하기로 악명 높다.

[18] https://kalashnikov.com/product/firearms/civilian/tiger-05.html

[19] 실제로 비슷한 예들이 있다. L1A1의 저격총 버전으로 건스미싱을 해서 적절한 명중률을 가진 지정사수 소총을 만드는 경우, 혹은 타북 스나이퍼의 카피 버전의 경우, 반대로 오리지널을 초월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드라구노프와 다른 점은 L1A1은 서방제 무기라서 수입된 양이 많다는 점, 그리고 타북의 경우는 AK를 기반으로 해서 RPK 총열을 사용한 총이기 때문에 드라구노프와는 전혀 다르게 개량을 위한 부품 수급의 여건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20] 파일:external/www.thefirearmblog.com/2031645_original.jpg

[21] AK는 이쪽이 꽤 무거워 높은 신뢰성을 지닌다.

[22] 소련/아프간전쟁에 참전했던 소련군 공수부대.

[23] 소설판 샤이타네 바디에서도 발랄라이카와 인연이있는 러시아 스페츠나츠 출신의 저격수 스탄이 사용한다. 근데 이 스탄이라는 양반 약쟁이라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데도 측풍이 10m/s이상이라는 상황에서도 칼같은 저격을 보여준다.

[24] 일부러 창문을 열게 하도록 건물의 에어컨 시스템을 고장 냈다고 한다.

[25] 첫 너프되기 전에는 160으로, 두번째 너프 전에는 85로 모든 총기 중에 1위였다.

[26] 후반 언락 풀면 미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7] 중화기병을 헤드샷 한방으로 보내버린다.

[28] 지정사수에는 4배율 스코프만 달을 수 있으며 저격수에는 6배율 스코프만 달을 수 있다.

[29] 거리를 더 벌려도 데미지가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 기점

[30] M44카빈, M1a(m14), SRS A1, SCAR H(MK17)

[31] 대미지 70 ~ 60. 참고로 게임 내 저격소총인 모신나강보다 최고 대미지가 10 높다. 대신 연사력이 60(...)

 

 

CZ75


목차

1. 제원

2. 소개

3. 모델

4. 미디어에서의 등장


4.1. 만화 & 애니메이션

4.2. 게임

4.3. 영화 & 드라마

5. 에어소프트건

6. 둘러보기


1. 제원[편집]

 

CZ75 계열
 

시기(디자인/생산)
 
1975년/1976년 ~ 현재
 

길이(전체/총열)
 
풀사이즈
 
206.3mm/120mm
 

컴팩트
 
183mm/97mm
 


 
32.6mm
 

높이
 
풀사이즈
 
138mm
 

컴팩트
 
127mm
 

무게
 
풀사이즈
 
1.12Kg, 0.98Kg(1st)
 

컴팩트
 
0.99Kg
 

작동 방식
 
short recoil, tilting barrel
싱글액션/더블액션, 싱글액션(SA, TS)
 

사용탄약
 
9mm 파라벨럼, .40 S&W
 

장탄수
 
풀사이즈
 
16, 15(1st)
 

컴팩트
 
14
 

사거리
 
50m
 

 


CZ75 P-01계열
 

시기(디자인/생산)
 
1999년/2001년 ~ 현재
 

길이(전체/총열)
 
SP-01
 
207mm/114mm
 

P-01
 
183mm/97mm
 


 
35mm
 

높이
 
SP-01
 
138mm
 

P-01
 
127mm
 

무게
 
SP-01
 
1.18Kg
 

P-01
 
0.77kg
 

작동 방식
 
short recoil, tilting barrel
싱글액션/더블액션
 

사용탄약
 
9mm 파라벨럼(P-01, SP-01), .40 S&W(P-06)
 

장탄수
 
SP-01
 
18
 

P-01
 
14
 

사거리
 
50m
 


2. 소개[편집]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만든 더블액션 자동권총으로, 초기형도 싱글액션이 아니라 더블액션이다. 다만 초기형에는 하프콕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싱글액션처럼 콕앤락으로 휴대해야 했다. 후기형부터는 하프콕이 추가되었으며, SA(싱글액션), D(안전장치가 없고 디코킹 레버가 장착) 및 DAO(더블액션 전용)모델도 추가되었다.

상당히 얽힌 사연이 많은 권총이기도 하다.

원래 이 권총은 1975년 당시 공산 국가이던 체코의 체코 조병창[1]에서 해외 수출용으로 브라우닝 하이파워+SIG P210을 벤치마킹하여 제작했던 이른바 '외화벌이용 권총'이었다.[2]
그 초기 모델인 CZ75는 값비싼 고경도강을 일일이 기술자가 수작업으로 다듬어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제 권총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무기로 시장 개척을 노렸었다. 그 덕분인지 서독과 벨기에 등지에 어느정도 수출 실적도 올릴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세계 최대의 총기 시장인 미국에서는 공산권 제품인 CZ75의 수입을 불허하고 있었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권총 실전사격 전문가 제프 쿠퍼(.45구경 빠)가 "9mm인 것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권총"이라 극찬하면서 순식간에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리게 된다.

건스미스에 의해 개조된 권총이 아닌 양산된 총으로서는 놀라운 수준의 명중률과 정밀도, 손에 잘 맞는 그립감, 당시에 드물던 대용량 탄창을 갖춘 원더 나인, 부드럽고 빠른 동작에 싼 가격까지 더해진 CZ75에 미국의 건매니아들은 열광하였고 거기에 정식으로는 구입이 불가능 하다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이 권총은 하나의 전설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체코정부가 공산국가였던 탓에 해외에서의 특허출원을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각국이 라이센스 없이 합법적으로 짝퉁이나 개조형을 내놓기 시작했다. CZ75의 인기에 편승하여 각국의 군소 총기 업체들이 앞다투어 저질의 짝퉁을 내놓은 것도 이 권총의 신격화에 일조하게 된다. 미국에서만 4개 회사가 이 권총의 짝퉁을 내놓았고, 이탈리아(CZ75 클론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탄폴리오(Tanfoglio)사의 제품들), 스위스, 이스라엘(IMI의 제리코 941, 혹은 '베이비 이글'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복제품이 아니므로 엄밀히 말해 짝퉁은 아니지만 구조적으로 CZ75의 상당 부분을 모방하였기 때문에 외관상 비슷한 점이 있는 것 이외에도 내부가 유사하다), 터키(사르실마즈(Sarsilmaz)사 이외 여럿), 중국, 북한 등이 짝퉁 제조 국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북한의 장교용 권총 백두산 자동권총이 바로 CZ75를 라이센스 없이 복제한 총이다. 스위스의 스핑크스 시리즈는 클론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답게 원본에 버금가는 품질을 자랑한다고

브라우닝 하이파워 등의 기존 권총을 참고한 흔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3][4] 구조적으로 CZ75에도 상당히 특징적인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보통의 권총들은 슬라이드와 프레임의 접촉면인 레일 부분이 슬라이드가 더 넓어서 프레임의 바깥을 감싸 무는 형태다. 하지만 CZ75와 그 카피 총기들은 슬라이드의 폭이 더 좁아서, 프레임이 슬라이드를 감싸 무는 형태가 된다. 이렇게 하면 슬라이드의 덜컹거림이 더 줄어들고, 슬라이드의 높이가 낮아져서 반동이 줄게되고 결과적으로 명중률은 높아지게 된다. 이 방식은 원래 저 유명한 시그 P210이 사용하던 방식으로, 시그 P210의 명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5]

지금은 CZ75 초기형은 미국내에서도 성능보다도 콜렉터용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더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서유럽 시장에 나돌던 초기형 CZ75는 중고까지도 모조리 미국 딜러들이 긁어갔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많게는 2500달러에서 3000달러 정도는 쥐어줘야 상태 좋은 초기형을 구할수 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총기 가이드 등에는 안전장치가 부족하고 고장이 나기 쉬워서 세심한 취급이 필요한 전문가용 권총으로 나와 있었다. 이것은 초기형에는 AFPB(자동공이차단기능)이 없으며, 하프콕 기능이 없어서 더블액션 권총임에도 불구하고 싱글액션 권총마냥 콕앤락으로 휴대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프 쿠퍼는 콜트 M1911의 애호가였으므로 오히려 콕앤락 휴대, 이른바 컨디션 원 휴대가 용이한 CZ75를 좋게 쳐주었다. 참고로, 발터 P38, 베레타 92F, 시그 P220 같은 권총들은 수동 안전장치가 디코킹 레버를 겸하거나 디코킹 레버만 달려있기 때문에 장탄 상태에서 안전장치를 걸면 코킹된 해머가 도로 되돌아와버려서 컨디션 투 상태로 가버린다. 해머 코킹 상태로 안전장치를 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프 쿠퍼 같은 전문가가 CZ75의 콕앤락 가능한 구조를 높게 쳐주었음은 당연하다. 제프 쿠퍼가 CZ75를 자기 입맛에 맞게 개량한 총이 브렌 텐이다.

현재에는 공이 차단장치[6]가 추가되는 등 부족하던 부분들을 개량했기 때문에 저런 평가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다. 적당한 가격에 우수한 정확도와 신뢰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권총에 해당한다. 이전 세대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온 손에 착 감기는 듯한 그립감도 여전히 훌륭하다.[7] 그래도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던 'Pre-B' 시절에 비하면 마감이 조금 투박해 일부 부품의 절삭면이 매끄럽게 처리되지 못한 것은 옥의 티. 이 때문에 방아쇠 자체는 뒤쳐지지 않음에도 개인에 따라 방아쇠 당김이 다소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8]

여담으로, 후기형 (B)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실탄 사격장 중에 비치한 곳이 있어 쏴볼수 있다. 직접 쏴보면 말로만 듣던 굉장한 명중률을 체험 할 수 있는데, 사수가 일정 수준만 된다면 쏘는 족족 표적 중심에 다 들어간다. 체감상 요즘 미국의 컴페티션 건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록 34 등의 폴리머 프레임 컴페티션 건 보다 훨씬 잘맞는 것을 느낄 수 있다.물론 노멀기준 다만 글록의 그립과 트리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글록 34나 CZ75나 명중률에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9]

그 밖의 CZ75 초기형과 후기형(B)의 형상차이는 다음과 같다:


슬라이드 레일(하부 프레임과 슬라이드의 결합부)의 길이가 길어짐.


그립 형상의 변경. 기존의 평평한 그립에서 손바닥의 오목한 모양을 감안한 둥그스름한 곡선 형상을 띈 모습으로 바뀌었다.


재료와 공정의 변경. CZ75 B 이전 제품들은 단조 기법으로 만들었으나, CZ75 B 부터는 배럴 등의 주요부분을 제외하면 생산성을 위해 주조로 제작한다. 대신 구형에 비해 향상된 품질의 철강을 쓴다.


이외 몇부분의 디자인이 생산에 유리하게 바뀌었다.

 

그 이외에도 글록 17을 바탕으로 글록18을 만든것처럼 CZ75를 바탕으로 기관권총인 CZ75FA가 나오기도 하였다. 기존의 기관권총과 달리 예비탄창을 그립식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채택하였지만, 생산량은 그럭저럭...
그밖에도 완전 좌우대칭조작이 가능하게 한 모델인 CZ 85가 있으며 CZ75와 마찬가지로 CZ 85의 2세대는 CZ 85 B가 되고, 그 외에도 컴팩트, 서브컴팩트, 세미컴팩트, 싱글액션 전용, 폴리머 프레임, IPSC 실전사격경기모델, 컨씰드 캐리 모델, 기관권총 모델 등등 여러가지 종류를 전개중. .45 ACP를 쓰는 모델은 CZ 97로 불린다. 시그 P220과 함께 '잘 맞는' .45구경으로 꼽힌다.


4. 미디어에서의 등장[편집]

묘하게 군인들이 사용할때가 있다.[11] 또한 일반적인 Cz-75보다는 FA형이 더 등장한다.


4.1. 만화 & 애니메이션[편집]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코믹스판에서 리본이 CZ75 1ST를 애용한다. 애니에선 레온이 변신한 총을 쓴다.

 

건 스미스 캣츠라는 만화의 주인공 라리 빈센트가 CZ75 초기형을 즐겨 사용하며 그야말로 장인기술의 정수처럼 묘사하여, 무기 하나 찝어서 신격화하기로 유명한 일본 서브컬쳐계 오타쿠 사이에서 굉장한 권총으로 인식이 됐다. 물론 이 총이 체코 장인이 한면한면 손수 깎아서 만든 총이긴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가 이 권총의 빠[12]인 탓도 있다. 사실 그 내용 자체가 나가타 이치로가 일본 총기잡지에 게재한 기사의 카피이기도 하다. 여기에 프로토타입, 혹은 '초기에 적은 숫자로 만들어진 것'에 집착하는 성향과 더불어 일본에서 후기형은 까이며, 건스미스캣츠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리 빈센트도 초기형만 고집한다. 그러면서 그 비싼걸 몇번이나 찌그러뜨리고, 싹둑 잘리고, 날려먹고...후에 KSC에서 CZ75의 모델건을 발매했을때, 초기형은 잘 팔렸지만, 후기형은 잘 안팔렸다는 얘기도 있다.

 

건슬링거 걸의 리코가 CZ75 Pre B를 사용한다.

 

공각기동대 S.A.C. 2nd GIG - 사이토의 과거 장면에서 사이토가 초기형을 사용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딩 빈 - 건 스미스 캣츠의 전신격인 작품으로 라이딩 빈의 등장인물 '라리 빈센트'도 CZ75 초기형을 사용한다.

 

메조 - 쿠로카와 켄이치가 초기형을 사용한다.

 

반드레드 - 초기형이 잠깐 등장한다.

 

블랙 라군 - 타케나카가 사용한다.

 

쓰르라미 울 적에 애니메이션에서 아카사카가 초기형을 사용한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 이카리 겐도가 CZ75B를 사용한다.

 

제노 사이버 - 미 해군 장교들이 초기형을 사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풀 메탈 패닉 TSR에서 게이츠가 C Z75 BD를 사용한다.

 

4.2. 게임[편집]

온라인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이 권총의 이름을 딴 40제 레어 자동권총이 있다.

 

도어 킥커즈에서 보조무기로 등장한다.

 

AVA에서 보조무기로 등장한다. 베레타 정도의 스왑 속도를 가지고 있으나 탄씹힘과 베레타보다 특별히 나은게 없는 주제에 가격도 더 비싸서 그닥 쓰이질 않는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도 등장하는데... 러시아군이 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연사(Full-Auto)' 부착물을 장착하면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한데 발사속도는 단발 사격시보다 느리고 데미지도 높지 않아 잘 쓰이지 않는다. 연사 부착시 외관은 실제 Cz-75FA처럼 변하는데 실총의 디자인을 따왔겠지만 해당 버전은 1992년부터 생산되었다. 아무래도 탄창이 20발이고 싱글플레이에서 스패츠나츠들이 쓰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슈테츠킨 APS이었다가 따로 총기 모델링하기 귀찮아서 멀티 밸런스 문제 등으로 중간에 바뀐 것일 듯.그대신 고증오류 하나 추가

 

오퍼레이션7에서도 등장한다. 성능은 추가바람.

 

ArmA2의 DLC 'Army of the Czech Republic'에서 체코군이 추가되어 체코군의 권총으로 'CZ 75 D COMPACT'와 'CZ 75 P-07 Duty'과 'CZ 75 SP-01 PHANTOM', 총 3종류가 등장한다.

 

데드 트리거 2에서 처음부터 갖고있는 기본총이다. 기본총인만큼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잘 사용되지 않는다.

 

배틀필드 4에서 .40 S&W 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등장한다. 탄의 구경이 다르기 때문에 9mm 탄환을 사용하는 다른 권총들에 비해 최대 데미지가 5나 높은 30이며, 사정거리도 더 길다. 다만 장탄수는 약간 부족한 11+1.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2014년 2월 13일자 패치로 모든 유저들의 인벤토리에 추가되었다. CZ-75 Auto라는 이름답게 게임 내에서 테러리스트 진영의 글록도 갖고 있지 않은 자동사격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부 프레임에도 탄창이 수납되어 있어 재장전할 때 이것을 꺼내 쓰거나 없을 때에는 몸 쪽에서 꺼내 넣는데, 이 두 재장전의 속도 차이는 없다. 탄약 휴대량은 12발/12발로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화끈하게 쏟아붓고 죽을 거 아니면 함부로 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진가는 정말로 화끈하게 쏟아부을 때 드러나는데, 권총으로도 충분히 소총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밸런스를 맞춰준 글옵의 특성과 자동사격이 맞물려 몇 발만 스쳐도 중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 덕분에 탄약이 무한인 데스매치에서는 이거 하나 들고 뛰어다니면 앞에 보이는 건 전부 갉아먹을 수 있다. 기존에 있던 Five-seveN/Tec-9을 대체하여 쓸 수 있다. 본래 P250을 대체했지만 자동사격이라는 메리트가 너무 커서 좀 더 비싼 칸으로 옮겨간 듯.

 

4.3. 영화 & 드라마[편집]

나잇 & 데이 - 특공대원 중 한 명이 CZ75 Automatic을 사용한다.


아이리스 - 아이리스 측 용병이 CZ75B와 CZ75 Automatic을 사용한다. 북한 도철 일당 중 한 명도 CZ75FA를 사용한다. 물론 고증오류는 아니다. 북한은 CZ75의 카피인 백두산 자동권총을 군용 제식권총으로 사용하기 때문.


다크 나이트 라이즈 - 스트라이버와 셀리나 카일이 사용한다.


테이큰 2 - 악역이 CZ85B를 사용한다.

 

5. 에어소프트건[편집]

실총 자체가 지명도가 높다보니 콜트나 베레타만큼은 아니지만 몇몇 메이커들이 CZ75를 토이건으로 출시하였다. 일본에서 에어콕킹이든 가스건이든 어떤 형식으로든 토이건으로 출시한 메이커들을 나열해보면 도쿄 마루이, LS, 마루신, MGC, KSC, KHC 정도. 다른 메이커가 있으면 추가바람.

GBB로는 1990년대 초에 MGC와 그 뒤를 이은 KSC가 1st 모델과 Pre B모델을 출시했고 마루신에서는 1980년대 중반에 탄피형 카트릿지 방식을 출시하였고 2000년대 들어서 개량판이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소량이 입하된 적이 있었다. GBB로는 리얼리티는 좋지만 구조가 복잡한 편이라 콜렉터용 아이템이며 국내 기준으로는 입수가 힘들긴 하지만 에어코킹 모델에 비한다면 그나마 쉬운 편이다. 한 편, 일본 외에는 KWC에서 CO2전용 모델로 CZ75 체크메이트를 컴페티션 모델이란 이름으로 발매했다. KJW에서는 Pre B형 외에도 P-09나 SP-01같은 파생형 모델을 발매하고 있다.

실총의 경우 반동이 적다는 점이 호평을 받지만 이를 본따 만든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반동이 적다는 점이 역으로 아쉬움으로 꼽힌다.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 모델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에어코킹건으로는 일본의 LS에서 발매했었고 이 금형을 유용하여 토이스타에서 1999년도에 발매되었던 적이 있다. 2001년을 전후로 단종 되었는데 자세한 단종시기는 불명. 원판과는 다르게 홉업이 장착되어 있었으나 효율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 생산량이 적었고 유통망도 그리 좋지 못했던 터라 다른 올드모델 보다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아카데미과학의 조립식 베레타 피스톤부속이 서로 호환되어서 수리부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피스톤이 깨져서 장전이 안되는 것을 소장하고 있다면 참고하자.

그 외에도 마루코시에서 출시된 것도 있었으며 슬라이드를 앞으로 밀어서 장전하는 푸쉬코킹 방식이었다.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제품은 도쿄마루이의 제품이 있다. 초기형 모델을 재현한 것으로 완성도는 약실부가 각이지게 되어 있는 것,상하분리 재현이 생략 되었다는 부분만 빼면 완성도가 뛰어난 편이다. 한국 국내에는 수요성과 법규 문제로 수입이 되지않아서 수집가들의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

그외엔 중국에서 제작된 제품이 있지만 제작된 양이 적어서인지 유저들이 존재를 잘 모른다.


[1] 현지어로 ?eska zbrojovka이며, CZ가 바로 이것의 약자다.

[2] 당시 체코슬로바키아군은 동사의 CZ52라는 권총을 제식 채용하고 있었고, 이후에도 CZ82를 채택할 뿐이었다. 1989년에 들어서면서 CZ75를 체코슬로바키아군이 제식으로 채용했다.

[3] 하이파워의 링크리스 캠 락킹 방식을 쓰는 것은 사실이지만, 쇼트 리코일 쓰는 권총을 다 하이파워 짝퉁이라고 할 수 없듯이 요즘에 존 브라우닝의 영향을 받지 않은 권총 찾아보기가 힘드므로 하이파워 짝퉁이라는 말은 억울하다.

[4] 이 떡밥은 해외에서도 아주 가끔 언급되곤 하는 주제라 그런지 만들어진 다음 링크는 문제에 대해 잘 정리해놓고 있는데, 트리거 액션같은 자잘한 것도 썼지만 내부 구조의 차이들을 자세하게 적어놓았다.http://www.hipowersandhandguns.com/Browning%20and%20CZ.htm 이 링크에서도 그렇고 이전 주석에서도 그렇듯이 상당 수의 비슷한 점들은 비단 CZ75뿐만이 아니라 많은 수의 현대 권총에도 해당한다.

[5] 다만 가공 난이도가 높아 인건비가 높아지고 불량률도 덩달아 오르는 결점이 있다. 실제 P210의 원형은 2차대전 직전 프랑스군 제식권총이던 MAS M1935A인데 이 총은 오염에 쥐약인 점과 잦은 작동불량으로 인해 희대의 망작으로 이름높다.

[6] CZ75 B의 'B'는 이 공이 차단장치를 가리킨다.

[7] 그립감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일 수도 있으나, 권총을 쥐었을 때 불편하고 어색하다면 사격 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외적인 부분으로만 볼 수는 없다. 특히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대부분의 현대 권총 제품들은 다들 어느 정도의 준수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기본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권총을 고르는 기준에서 그립감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좋은 신발이라 할 지라도 직접 신어서 걸어보고 자기 발에 편안한 것을 고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

[8] 하지만 Pre-B의 경우 품질 편차가 큰것 같다. 심지어 어떤 CZ애호가는 Pre-B를 비롯한 블루잉된 모델을 아예 구입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그 이유는 마치 에나멜 락카를 덧씌운것 같은 느낌으로 페인트가 덕지덕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실제로 수집가들의 구형 모델들 중에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 것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이는 메이커 사정으로 한 때 구형 모델들의 품질관리가 불안정 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나오는 모델들은 품질 관리에 전혀 문제 없다.

[9] 사실 슈터들의 말로는 P226보다도 잘맞는데, ?P226 VS CZ 가격은 CZ75 사고 건스미스에게 트리거잡 튜닝을 받아도, 226의 구입가보다 몇백불 싸다고 한다.그래서 Reasonable gun이라는 평가가 많다.사실은 가난한 자들의 P210이라는 평가가 더 많다.

[10] 트리거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느낌도 위 2모델보다 부드럽다.

[11] 위에서도 나오지만, 군용으로 쓰인건 2세대 부터이며, 사람들이 Cz-75하면 생각하는 1세대는 순수한 외화벌이용. 물론 3세대 부터는 폴리머 소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알루미늄 합금을 써서 군용으로 유리해졌지만, 정작 디자인이 안예쁘고 희귀하지도 않아 사람들은 1세대를 더 좋아한다. 안습(...)

[12] 전작 라이딩 빈에서도 CZ75의 파워업 카피라 할수있는 Bren Ten(10mm)이 주요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여기서 모리 코고로가 연관된 강릉 사건)


목차

1. 개요

2. 침투 과정

3. 진압 과정

4. 국군 전사자

5. 표종욱 일병 실종사건

6. 후속조치

7. 북한측의 반응

8. 군의 각종 뻘짓 사례

9. 기타

 

1. 개요[편집]


당시의 뉴스 동영상. 좌초의 책임을 물어 처형된 11명의 시신이 그대로 나오니 재생하기 전에 주의할 것.

강릉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상어급 잠수함이 동해안 일대에 침투하여 정찰 공작 활동을 벌이고 복귀를 시도 하던 중, 잠수함이 좌초되어(해군의 기록에 의하면 꽁치잡이를 목적으로 한 그물에 걸렸다.[1]) 해상 복귀가 불가능해지자 육상로를 통한 복귀를 위해 해안에 상륙하면서 일어난 사건이다.

1996년 9월 18일 경, 강릉시 강동면 안안진리 해상에서 68사단 초병과 택시기사가 50m 해상에서 좌초한 북한 잠수함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고, 11월 5일 인제군 연화동에서 잔존한 정찰조 2명을 사살할 때까지 총 49일 간 이어졌다.

침투 무장공비 26명[2] 중 총 13명 사살, 11명 피살(함께 침투한 공비에 의한 처형), 1명 생포, 1명 도주.?북한 무장공비의 내륙 침투,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아군 피해는 전사 11명, 부상 27명에 민간인 피해 4명, 경찰 1명, 예비군 사망 1명.[3]


2. 침투 과정[편집]


침투한 무장공비는 북한인민무력부 정찰국 직속 정찰조 3명과 동 소속 해상처 승조원과 안내조로 총 25명이 상어급 잠수함으로 침투하였다. 이들 중 핵심 대남침투요원은 정찰조원으로, 나머지 병력은 작전을 시작한지 빠른 시간내에 진압이 되었지만 정작 중요한 정찰조원들은 2달여 동안이나 잡히지 않았으며, 우리측 전상자들은 이들에 의해서 났다. 그들이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에서 해당 지역의 군단 사령부나 비행장 그리고 도로 같은 주요시설을 촬영한 사진이 나온 점으로 볼 때, 이들의 목적이 앞으로의 전쟁을 위하여 한국군의 군사시설들과 지리 따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었다. 당시 이들의 행동 중 특이사항으로는 부족한 탄약을 아끼려는 듯 교전시 단발사격을 주로 하였고, 수류탄을 자주 사용하였으며, 비교적 공격 정확도가 높았다. 산지로 도망칠거라는 예상과 달리 도로를 따라서 이동하기도 하였으며, 비가 온 직후에는 이동을 하지 않았고, 우리 측 감시병력이 코앞에 있음에도 숨어서 기회를 보거나 그들의 대화를 기록하는 행동도 보였다. 밤과 낮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이동하였을 뿐더러 하루 평균 2,30km를 이동하다. 또한 민가로 가서 식량이나 옷가지 등을 훔쳐가기도 하였고, 어떤 때는 식당에가서 차려진 음식을 먹고 달아나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렇게 식량을 얻기는 쉽지 않아서 우리 군이 버린 전투식량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도주 중에도 꼼꼼히 기록을 하였으며, 마지막에 기록한 내용은 '조국의 품에 안기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서 최후의 싸움을 준비한다' 였다.

당시 허약한 해군력으로 인해 해안경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나마 이를 보강해야 할 육군도 대응에 실패했다. 포항급 및 울산급이라는 대잠능력 0의 시대에 뒤떨어진 염가형 함정들이 주력이었던 1990년대 대한민국 해군은 동해 공해상으로 적 잠수함이 휘젓고 다니는 것도 모르고 침투를 허용했으니 해안경계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당연히 해안경계의 최일선은 바다에 떠있는 해군 및 해경함정이다. 얼마나 해군이 허약하면 육군이 바다까지 신경 쓰느라 육군경비정까지 운용해야 했을까? 그렇다고 육군도 잘한 거 없다. 육군은 전술한 거와 같이 초기대응에 완전히 실패, 무장공비의 내륙 침투를 허용해버렸다. 결론은 육해군 공히 빼도박도 못 하는 작전 실패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연안함대는 지금도 대잠능력이 취약해 제7기동전단 및 잠수함사령부 그리고 미해군의 지원이 불가피하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파동과 함께 허약한 한국 해군력의 현 주소가 드러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 사건 이후 포항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이 주력(둘 다 대잠능력이 전무하다)인 해군의 현실이 도마에 올랐고, 이후 KDX사업이 추진되고 잠수함 건조도 이루어져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세종대왕급 구축함, 손원일급 잠수함 등의 첨단전력을 확보했으며 인천급 호위함 배치 이후에는 연안함대도 제법 전력이 강화되어 이제는 해군력만으로도 해안경계가 커버되고 육군은 보조 역할로 바뀌었다. 물론 아직까지 포항급 초계함과 참수리급 고속정이 더 많은 연안함대의 취약한 대잠능력은 아직도 해군의 숙제로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이어진다. 군은 이 작전을 실패한 작전으로 평가했으며, 그 이유는 적에 대한 경계 및 현장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무장공비 세력들을 조기에 제압하는 활동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작전기간 동안 강원도 지역민들이 입은 정신적 그리고 경제적 피해는 만만치 않았다.

 

간첩이 침투하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996년 9월 14일 5시, 해당 잠수함은 침투 작전을 위하여 함남 퇴조항을 출항 공해로 우회 이동하였다.


9월 15일 1시, 대포동 해안가에 도착하여 잠수함을 해저 정박하였다.


같은 날 21시, 안내조 2명과 함께 인민무력부 소속 정찰조 3명이 침투 상륙하였고, 안내조는 다시 잠수함으로 복귀했으며, 정찰조는 군 비행장 및 레이더 기지, 항만, 화력발전소를 정찰/촬영하였다.


9월 16일 21시, 잠수함은 사전 침투한 정찰조의 복귀를 위해 대포동 해안가에 다시 침투하여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공해상 해저에서 대기하였다.


9월 17일 23시, 재연결을 시도하다가 좌초되었으며, 함장의 명령으로 보안 물품과 서류 등을 파기한 뒤, 그들은 강릉 안안진리 해안에 상륙하였다.


9월 18일 1시 30분, 잠수함 폭파/자침을 시도 이후, 공작원들과 승조원들이 잠수함에서 이탈, 상륙함으로서 사건은 시작되었다. 잠수함은 근처 68사단 해안 경계 초소에 의해 관측되어 선보고되었다. 이후 택시기사와 경찰에 의해 발견신고가 접수되었으나, 반신반의와 신고에 대한 불신으로 인하여 진위여부 확인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고, 이는 곧 초동조치 지연으로 이어졌다. 결국 소초장과 택시기사 그리고 경찰이 확인하여 상황을 보고하였다. 이후 연대장과 사단 정보과장까지 출동하여 현장 감수한 후에야 적 잠수함이 침투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단 지역과 1 야전군 전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초기에 이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공비들이 사용하다가 놓고 갔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이나 무기가 다수 발견되었다. 이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육로를 택하게 되어 공비들도 매우 당황했음을 알수 있다.


당시 침투 경위에 대해서 언론에서는 해안경계 태세의 문제를 지적하였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택시기사가 단독 무장공비들을 발견하여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68사단 초소에서도 무장공비들을 이미 발견하여 감시하고 있었다. 다만 무장공비에 의한 잠수함 상륙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믿을 수 없어 현장을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초동조치가 늦어졌을 뿐이다. 23사단으로 입대한 사람들은 아주 잘 확인할 수 있다. 소대장에서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급까지는 보고가 거의 1시간 단위로 이루어지는 데 비해 그 위부터는 일사천리로 쭉쭉 보고된다.


9월 18일 16시 40분, 강릉시 강동면에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이 정찰국 해상처 소속 이광수를 체포하였다. 비슷한 시각인 17시에는 68사단 수색대대에 의해 항공에서 이루어진 수색 및 정찰 중 정찰조에 의해 처형(청학산 정상에서 잠수함 좌초의 책임을 물음)당한 공비의 시신 11구를 발견했다.

 

3. 진압 과정[편집]


36사단을 비롯한 인근 육군 보병사단과 해당 지역 동원예비군은 물론 최정예 특수전 전력인 특전사 병력도 상당수 투입되었으며, 대한민국 해군 역시 1함대와 해군작전사령부에서 함정 23척 지원은 물론 지상전력으로 제1해병사단에서 출동한 수색대 및 보병 병력을 동원했으며 해군 특수전전단 병력도 진해 및 동해에서 급파해 동원했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18전투비행단과 공군작전사령부에서 항공기 76소티 지원 등이 있었다. 일일 지상작전투입병력 평균 43000여명, 연인원 총 150만명에 달하는 육/해/공 대규모 작전. 게다가 경찰도 전투경찰순경들로 구성된 타격대와 기동대 등이 대거 투입되었고 파출소 근무 경찰관도 기동복 입고 M16 자동소총을 휴대했다. 이 때 이광수 체포조 등 일부 경찰들이 카빈 소총으로 무장했다는 사실을 안 경찰청에서 급히 경찰 내 K2 소총들을 긁어모아 강원지방경찰청 산하에 급히 뿌려 카빈과 16들과 교체해 주었고, 본의 아니게 강원청은 전국 지방청들 중 K2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되었다.

이후 9월 18일~9월 30일에 걸쳐 차단선을 구축하였고, 곧이어 아군에 의해 남은 북측 공비들에 대한 수색 및 섬멸 작전이 전개되었다.


9월 19일 10시 경, 단경골 일대에서 특공연대에 의해 20여분간 교전이 발생했다. 이때 공비 3명 사살되었다.


같은 날 14시 경, 칠성산 일대에서 특전사 3여단 병력이 적 3명과 접촉하였다. 공비들은 투항유도에 불응하였고, 전원 사살되었다. 투항 유도 중 사살에 이르기까지는 여러가지 가설이 존재하나 대체적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가설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전사 3여단 모 지역대는 칠성산 9부 능선 일대에서 은신한 3명의 공비를 먼저 발견하여 지근거리까지 포위를 완료하였고, 대대장에게 이에 대해 무전 교신을 한 결과, 지역대장은 공비에 대한 생포/사살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았다. 곧 지역대장이 "자수하라, 옷을 벗으면 살려주겠다."고 외쳤으나 대답이 없었고 공비 중 한 명이 "지역대장 동지 들어오시오"라고 소리쳤다. 이에 지역대장이 "상의를 벗으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상의를 벗고 자수할 것을 권유하여 열부터 하나까지 숫자를 세기 시작하였는데, 셋까지 세었을 때 누군가 사격을 개시하였고, 이는 지역대원들의 동시 집중사격으로 이어졌다. 공비 3명 사살.


같은 날 16시 경, 오이골 일대에서 X사단 병력과 교전하여 적 1명 사살하였다. 아군 수류탄의 파편에 의한 전사자 1명이 발생했다.


9월 21일 9시 30분, 칠성산 정상에 특전사 X여단 X대대의 제 4중대가 헬기레펠로 투입되어 3인 1개조를 이루어 하향식 수색을 실시하던 중에, 그 중 한 수색조의 선두에 있던 대원이 매복하고 있던 적(정찰조 2명)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방아쇠를 당겼으나 장전이 안된 상태라서 응사가 제한되자 "적이다!"라 외치며 몸을 굴려서 옆에 절벽 아래로 수 미터 추락하였으며, 뒤이어 오던 이병희 중사가 즉각 응사하는 순간 적에게 두부관통상[5]을 당했고, 맨 뒤에 있던 세번째 대원이 즉각 엄폐하여 응사를 실시했으나 적은 상호 엄호하며 도주하여 사라졌다. 전과 없음. 아군 1명 전사.[6]


같은 날 20시 경, X사단 X연대와 예하 수색중대가 적과 접촉하여 수하하자, 적 수류탄 공격으로 1차 교전 시작. 1차 교전 시 아군 1명 전사 1명 부상. 적의 대화소리에 2차 교전, 적을 다시 발견하여 3차 교전 결과 적 1명 사살, 아군 2명 부상, 최종적으로 적 1명 사살. 아군 1명 전사, 3명 부상.


9월 22일 6시 경, 칠성산 일대에서 X사단 X연대가 차단 작전 중, 적 1명을 발견했다. 지근거리까지 유도에 성공했으나, 적이 도주하는 것을 보고 교전을 벌였고 적 1명 을 사살했으며, 아군 1명이 전사했다.


9월 28일 6시 30분 경, 보광리 일대 무명고지에서 특전사 X여단 X대대 X 중대 병력이 매복 중 적 1명을 발견하여 생포를 목적으로 유인하였다. 생포하려는 도중에 적이 권총을 뽑으려고 하자 총격을 가해 사살하였다. 이 사람은 부함장이었다. 적 1명 사살.


9월 30일 16시 경, 목계리 일대에서 공비들을 수색하던 특전사 X여단 X대대 X 중대 병력이 인근 산의 정상에서부터 하향 수색하며 내려오고 있었다. 마을 인근까지 내려와 옥수수밭에 이르자 대원 1명이 옥수수단 속에 손을 집어넣었고 안에 무엇이 있음을 느껴서 옥수수단을 헤치자 은거하고 있던 적이 노출됐다. 순간 대원들은 사격자세를 취하고 투항을 권유했으나 공비가 권총을 빼들자 특전사 대원들이 사격을 실시해서 사살했다.[7] 공비 1명 사살.

 

이 시점까지 육군 특전사, 특공연대, 보병사단 병력과의 교전으로 공비 11명을 사살한다.

 

한편 적 병력 중 정찰조 2명은 독자적으로 행동하였다.

10월 3일~7일까지 용평 스키장과 월정사 일대를 통과했다.


10월 8일 14시 경, 평창군 탑동리 일대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민간인 3명을 살해했다.


10월 9일 21시, 오대산 일대에서 아군 매복조와 30여분간 대치 상황을 벌이다 이탈하였다.


10월 12일, X군단 사령부를 촬영 및 감시하였다.


10월 14일 20시 경, 인제 지역 일대의 민가와 자동차에서 식량 등을 절취해 취식하였다.


10월 16일, 신남에서 인제 방면으로 차량 이동 중이던 학교 교사에 의해 그들이 도로를 따라 가던중 발견되었다. 아군 5분대기조가 출동하나 합동신문조는 그들을 인부나 근처에 살던 주민들로 판단하였고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여 접촉 기회를 상실하였다. 정찰조는 이때 도주로를 바꿔 남쪽으로 도주 후 다시 북상하였다.


10월 20일, 소양호를 수영으로 도하하였다.


10월 22일, 양구와 인제 일대 모 사격장 근처에서 싸리나무를 벌목하던 표종욱 일병을 살해한 뒤 전투복 등을 절취하였다.


10월 25일, X사단 X연대를 촬영했다.


아군은 이들과 한동안 접촉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으나, 마침내 11월 4일 15시 경에 산머리곡산 일대에서 동계작전을 준비 중이던 아군 X사단 X연대 병력에 의해 발견되었다.


11월 5일 4시 20분 경, 연화교 매표소 통나무집에서 매복하고 있던 아군 매복조와 교전하여 적군과 아군 각각 한명씩 상흔을 입었다. 특공연대 소속 매복조 2명이 거수자를 확인하고 수하하였으나, 거수자는 수하에 응답하지 않고 "703이냐? 3대대 선임하사다. 몇 대대냐?"라 대답했고, "3대대 선임하사인데 어두우니 나와서 얘기해라."라고 하면서 계속 접근했다. 매복조는 3대대는 이미 부대가 이동을 마친 후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를 이상하게 여겼으나 분명한 확인을 위하여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접근하는 거수자가 방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M16 소총으로 무장한 것을 보고(703연대는 M16을 사용하지 않았다.) 직감적으로 공비라는 것을 확신하였고, 노리쇠를 전진시키며 쏘라고 외쳤다. 공비도 동시에 장전하면서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사격은 통나무 집에 있던 아군 매복조에 의해 선 실시 되었으며 공비 2명도 수류탄과 소총 사격으로 맞선다. 교전 과정에서 매복조의 송영홍 상병이 수류탄에 파편상을 입었으나 공비들도 부상을 입어 숲으로 도주했다. 이후 부상당하지 않은 적 1명이 보복 공격으로 근접하여 초소 창문을 향해 난사하였으나 뒤에 있던 아군은 중간벽에 의해 무사하였다.


같은 날 7시 경, 정보분석조와 합동신문조가 현장 일대에 도착하여 작전을 토의하던 중 직접 현장으로 올라가기로 결정을 내린다. 이때 부하 장교가 위험하다며 말렸지만 군단 기무부대장 오영안 대령[9]은 강행하여 올라간다. 현장을 살피던 도중 기무부대장이 적의 예상도주로를 향해 불을 비춘 순간 그곳에 숨어있던 적의 저격이 있었다. 기무대장 오 대령을 포함한 아군 전사 2명, 부상 8명 발생.


같은 날 8시 경, 특공연대가 퇴로를 차단하고 압박 작전을 펼쳤으나 안갯 속에서 계속 된 적의 조준 사격으로 아군 피해 누적. 1명 전사, 6명 부상.


같은 날 10시 경, 특전사 3여단의 장선용 상사가 배후에서 접근하여 마지막 무장공비 2명을 사살.

 

이로써 길었던 대간첩작전은 개시 49일만에 종료된다.

1996년 당시 군에 복무했던 현역 장병이나 작전에 투입되었던 예비군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찾아볼 수 있다.

첫번째 링크의 이야기는 창작이 가미되었거나 누군가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짜집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기억을 그대로 두서없이 주섬주섬 적어서 일수도 있지만 몇몇 사실 관계에서 오류가 보인다. (가령 출동 일시는 뙤약볕이 내려쬐는 8월이 아니라 9월이었는데 출동한 인원이라면 그 날짜를 잊기가 어렵다. 왜냐면 출동날짜가 추석 바로 전날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용으로 봐서 노도 부대 인원일 가능성이 높은데 9월 중순의 양구 날씨는 상당히 쌀쌀한 편이다.노도부대쪽은 덥다. 또한 실제 그 부대 인원의 말로는 도로 검문 같은 임무가 아니라 숙영지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작전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검문은 통상 그 지역의 부대가 맡는 법이다. 타 주둔지 병력을 그것도 예비사단 병력을 보름씩이나 그 지역 검문을 맡길려고 출동시키지는 않는다. 그리고 본문내용의 교전일은 22일로 출동후 4일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전사자의 성이 바뀌는 것도 그러하다. 전사자의 성이 내용 진행중에는 내내 김씨로 나오다가 마지막에 송씨로 바뀐다. 같은 부대에 속해있지 않았던 다른 부대의 병사들도 전사자의 이름까지는 기억을 못해도 성씨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함께 싸우다가 전사한 전우의 성씨를 오락가락할수도 있다는게 믿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위문품의 경우 개별 중대에 직접 전달하는 경우는 없었다. 언론의 전과 보도에서 '몇대대 몇중대에서 사살' 같이 중대 단위까지 보도하는 경우는 없었고 연대 단위의 'OO부대에서 공비 x명 사살'로 보도하게끔 기무사의 보도관제가 이루어졌으므로 위문품들이 직접 개별 중대로 향할 일은 없었다. 위문품들은 연대에서 전부 취합해서 각 개별 부대로 정기적으로 분배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위문품 불출이 늦어져서 연대 본부 주둔지에 위문품이 쌓인채 썩어가는 일은 있었다고 한다.)


4. 국군 전사자[편집]

사고 개요 - 1996년 9월 18일 강릉 앞바다로 북한 무장간첩 26명이 잠수함을 타고 침투, 약 50일 간의 교전 과정에서 육군 장병 12명 전사

오영안 대령은 1996.11.5.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무장공비와 전투중 피격으로 사망


서형원 소령은 1996.11.5. 인제지구 기동타격대장으로 출동하여 전투중 무장공비의 총탄에 맞아 사망


우황용 대위는 1996.11.5. 연화동에서 공비와 교전중 수류탄 파편에 의하여 중상을 입음

 


전사자 명단 (아래 표기된 계급은 모두 전사후 1계급씩 특진 추서된 계급임)


오영안 준장(제303기무부대 소속, 군단기무부대장, 3사 4기)


서형원 소령(3군단 불사조부대 기동타격대장, 703연대 정보참모, ROTC 24기, 1986.3.4. 입대)


홍동진 대위(68사단 소속, 10월10일 강릉)


이병희 상사(3공수특전여단 소속, 9월 21일 강릉)


이동찬 하사(702특공연대 소속, 11월 5일 홍천)


강민성 병장(12사단 51연대 수색중대 소속, 11월 5일 인제)


강정영 병장(11사단 13연대 소속, 9월 22일 강릉)


김대영 병장(27사단 78연대 소속, 9월 25일 강릉)


최태웅 병장(36사단 소속, 11월 4일 홍천)


한대성 병장(12사단 소속, 9월 29일 인제)


송관종 상병(2사단 31연대 소속, 9월 21일 강릉)


표종욱 상병(2사단 노도부대 소속, 10월 22일 양구)

 


부상자 명단


우황룡 소위(3군단 통신소대장, 12사단 소속, 1974년생, 1996.2.29.입대, 1997.2.28.전역)

 


안장


오영안 준장은 1996년 11월 7일 국립서울현충원 제3장군 묘역에 안장(묘비번호 58)


한대성 병장은 1996년 10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사병제1묘역 119묘판에 안장(묘비번호 7925)


서형원 소령은 1996년 11월 15일 대전국립묘지 장교제1묘역 206묘판에 안장(묘비번호 2103)


홍동진 대위는 1996년 11월 15일 대전국립묘지 장교제1묘역 206묘판에 안장(묘비번호 2104)


나머지 장병은 1996년 11월 15일 사병제1묘역 119묘판에 안장


이병희 상사 7940


이동찬 하사 7941


김대영 병장 7942


강민성 병장 7943


최태웅 병장 7944


강정영 병장 7945


송관종 상병 7946


표종욱 상병 7947

 

 

5. 표종욱 일병 실종사건[편집]


TV를 보고 오늘(11월 6일) 아침까지도 헌병이 전화해서 종욱이한테 무슨 소식온 거 없냐, (북한군이 표종욱 일병을 살해했다는 것을 확인한) 뉴스도 안 듣냐, 테레비 안봤냐 그랬더니 (헌병대가) 뉴스하고 테레비가 장땡이냐. - 표종욱 일병의 누나 표시현 씨.


이 작전에서 국방부는 병크를 벌이며 전 국민의 분노를 샀는데 그 이유는 전사한 표종욱 일병에 대한 대응 때문이다. 국문학과 출신이던 표종욱씨는 당시 2사단 공병부대 소속이였는데, 10월 22일 숙영을 위해 싸리나무를 모으던 표종욱 일병은 하필이면 도주하던 북한군 침투병들과 마주친다. 북한군은 증인을 없애고 한국군 전투복으로 위장하기 위해 표종욱 일병을 습격해서 고문 뒤에 살해했고, 그렇게 안타깝게 전사한 표종욱 일병의 시신은 근처에 숨겨졌다. 그런데 군대는 표종욱 일병이 사라지자 제대로 된 주변 수색 없이 평소 여자관계가 안 좋았다며 애정문제에 따른 탈영으로 처리하였다. 이유? 소지품에서 연애편지가 발견되었다는 게 근거였다. 그러고는 2사단 헌병대 인간들은 표 일병의 집에 가서 "아들 숨겨놓은거 알고 있으니 빨리 내놓으라"며 난리를 쳤다.

그렇게 국방부가 일주일 가까이 지랄발광을 하던 중 2주 가까이 지난 11월 5일 도주하던 북한군이 사살되었는데, 그 사살된 북한군이 표 일병을 공격했던 그 북한군이였고 표종욱 일병의 군복과 인식표를 착용하고 있었다. 거기에 지금까지 전투 내용을 기록한 노트를 국군이 발견했고 [10], 한국군은 발견한 노트에서 한국군 작전내역에 기록되지 않은 아군 전사자를 확인했다. 거기에 적군의 유류품에서 표 일병의 시계를 확인했고 표 일병의 유가족들도 TV에서 그것을 보게 된다. 그제서야 군은 뒤늦게 수첩의 기록을 토대로 수색작업을 개시하였고, 단 하루만인 11월 6일에 숨겨져있던 표 일병의 시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 표 일병의 시신은 작업하던 곳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 낙엽더미 속에서 발견되었다. 국군의 배치 상황을 캐내기 위해 잔인한 고문을 당한 흔적이 역력했다고 한다.[11] 적의 공격으로 포로가 되었다가 고문 끝에 사망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헌병대는 수첩으로 표일병의 살해를 확인했음에도 TV에 표 일병의 전사가 방송되고 있는 시점인데도 헌병대는 아들이 탈영했다고 전화하고 있었다고 한다. 위에서 보듯이 뉴스를 못 봐서 그렇게 물어본 것도 아니다.

애당초 표 일병 실종 직후 수색만 제대로 했으면 발견이 가능했을 것이고 그 이전에 상식적으로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상황에 병사가 실종되었다면 적의 공격이 아닐까 예상은 한번 해봐야할 것인데, 그런 거 없이 병사가 사라졌다 = 탈영이라고 바로 보고하는 추태를 벌인 것이다. 이후 군은 유가족들에게 그야말로 무릎을 꿇은 채 싹싹 빌어야 했고, 그와 별개로 군은 당연히 여론의 무차별 폭격을 받았고 국회와 대통령도 추궁했다. 만약 표 일병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표 일병은 어쩌면 영영 작전 중 탈영한 비겁자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쓴 채였을 수도 있었고, 유가족들 역시 최악의 경우 평생 표 일병의 생사조차 모르고 살았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으니까. 그러나 대인배스럽게도 표 일병의 유가족은 헌병대의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시범 케이스로 조져서 버르장머리 고쳐놨어야 했는데 아깝다. 이 사건 때문에 야전부대의 싸리비 작업이 사라지고 플라스틱 대빗자루가 보급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일시적 조치였다(대비 쓸 일이 많다 보니 현실적으로 플라스틱 대비만 갖고는 감당이 안 되었다).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빗자루 하나 바꾸는 조치만 내린 것도 문제.


6. 후속조치[편집]

사건 당시 해당 해안지역을 책임지던 부대는 68동원사단[12] 이었다. 흔히들 파라다이스 사단이라고 하여, 8시에 출근해서 6시에 칼퇴근이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이 사건후 섹터의 지휘관들은 당연히 보직해임?# 되어 버렸고, 해안경비에 사각지대의 문제점, 수색작전의 미비점 개편을 위해 기존 동원사단을 해체하고 상비사단으로 새롭게 창설하였으니 현재의 23사단 철벽부대가 바로 이 부대이다. 물론 현재는 해군력이 보강되어 연안함대인 1함대에서 충분히 해안경계를 커버 가능하며, 강원도 동해안 철책은 철거 이야기가 오가는 등 사실상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그리고 2014년 부터 강원도에서 철거 계획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 추가바람.

사건이 발생한 시기가 오면 사건을 잊지않기 위해 해당지역 군부대인 제23보병사단과 1함대는 침투사건을 재현하는 훈련을 매년 실시한다.


7. 북한측의 반응[편집]

이 사건이 일어나자 1996년 10월 2일 판문점에서 열린 군사정전위 비서장 접촉에서 박임수 대좌[13]는"백배 천배 보복하겠다."면서 남한을 협박했다.

8. 군의 각종 뻘짓 사례[편집]

사건 내내 군은 미숙한 대처와 일처리로 일을 키웠다. 거의 이렇게만 안 하면 된다 정도의 사례가 속출했다고 보는 것이 좋다.


대간첩작전 중의 군수지원 문제
병사들을 쪼개서 매복지로 보낼 것만 생각했지, 매복지에서 식사와 식수 보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투가 벌어지면 이후 탄약보급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해당 병사들을 교체해야 될 경우 어떻게 교체해야 될지에 대해서는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매복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취사반에서 만든 식사를 추진 보급을 하려했으나, 매복하고 있는 병사들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차량도 들어가기 힘든 험지에 매복하여 사실상 보급이 불가능하고, 최악의 경우 보급하러 들어가다가 아군에게 오사당할 가능성까지 있었기에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식수 부족이 극심했는데 수통 하나에 들어가는 물로는 하루종일 숲과 산속에서 매복하고 있는 장병들을 충분히 해갈시켜 줄 수 없었다. 당시 예비군들은 전투지역 경계에 배치되면 매일 집에서 물을 넣은 1.5L 페트병 2개씩 들고가서 하나는 자기가 쓰고 하나는 현역들을 줬다고 한다. 월남전 당시에 국군이 정글에서 수통을 2~3개씩 매고 다녔다는걸 기억하고 그대로 실행했으면 그나마 나았을 문제. 아니 당장 미군은 카멜백 도입 이전인 이 시기에도 단독군장에 수통을 2개 차는 것이 표준이었는데 미군을 항상 보면서도 수통을 1개만 지급했으니 문제. 이에 대해서 이 전투는 단기간 전투-보급-전투를 반복하는 일반적인 전면전 상황이 아님을 고려할 때 군을 무조건 비난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애시당초 전면전이나 전방에서의 국지전 상황을 주로 상정했고 대규모 공비의 후방침투는 1968년이 마지막이었던 한국군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 자체를 예측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언론에 작전계획 등의 정보가 대부분 노출됐던 문제
예를 들면 우리 군은 현재 얼마만큼의 병력이 어디어디를 수색 중이며 내일은 어디어디를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라는 식으로 작전 현황과 작전계획이 언론에 계속 유출되었고, 라디오 뉴스로 그 내용을 들은 공비들이 그에 맞게 도주경로를 적절하게 변경하며 수색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훗날 삼호 주얼리 구출작전에서도 이게 수면 위로 떠오른다. 해적들이 방송을 볼 수 없어서 다행이지..

 

아군에 대한 수하 및 오인사격 문제
위의 전투 기록에는 생략되었지만, 수 명의 장교를 포함해서 상당수의 아군 병력이 매복이나 수색 도중 다른 아군의 오인사격에 사망하였다. 또한 적 정찰조가 국군 복장을 하고 국군의 수하 방식을 흉내내서 포위망을 벗어난 문제 역시 심각하게 인식되었다. 이것과 비슷한 문제로, 매복작전 중 적과 조우한 상황에서 수하를 하는 바람에 답어 대신에 총격이나 수류탄 공격을 받은 경우, 혹은 코앞에서 도주를 허락한 경우도 있었다.

 

우리 군의 전반적인 훈련 미흡
병력 이송시 헬기 레펠 경험이 부족하여 낙상으로 인한 부상자를 여럿 낸 경우도 있었다. 적과 조우시 공포심에 의해 조준사격이 아닌 머리 위 사격을 하는 바람에 아군 사상자를 내거나 적의 도주를 허용한 경우도 있었다. 적과의 조우 순간 장전이 안된 총을 가지고 작전에 투입한 바람에 제대로 응사를 못하여 전사자를 낸 상황도 있었다.

 

작전 중 군기에 대한 문제
아무렇게나 놓여진 피복을 보고 적이 매복방향과는 반대로 도주한 경우도 있었으며, GOP지역의 경우, '무장공비가 여기까지 올 리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상부에서 하달된 후방 경계 명령을 대충 이행하거나 씹어드시는 경우도 있었다. 야간 작전중 공비를 열상장비로 추적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려웠는데, 그 이유가 작전 나간 병력이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움직이거나 이탈한 경우가 많아서 근처에 있는 공비를 구분하지 못 했기 때문. 예비군의 경우 더욱 심각하여 경계 근무를 하다 이탈하여 동네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거나, 총기를 분실해 버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현역 지휘관이 '작전은 현역이 할 테니 사고만 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경우도 있었다고. (...)

 

지휘관의 작전 지휘 문제
봉쇄선 형성이 늦어서 공비의 도주를 허용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작전의 장기화에 따른 유연한 운영이 부족해서 병력 전체에 피로감을 증대시켰다. 작전 말기 기무부대장이 어이없게 전사한 일도 결국 작전 중 상황판단의 미스로 인해 일어난 결과.[14]

 

기존까지는 보병분대의 화력을 소총수의 숫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후 화력강화를 위해 유탄수가 분대당 두명씩 배치된다.

 

화력도 문제였지만, 병사 개개인의 방어구도 문제였다. 실전인데도 불구하고, 방탄조끼를 지급받은 병사는 극히 드물었다.

 

9. 기타[편집]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는 등의 도발의 증거가 명백했기 때문에 남측은 북한에 사과를 요구하였으며 , 북은 계속 뭉기적거렸지만 너무나 많은 증거로 빼도박도 못했기 떄문에 자작극이라는 생떼를 부리지 못하고 세 달 후인 12월 29일 외교부의 유감 표명으로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한다. 어쨌든 이 사건은 김일성이 직접 사과한 김신조 일당 사건과 함께 북한 측의 몇안되는 대남도발 사과의 사례로 남아 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어쨌든 받아들이고 이후 사살된 북한 공작원들의 유골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 측에 전달했다.[15]

유일하게 체포된 공비 출신인 이광수 씨는 전향 후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정훈교육 강사로 각 부대를 돌기도 했다. 현재 남한에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김신조마냥 술집 화장실에서 오줌싸다 분노한 예비역에게 뒤통수 안 맞고 잘 살고 있다. ?기사

이 사건으로 인해 남색 바탕의 것을 쓰는 해군을 제외한 국군의 전투복용 포제 계급장 색이 바뀌었다는 말이 있지만, 이미 이 사건 이전부터 추진되던 일이었다. 이미 베트남전에서는 미군이 저시인성 계급장을 도입했었고, 몇 십년 후에 한국군이 그것을 따라해서 바꾼 것에 불과하다. 국방색 바탕에 장교는 흰색, 준사관 및 부사관과 병은 노란색(병,부사관 야전상의는 빨간색)이었던 육군과 해병대 전투복 계급장과 명찰(육군만. 해군과 해병대는 각각 흰바탕에 검정글씨와 빨간바탕에 노랑글씨 유지.)이 진록색 바탕에 검은색 지수로, 공군은 같은 바탕색에 파란색 실 자수로 바뀌었다. 다만 이후 진한 녹색 바탕에 검정 및 파란색 실 자수가 잘 보이지 않아 경례받기 힘들다는 이유로 다시 바탕을 연두색으로 바꾸게 된다. 심지어 육군과 해병대 전투모의 간부 계급장을 반짝이는 철제 계급장으로 교체하는 병크도 저질렀는데, 전시에 나사 풀러서 빼고 다닐 수 있다며 강행했다. 비전시나 후방으로 몰래 겨들어온 것들이 저격할 거란 생각은 못 하고 사나보다. 2004년 말부터 육군 부대마크도 전투복과 동일하게 저채도 색상으로 바뀌었고, 공군은 아예 부대 마크 패용을 중단했다. 해군(해병대 포함)은 처음부터 육전복에 부대마크를 달지 않았으므로 상관없었다.

그러나 ?국방부 블로그에 올라온 이 글에서는 이 사건을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사건 직후에 입대한 사람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계급장이 저시인성으로 바뀌었다고 교육받았다 한다. 이전부터의 계획으로 천천히 추진해 나가다가 사건 이후 도마에 오르자 추진 속도가 빨라졌다고 보는 편이 좋다.[16]

바로 전 해(1995)의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로 벼락 명소가 된 정동진역의 유행에 오히려 불을 지핀 사건이기도 하다. 안인리/안인진리에서 작전이 집중되었는데 작전 반경에 정동진역이 포함되고 또한 매일같이 공비침투 뉴스에 안인진리와 함께 정동진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바람에 정동진역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현 디시인사이드의 대표이사인 김유식은 당시 하이텔에 '잠수함이 수상하다'라는 내용으로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 이상하다면서 혹시 자작극이 아니냐는 식의 글을 썼다가 경찰 보안분실로 끌려가 38시간 동안 심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뇌개조도 당했나 ?당시의 경험담을 담은 수기 그리고 절대로 심문받은 사실을 알리지 말랬는데도 불구하고 PC통신에 대공분실 수기를 올렸다가 정체불명의 전화가 자꾸만 오자 겁이 나서 영국으로 도피유학을 갔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1996년 9월에 경찰은 PC통신 내에 '무장공비 자작극론'을 올린 유저들에 대해 ?대대적으로 수사를 시작하여 33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으며, 특히 천리안 등지에 <그들이 무장공비일까> 등의 게시글들을 올린 윤모씨는 ?10월 31일에 구속되어 12월 18일에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되었다. 그러나 윤씨가 항소하여 1997년 4월 25일에 ?서울지법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이에 항소하자 1998년 8월 13일에 이를 기각하고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윤씨가 『변증법적 유물론』등 5권의 책을 보관한 점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던 1심 판결을 깨고 유죄를 인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측이 신청한 국가보안법 제7조 1항 및 5항의 이적표현물 규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기각했다.

이 사건이 있던 시기에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등 일부 매체들은 공익근무요원 전모씨가 천리안에 올린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의 내용에서 "남한당국이 사건을 조작하여..." 식의 일부 내용만 잘라 발췌하여 PC통신 위험론을 제기했으나 ?본문을 끝까지 보면 알 수 있듯 이는 오보임이 밝혀져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당시 그가 올린 게시물은 해당 사건을 전후해 PC통신 역사상 최다 조회수인 3천 1백여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국방홍보원에서 이 사건을 바탕으로 '얼룩진 산하'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들었다. 간략하게나마 당시의 전투 진행을 볼 수 있다. 물론 국방홍보원에서 만들었다는건 감안하고 보도록 하자. ?링크

작전 당시 강릉은 그야말로 전쟁 분위기였다고 한다. 육/해/공의 거대한 대간첩 작전 수행을 위해 거의 계엄령 수준으로 군/경의 민간 이동 통제가 이루어짐은 물론 시내에는 온갖 군용차량들이 가득했고, 인근 강릉공항[18]에서는 평소보다 몇 배는 많은 이착륙으로 소음이 심했다 한다. 또한 멀지 않은 서쪽의 산들에서는 5분이 멀다 하고 수류탄 폭음과 사격소리가 끊임없이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고….

또 작전이 한창이던 9월 27일이 추석이었는데, 어느 지역까지 성묘를 허용해야 하고, 무장간첩이 성묘객 틈 속에 끼어드는 일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가 문제였다. 결국 명절을 맞아 성묘 가는 사람들에게는 태극기와 주민등록증을 소지하라는 공지가 내려졌고 강원도 북부 작전지역의 주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성묘하러 가는 진풍경을 연출해야 했다.(...)

당시 강릉 산골 마을마다 살고있는 마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군인들이 투입되었는데 지키라고 갔다가 주민들의 동정표로 먹을 것도 받고 집에 전화도 하게 해 줬다 카더라

그런데 그 총탄이 날고 폭탄 터지는 와중에도 노인들이 무슨 생각이었는지 나물과 버섯을 캐갰다고 기어이 작전 구역에 들어갔다가 공비들에게 살해되거나 국군의 오인 사격으로 목숨을 잃거나 지뢰를 밟아 숨지기도 했다. 위키러 여러분은 공비가 있거나 말거나 군사 구역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말자! 송이버섯은 당시 제철로 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었다고는 하지만,[19]돈보다야 목숨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북한에선 뻔뻔하기 그지없게도 우리군이 노획한 자기네 잠수함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당연히 씹혔다. 무타구치 렌야의 뺨을 갈길 뻔뻔함이다

이 사건에서 무장공비들이 불법복제된 것으로 추정되는 M16A1을 사용했는데, 강릉안보박물관에 전시된 당시의 실총을 보면 ?근거리 사격에 용이하게 멜빵끈을 특이한 형태로 개조해 놓았다. M16 소총을 사용한 이유는 아군으로 위장하기 위함도 있고 노획한 탄약을 사용하려는 목적도 있다. 여러 증언에 의하면 탄약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인지 한 발씩 끊어서 점사를 주로 했다고 한다.

작전 진행 중인 1996년 10월 1일 최덕근 러시아 영사가 독극물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신에 상당한 액수의 돈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으며 북한 공작원들이 사용하던 것과 같은 독극물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었으나 레드 마피아 관련설도 있는 등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2014년 SBS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서 극중에 가상으로 묘사된 '1998년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 사실 미국 군산복합체의 음모였다는 개소리가 등장하였다.

일본의 <선전포고>(2번 항목)라는 가공전기 소설 및 영화는 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알려져있다.

2004년 제작된 프리웨어 FPS 쿠마워(KumaWar) 의 미션 중에 이 사건을 구현한 미션이 있다. 꽤 된 게임이긴 해도 게임 자체가 실제 군사작전을 현실적으로 재구성한 만큼 고증은 DMZ North Korea 따위(...)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으로, 무장공비들이 사복을 입고 AK만이 아니라 M16을 들고 나오는 것까지 고증했다(!). 단 M16은 제작 영상에만 등장하고 막상 게임에서는 전부 AK를 들고 나온다. 나머지는 무장공비들이 미군 험비(...)를 타고 댕기는 것만 빼고 저 위의 집단처형 현장까지 구현해 놓았다.

사건 당시 북한 잠수함을 신고한 택시기사의 일화는 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자는 차원에서 제7차 교육과정 당시인 2001년에 나온 4학년 도덕 교과서에 기재된 바 있다.

 


[1] 그물은 스크루가 달린 배에게는 치명적이다. 그물이 얽혀 스크루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 게다가 그물은 발견하기도 힘들다.꽁치대신 상어를 낚았다

[2] 26명설과 25명설이 분분하다. 사건 초기에는 무장공비들이 잠수함 승조원 11명을 사살할 때까지 승선인원을 26명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이광수 체포 직후 그의 증언을 토대로 판단한 사안이었는데 그러나 그 이후 잠수정 내 유류품 수색 중에 남은 1명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이광수 증언에서도 정확한 이름과 탑승 여부를 지속적으로 혼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만약 26명이 맞아서 한 명이 북으로 도주했다면 북한이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했을 것인데 안 했고 이런 여러 이유 등으로 25명으로 발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6년 국방부 블로그에 기재된 최종 집계를 보면 총 26명이며 1명으로 도주로 나오고 있다.

[3] 경계근무 중 옆에 있던 동료 예비군의 실탄 오발로 숨진 것이라고 한다. 확인바람.

[4] 선체 주변의 사람들은 선체 외부 분석을 위해 승선한 9전단 소속 한국해군 잠수함 승조원들과 내부 수색을 위해 투입된 UDT/SEAL 대원들이다.

[5] 이후 국군 헬멧도 미국식의 프릿츠 타입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6] 당시 사건에 대해서 언론에서는 헬기 레펠 실시 중 2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공작원의 보통 M-16 소총에 저격을 당하여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어 이들의 사격능력이 초인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첫번째로 적의 공격에 의한 전사자가 나온 날이었다. 어떻게 보도가 되었던 간에 최정예 특전사가 전사한 사건이어서 군과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7] 해당 사건보도 mbc뉴스 동영상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6/2001828_6172.html

[8] 아래의 북한군 시신이 한국군 군복을 입고 있는 이유는 이후 서술할 표종욱 일병을 죽이고 뺏어 입어서다

[9] 3사 4기 - 이 사건에서 아군측 최고위 전사자가 되었다. 전사 후 준장으로 추서되었다.

[10] 남파 무장공비들은 이런 식으로 자신들의 행적을 꼼꼼히 기록, 상부에 자신들의 활동을 증거하는 한편 후배들의 참고자료로 사용한다. 군에서 차단작전 훈련할 때 "공비들은 옛날에 지나갔던 길로 다시 온다"는 말은 빈 말이 아닌 셈이다.

[11] 동료였던 승조원들까지 싹 죽여버린 놈들이 설령 고문을 견뎌냈다고 해도 자신들의 행적과 인상착의를 알고 있는 표종욱 일병을 살려줄 리가 없다. 고문으로 죽였는지 그냥 죽였는지의 여부는 아무 의미도 없다.

[12] 이전에는 속초에 있었다. 90년대 초반 강릉에 있던 전투여단과 교체했는데 북에서 내려오면 속초 전투여단이 막는 동안 강릉 동원사단에서 완편사단으로 만들어 올라가는 작전인데... 당시 병들의 반응은 "그럼 바다는 어떡할 거야?" 이솝우화가 생각나는 부분..물론 바다는 해군1함대가 있으니 상관없긴 했다. 그리고 해군력이 강화된 현재로서는 육군이 바다를 신경쓸 일도 이유도 없다.

[13] 그는 나중에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을 지내게 된다.

[14] 특히 이 사건은 어찌보면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목적인 대간첩작전의 실패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으며, 군으로 하여금 전장에서 고급 지휘관의 행동이 작전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일깨우게 했다.

[15] 사건 초기에는 훈련 중 강릉에 좌초한걸 국군이 적으로 간주하고 사살하려든다는 개소리주장을 했다. 이 개소리주장은 판문점으로 유골을 반환하는 과정에서 다시 나왔다.

[16] 실제로 계급장 전환 기간으로 3개월 내지 6개월정도의 시간이 주어졌기에(이 부분 추가한 위키러의 기억에 의존한 것인지라 그 기간이 정확하지는 않다.) 계급장 교체가 불가피한 진급자 위주로 계급장을 교체하고 있었으나, 작전기간 중에 서둘러 저시인성 계급장으로 바꾸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심지어 모 사단에서는 계급장을 저시인성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무장공비로 간주한다는 엄포까지 추가되면서 급히 계급장과 명찰(기존에는 황색 실을 사용하여 이름을 새겼다.)의 실 한올한올을 검은색 매직/싸인펜/볼펜 등으로 칠해 저시인성 계급장처럼 보이게 만들기까지 했었다. 까라면 깐다

[17] 이 사진은 후일 영화 '아저씨'에서 정보사 공작원들의 사진으로 둔갑한다.(…)

[18] 당시에는 민간항공기가 취항하던 군민 겸용 공항이었으나, 현재는 공군 전용 공항이다.

[19] 실제로 송이버섯 제철, 관광 성수기, 고기잡이철에 맞춰 이 사건이 일어난 탓에 당시 강원도 지역 경제는 치명타를 입었다.

 

 


HID (북파공작원)

북파공작원은 과거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한 첩보부대 소속으로, 북한으로 파견되어 활동한 공작원이다. 대표적으로 1940년대 후반에 활약했던 호림부대가 있겠다.?#?호림부대 재판장면#

1950년대에 각군별로 첩보부대들을 만들었는데, 육군 첩보부대는 HID(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 해군 첩보부대는 UDU(Underwater Demolition Unit), 공군 첩보부대는 AISU(Airforce Intelligence Service Unit)이다.[13] 이들을 통틀어 북파공작 부대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우리 북파공작원들을 남조선 첩자라고 부른다.

휴전 후에도 남북 양국은 자국의 생존을 위해 많은 수의 간첩과 공작원을 파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 따르면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로 1972년 7월 남북공동성명 때까지 북파된 공작원은 모두 7,726명으로, 이중에서 사망 300명, 부상 203명, 북한에 체포 130명, 행방불명 4,849명, 기타 2,244명이다. 실종자 중 상당수는 자수자나 투항자로 간주하고 있다. 과거에는 북파공작원들의 근무사실조차 부정되었으나, 2002년에는 북파공작원을 인정하는 판결이 최초로 나왔으며 북파공작원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법안인 특수임무수행자 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었다.

사실 남북대결사에서 한국에서는 북한측의 만행만 강조되었지만, 60년대 남측이 보낸 공작원들의 행동도 북한에서 이와 별로 다를바 없었다. 60년대의 남북의 공작원 파병의 주목적은 정보수집보다는 상대방 내의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었으므로.

위의 상설 첩보부대들 외에도, 1968년에 북한의 김신조 부대가 청와대를 기습하여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침투했던 1.21 사태가 벌어지자, 이에 대한 응징보복을 위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에 각각 보복 임무부대들을 만들게 된다. 이 중 공군 소속의 보복부대가 바로 영화 실미도로 대중들에게도 유명해진 684부대로서, 김일성 암살 임무를 맡았던 부대이다. 이들 보복부대들은 보복임무를 위한 훈련을 마치고 출동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지만, 그 사이 남북간의 정치관계가 화해모드로 바뀌면서 당초의 보복계획이 계속 연기되다가 결국은 사실상 취소되었고, 그에 따라 존재목적이 없어진 이 보복부대들은 제대로 지원과 관리도 받지 못한채 그저 방치되었고 곧 해체될 운명이었다. 그러자 공군의 684부대원들은 이에 반발하여 1971년 8월 23일 기간요원들을 살해하고 육지로 와서 버스를 탈취하여 서울로 진입했지만 결국 대부분 사살되고 생존자들도 사형에 처해지면서 부대가 비극적으로 해체되었다. 이후 각군의 나머지 보복부대(육군 선갑도부대, 해병대 MIU)들도 차례로 해체되고, 예전부터 있었던 상설 특수부대인 육군 HID와 해군 UDU, 공군 AISU만 계속 남게 된다.

정보사에 따르면,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발표 후 남북이 서로 공작원 파견을 자제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공작원 파견은 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그 이후로 신호정보(SIGINT) 체계가 발달하면서 공식적으로 장거리 공작원과 고정간첩을 파견하는 일은 없으며, 정보사 특수부사관만을 계속 양성하고 있다. 1990년대에 중국에 있던 많은 수의 남한측 간첩도 수효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2년 5월 29일,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이 한미 연합 특수부대가 북한에 HALO 강하로 침투, 땅굴이나 공군기지 등 여러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직접 탐지하고 왔다는 발언을 했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나와 국내외 언론이 발칵 뒤집혔으나 하루만에 한미 국방부 당국에서 공식 부인한 사건이 있었다. ?언론 보도

1990년대 후반에 북파공작원 훈련을 받다가 가혹행위를 당한 이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서 승소했다. 사망자까지 나왔다고 한다. 이러한 지옥훈련 훈련은 실미도 사건 이후 사그라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를 보면 ?1990년대까지 그런식의 지옥훈련이 계속된걸로 보인다.[14]

북파 공작원이 된 아버지를 찾아 부대를 찾았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6살에 아버지와 같은 북파공작원 훈련을 받게 된 어처구니 없는 실화가 보도됐다. 결국 북한군에 잡힌 아버지는 역으로 남파된 후 바로 당국에 자수했지만 불법 구금 후 사형되었고 아들은 59년만에야 법원으로 부터 아버지의 무죄판결을 받아 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리게 됐다고 한다. ?관련보도 대체 무슨 약을 빨면 6살짜리를 공작원으로 키울 생각을 하게 되는걸까[15]

부대원들은 군번과 계급이 없다. 다만 공작원들은 임무해제(전역) 후 예비역 하사의 계급이 부여되며 전역하고 나서야 군번이 부여된다. 책임자의 경우 역시 현역때는 군번과 계급이 없으며 전역과 동시에 준위 내지는 소위 정도의 계급과 그에 걸맞는 군번이 부여된다. 적발되었을 경우 공작원의 정체를 알 수 없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군번과 계급을 부여하지 않는다.

 

 


정찰병 (정찰총국 군인)


상위항목 : 북한의 대남공작기관


목차

1. 개요

2. 조직

3. 창작물 속의 정찰총국


3.1. 아이리스(드라마)

 

1. 개요[편집]

정찰총국은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국방위원회 직속이라는 견해도 있다)의 첩보, 정보기관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의 공작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공작원의 양성, 침투, 정보수집, 파괴공작, 요인암살, 납치, 테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정보 전자전에도 주력해 해킹, DDoS 같은 사이버 테러 임무와 정보전사 양성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이나 국군정보사령부와 비슷한 기관이다.

2009년 2월 기존의 대남공작 기구였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정찰국, 조선노동당 작전부, 조선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35호실)가 통합되어 정찰총국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관련된 사건으로는 정찰총국 통합 이전, 정찰국에서 벌인 1960년대 전라북도 진안에 침투한 283부대 침투사건, 1967년 고랑포 미군 및 국군 살해 사건,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그리고 정찰국 예하 해상처 22전대가 벌인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이 있다.

2016년 현재 정찰총국장은 김영철 대장으로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태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보낸 암살조들이 황장엽을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정찰총국 산하에는 공작원의 침투를 위한 수개의 연락소와 해외에 무기를 수출하는 청송연합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청송연합은 원래 김일성, 김정일의 호화요트를 제작하고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작전부 산하에 만든 기관이었다. 이후 공작금을 벌기 위해 해외지사를 통한 불법무기 수출로 공작금을 조달하고 있다.

2015년에 정찰총국 소속 대좌가 대한민국으로 귀순했었다는 발표가 2016년 4월 11일에 나왔다.?기사

2. 조직[편집]

제1국(작전국) : 간첩의 양성 및 침투를 담당. 과거 조선노동당 작전부의 임무.


제2국(정찰국) : 납치, 암살, 폭파 등의 테러를 담당. 과거 정찰국의 임무.


제3국(해외정보국) : 대한민국 및 해외의 정보수집. 과거 35호실의 임무.


제5국 : 남북대화 관련업무(확실하지 않음).


제6국(기술국) : 사이버 테러와 침투장비 개발.


110호 연구소 : 해킹을 담당.

기술정찰조 31소


기술정찰조 32소


기술정찰조 56소

 

제7국 : 제5국을 지원(확실하지 않음)


128 연락소


198 연락소


314 연락소


448 연락소


907 연락소

 

3. 창작물 속의 정찰총국[편집]

3.1. 아이리스(드라마)[편집]

극중 등장하는 북한 테러단은 조선노동당 작전부 소속이다. 김현준의 협력으로 NSS 본부를 습격해 핵폭탄의 기폭장치를 탈취하고 광화문에서 핵폭탄을 터뜨리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NSS의 적절한 전파방해로 기폭장치의 원격 조종이 불가능해지자, 광화문에 직접 들어가 수동으로 핵폭탄을 터뜨리려 한다.

그런데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광화문에서 김현준과 그의 일행들에게 총알 한발 맞추질 못한다.
해커라는 녀석이 총들고 설치다가 나온지 1분도 안 되어서 사망. 그 사이에 차라리 전파방해를 뚫는 것이 더 나을 듯한데….
거기다가 우라돌격을 시도하기까지 한다. 차라리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쓸모가 있었을 것을, 오히려 그 수류탄으로 대장을 제외한 남은 인원들이 즉사하고 대장도 광화문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경찰특공대의 사격에 사망한다.

 

 

 

조선인민군 특수부대 (저격여단, 경보병)


목차

1. 개요

2. 규모


2.1. 항공육전여단

2.2. 해상저격여단

2.3. 정찰여단

3. 북한 특수부대의 허구


3.1. 침투수단의 문제

3.2. 보급문제

3.3. 통신망 구축문제

4. 결론

5. 매체에서의 등장

6.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북한의 특수부대는 잘 훈련되어 있으며 특히 충성도가 매우 높은 집단이라서 한국전쟁 재발시의 큰 위협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북한은 첨단무기 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기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목적으로 An-2, 500D, 공기부양정 등의 장비를 갖추는 한편 기습적으로 쏘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기관총과 60mm 박격포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서방권 국가 무기의 모조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M16은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 확인되었다.

2. 규모[편집]

보통 12만명, 최대 20만명으로 추산되며 8개의 항공육전여단, 2개의 해상저격여단, 4개의 정찰병여단, 9개의 경보병여단, 군단 배속의 35개의 경보병대대, 특수기동 및 지원임무를 가진 5개의 혼성여단, 4개의 저격여단, 여단급 핵배낭 부대 등이 있다.

북한군의 특수부대는 항공육전대-저격여단[1]-경보병-정찰병으로 상당히 다양하고 대규모적인 병종을 자랑한다. 최근 북한군의 국지전을 통한 제한전 성격의 준비에서 이들의 병력은 더욱 증대되었다.

11군단[2]은 굳이 한국의 부대에 비유하자면 육군 특공연대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으나 규모가 훨씬 크다. 특수부대 중 10여개 여단, 4만~8만명은 11군단 소속이다. 경보병여단은 '번개', 항공육전단은 '우뢰', 저격여단은 '벼락'으로 불린다고 한다.

북한의 특수부대중 가장 화력과 기동성이 강한 부대는 30,000여명의 항공육전여단과 9,000명의 해상저격여단이라 할 수 있다.

2.1. 항공육전여단[편집]

항공육전여단은 항공육전여단(육군)과 공군저격여단(공군)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초기에 공군기지 등의 거점을 타격한 후 산악지대에서 게릴라활동을 펼치며 본대와 합류를 기다린다. 규모로는 8개 여단에 총 인원은 3만여 명이며, 공군 소속의 공군저격여단과 육군 소속의 항공육전대가 공수부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2. 해상저격여단[편집]

해상저격여단은 도서지역이 많은 서해안, 남해안에 공기부양정, 고속상륙정, 소형 잠수정 등을 사용해 기습적인 상륙 또는 침투를 시행한다. 규모로는 2개의 여단이 있으며 한국군으로 치면 해병수색대 또는 98년 무장공비 침투사망사건에서 볼 수 있듯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어 해상/수중침투를 하는 UDT/SEAL, 특수정보부사관/해상과 유사한 형태의 부대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구성원은 78식 저격보총 담당 저격수와 73식 대대기관총 사수 및 부사수, 88식 보총 담당 보총수와 7호 발사관 사수, B-10 82mm 비반충포 운용인원들과 심지어 박격포 운용인원[3]까지 운용하며 이들을 북한 해군 당국이 도발활동이나 전시 혹은 상시에 함 승조원에 편제 및 차출되어 증원된다.

2.3. 정찰여단[편집]

전시 적 후방 깊숙이 잠입하여 전략정찰을 수행하며, 주요핵심부 정밀타격, 요인납치, 선침투 본대유도, 조종사구출, 반대세력규합 등의 비정규전/특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부대다. 전시 특수전을 주 임무로하는 정찰대는 그 작전범위가 남한 후방은 물론이고 해외까지 작전 영역으로 하고 있다. 유사시는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군기지 등도 작전 범위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해외 군사 고문단을 파견하여 게릴라전 교육을 담당하며 테러집단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평시 대남 공작활동에도 동원되기도 한다. 4개 여단을 갖추고 있으며 각 여단은 4천명 규모다.

정찰여단은 정찰대대로 다시 나뉘어서 대대단위로 전방, 후방에 각기 산재 되어있다. 북한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정찰대는 창설 초기부터 러시아 스페츠나츠의 영향을 꾸준히 받아 오고 있다. 이외에도 경보병사단을 전방군단에 편성하였고 전방사단에 경보병연대를 추가 편성하는 등 특수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3. 북한 특수부대의 허구[편집]

이러한 특수부대가 후방에 침투하여 파괴나 교란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그들에 대한 공포는 사실 과장된 것이 좀 많다. 왜냐면 이들이 자신들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여러가지로 지원이 필요한데 북한에서 이런 지원을 해줄수 있느냐는 것이다.

애초에 후방에 침투하려면 해군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대한민국 해군이 압도적인 해양 장악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후방 교란 임무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며, 오히려 대한민국 해병대의 상륙을 막기에도 힘들 것이다.

다만 김정은이나 그 주변인물을 호위하는 부대에 소속된 극소수의 인원들에 한해서만 키가 180cm가 넘고 체격이 건장한 사람들 위주로 뽑는다. 조선인민군 대부분의 체격이 영 꽝이긴 해도 상위 0.0몇% 정도는 이런 인원이 있고 아무리 자기 혼자만 꾸역꾸역 쳐먹는 김정은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을 지근거리에서 경호하는 경호병력만큼은 양질의 병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김정은이 나쁜놈이긴 해도 바보는 아니다.

3.1. 침투수단의 문제[편집]

당장 세계 최강국 미국보다도 훨씬 많은 숫자의 특수부대를 운용하는 북한이 과연 이들을 '이름만 특수부대'가 아닌 진짜 특수부대로 훈련시킬만한 국력이 되냐는 의문은 둘째치고 특수부대의 생명이라 할만한 침투수단이 그 머릿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모처럼의 많은 머릿수를 무색하게 한다. 특수부대는 그들을 작전지역까지 확실히 수송해 줄 침투수단이 없으면 그냥 일반 보병보다는 좀 색다른빡세게 굴리는 훈련을 많이 받은 병사에 불과하다. 2차 세계대전과 포클랜드 전쟁의 SAS 등 특수부대를 정규전에 내보낸 사례가 실제로 몇 차례 있었으나 이들이 딱히 일반 보병보다 압도적인 전적을 낸 것은 아니었다. 특수부대는 전쟁의 주역이 아니라 보조적인(하지만 이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임무를 맡는 부대이다.

특수부대는 일반 보병보다 '강해서' 특수부대가 아니라 특수한 목적에 동원되고 특수한 작전을 수행할수 있어서 특수부대이기 때문이다. 특수부대는 스페이스 마린이나 스파르탄이 아니다. 아무리 고난도의 훈련을 한다고 해도 유령 요원처럼 초능력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4][5]

게다가 특수부대의 진짜 용도는 은밀하게이지 강력하게가 아니다. 하지만 훈련 강도 때문에 특수부대가 강력한 화력을 용도로 육성하는 부대로 오인되기도 하다. 특수부대는 스타크래프트의 암흑기사라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이런 선입견이 생기는 이유는 남성들의 특수부대에 대한 환상, 즉 강한 마초적 남성상람보[6] 때문이다. (강한 건 맞다.) 특전사 vs UDT 싸움 누가 잘해요? 이런 질문 초딩들이 할 것 같지만 성인들이 하고 있다 싸움 잘하는 사람을 찾으려면 격투기 도장을 찾으라고 특수부대는 어디까지 특수전의 전문가들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실제로 대한민국 특전사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정찰감시, 습격, 타격, 요인암살이다. 전술한 임무들은 죄다 몰래 하는 임무들 뿐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특수작전에는 그에 걸맞는 고성능의 침투수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북한이 보유한 모든 An-2, 공기부양정이 성공적으로 가동되는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한번에 5천 명 이상의 침투는 불가능하다. 물론, 이런 가정은 불가능하므로 이들 중 살아서 침투에 성공할수 있는 병력은 5천 명보다는 훨씬 적다. 북한의 침투수단이 확실한 침투를 보장해 줄 정도로 고성능이 아니기 때문이다.[7]

예를 들어 침투수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An-2는 2차 세계대전 수준의 기술로 만들어져 쉽게 눈에 띄며[8] 공군 과 육군방공포병들이 포대가 닳아 없어질 정도로 방공 훈련을 하고 있으므로 극소수 외에는 침투가 어렵다. [9]

북한군에도 공수부대가 존재한다. 그런데 항공기를 띄울 연료가 부족한 북한군은 강하탑을 만들고 그 강하탑 위로 기어올라가서 공수훈련을 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이 UH-1H를 띄울 연료를 아끼려고 기구강하를 가끔 하는 경우는 있지만 북한군의 공수부대는 그 기구강하조차 할 여건이 되지 못해서 강하탑에 기어올라가 공수훈련을 한다는 것. 평상시 훈련도 이따위로 하는데 하물며 실전에서 제대로 침투할 수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해상 침투수단인 공기부양정은 그나마 An-2보다는 생존률이 높겠지만 남한도 이를 모르는게 아니어서 대 공기부양정 용도로 70mm LOGIR 유도로켓까지 개발하는 등 치밀하게 요격준비를 하는 중인지라 유사시 살아서 남한땅을 밟을 북한 특수부대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20mm 발칸포에 찢길 An-2와 70mm logir에 터져나갈 공기부양정의 상황들을 생각하면 까딱 재수없으면 전멸일 판. 남한: 드루와 드루와

게다가 단순하게 해안이나 항공으로 침투를 했다고해도 내륙 안으로 들어가거나 작전활동 지역에서 활동하려면 민간지역과의 비접촉을 통해야 하는데 많은 해안가가 도시화되어버린 탓에 특작부대가 침투하는게 쉬운 일이 또 아니게 되었다. 당장 한국사회의 도움을 받는 탈북자들조차도 행동거지에서 어수룩하고 눈에 튀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경험담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한국에 대해서는 거의 까막눈이나 다름없는 특작부대가 민간지역에서 위장부대 행세를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당장 96년 강릉 무장공비 사건때에도 공비 몇 명이 한국군으로 위장하고 거리를 활보하려 했지만 정작 당시 한국군과는 맞지 않는 군복과 차림새를 해버려서 위장이 소용없었을 정도였던 게 언론을 통해서도 나온 바 있다.

일단 해안을 지키는 대한민국 해군 및 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함정에게 격파당할 것이고, 해안 상륙에 성공해 내륙으로 들어가도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사람들이 111이나 112를 통해 경찰 및 국가정보원에 간첩이라고 신고해 버리면 금방 잡혀버린다. 애초 해안에서 해군이 공기부양정을 상대로 교전을 벌인 상황에서 진돗개가 발령 안 될 리가 없고 내륙의 육군, 해안의 해군은 물론 공군까지 비행기를 띄우고 경찰도 동원된다. 이것은 적지에서의 포위를 의미하며 제 아무리 특작부대라도 1대100의 상황에선 별 수 없다. 끔살 아니면 항복 둘 중 하나가 선택지다.

3.2. 보급문제[편집]

그리고 침투는 어찌어찌 한다 해도 보급이 더 큰 문제다. 백 번 양보해서 북한군 특수부대 개개인이 일당백의 용사라 하더라도, 보급을 받지 못 한다면 위력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지에서 보급 같은 걸 끼얹나(…)? 어? 우리가 흔히 아는 영화 속 특수전이라고 하면 적 무기를 노획해서 싸우는 모습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는 적성무기 활용일 뿐이지 결코 주력이 될 수 없다. 특수전을 성공적으로 치루려면 적성무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보급을 받아야만 한다. 그 보급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침투문제와도 연계되는 사항인 셈이다. 물론 현지 협력자를 통해 거처+물자제공을 받는게 전통적인 파르티잔 및 게릴라전 수행이지만[10] 파르티잔이나 게릴라, 레지스탕스가 활동할 수 있었고 혁명에 성공까지 한 곳들과 다르게, 한국은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가 전~혀 아니다.

박탈감이나 자조적인 이유에서, 아니면 정말 한국 자체가 싫은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북한을 선호할 사람은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북한 특수부대에게 지원을 해주는 현지 협력세력을 과연 찾을 수나 있겠는가? 그리고 그 현지 협력세력이 과연 원하는 물자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줄 수 있는가는 당연히 가능성이 희박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한국전쟁 직후의 남한에서 활동하던 북한의 빨치산조차도 남한에 협력자가 없어서 망했다. 거기다 한국의 지형 특성상 보급을 주민들에게 충당하는 것이 불가피했고, 이는 갈등의 소지가 되는데다가 정부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판국이었다. [11] 사실상 김일성에게 버려져서 그냥 적진에 내버려져 있는 상황인데, 소멸하는 게 필연적이었다. 어디서나 사람들 있는데라면 밥이 떨어지면 싸움이 나는 법이다. [12]

게다가 현재의 상황에서는 아무도 북한을 지지하지 않는다.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선 시작부터 대뜸 닥치고 민간인 학살부터 저질렀다. 이러고도 현지 협조를 바라는 건 그야말로 날강도 심보. 먹고 살기 힘들었던 당시에도 그랬던 판국에 북한보다 압도적으로 부유한 나라가 된 한국에서 과연 북한 특수부대를 지탱해줄 협력자가 존재할 수 있을까? 하다 못해 종북주의자들도 입만 살았지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없다.했다간 코렁탕 게다가 한국군의 탄약 수급 특성상 종북주의자 따위는 고사하고 진정 나라에 헌신할 마음으로 장교 임관해서 평생을 군에 몸담은 사람조차 탄약을 자기 맘대로 반출할 수 없다. 탄약 사용 승인권자가 군단장인게 대한민국 국군이다. 사단장도 맘대로 못한다는 소리다.

결국 북한군 특수부대는 침투 후 보급이 안 되거나 매우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초기에는 어떻게든 갖고 온 물자로 생활하겠지만 적지 한복판에서 고립된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니 그것도 길어야 3~4일분 밖에 안될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그야말로 최악의 생존조건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생존왕? 식량이야 민간을 약탈해서 먹으면 될지 몰라도 탄약을 포함한 군수물자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 한국이 미국처럼 자격증만 있으면 동네 상점에서 총 살 수 있는, 실탄이 민간에 흔한 나라가 아니므로 실탄과 같은 화약무기는 전면 군부대-경찰에서 관리하는데 그걸 무슨 수로 뚫을 것인가? 설령 탄약을 입수하는데 성공한다 쳐도 인력으로 탄약을 운반한다면 많아 봐야 1~2번 교전 분량 정도밖에 안 된다. 군대 가서 훈련때 탄약박스를 날라본 사람이라면 탄약이란게 얼마나 무거운 건지 알거다.[13]

일단 북한 특수부대 중 상당수가 중국제 M16으로 무장한 걸 생각해 보면 탄약을 국군에게서 빼앗아 쓸 수는 있다. 그러나 실제 북한군 특수부대가 M16으로 무장하고 남한에 침투하여 국군에게서 탄을 빼앗아 쓴다고 해도 상술했듯 얼마나 많은 양을 가지고 갈 수가 있는지가 문제이며,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때에도 M16을 쓰던 공비들이 탄약을 제대로 수급하지 못하여 단발사격에 의존해야만 했던 전례는 같은 탄약을 쓴다고 해서 쉽게 탄약을 빼앗아 쓸 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준다.[14] 거기에 전시라면 주요 시설 파괴 및 요인암살을 목적으로 도시나 군부대에 침투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국군과 교전하게 될 가능성도 크고,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약소모가 예상되기에 한두번의 교전 이후에는 심각한 탄약고갈에 시달릴 공산이 크다.

참고로 특수요원들에게 항상 가르치는 것 중 하나가 "웬만하면 교전을 피하라"는 것이다.[15] 적군이 작정하고 병력을 쫙 깔아서 교전에 나서면 결국 머릿수 많고 총알 많은 쪽이 이기게 된다. 실제 교전에선 수십 발을 쏴서 적병 한 명을 쓰러뜨릴까 말까 한 상황이고 이게 아니더라도 제압사격 목적으로 수십,수백 발을 허공에 그냥 날릴 수밖에 없는 판국인데, 과연 한정된 탄약으로 승산이 있을까? 아니면 주인공 보정? 북한 특수부대 개개인이 스나이퍼 수준의 저격능력이나 굇수급 잠입파괴 능력이 있으면 상당히 큰일이긴 하다. 하지만 한국군도 잠자고 있는건 아니고 이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일부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처럼 나라가 무너지고 국군이 무너지고 같은 결과가 일어나지는 않으니 겁먹을 필요까지는 없다.

3.3. 통신망 구축문제[편집]

또 한가지 북한 특수부대에 대한 악재로는, 통신체계의 부재로 인해 조직적인 행동이 불가능해진다는점이 있다. 어찌어찌 침투하고 탄약을 확보했어도 계획된 타격지점으로 움직이려면 통신체계가 제대로 작동해야하는데 북한 특작부대는 제대로 된 군용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는 형국이다. 북한 정규군조차도 통신장비, 특히 무선통신장비 수준이 너무 노후화된 상황이고 평시에는 한국군의 감청때문에 제대로 사용도 못한다. 그 때문에 주로 사용되는게 유선통신인데 그 유선통신장비마저도 노후화가 되어서(...) 번번히 통신이 잘 안된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 유선통신이 작동을 안할 정도라니 정말이지 보통 낡은게 아니다. 치지 지지직 뿌지지지직

실제로 90년대 남파공작원들이나 공비들의 무선통신장비를 봐도 민간장비를 활용하는 상황이다. 그만큼 통신보안능력도 허술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군 특작부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유/무선통신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되는 특수전은 그 효과를 발휘하기가 더더욱 어렵다. 각각 떨어져있는 부대 상호간의 통신은 고립된 현지에서 특수전 부대가 생존할수 있는 핵심중의 핵심인데, 이것이 부재한다는것은 북한군 특작부대의 생존성이 희박하다는것을 뜻한다. 적진에 침투하는 특작부대가 유선통신망을 사용한다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다. 과거 무장공비 사건들을 보면 통신이 제대로 안되어서 결국 능력을 제대로 발휘조차 못하고 고립되어 섬멸되는 사례가 여러차례 있었다. 95년 충남 부여에서 총격전까지 벌이면서 잡힌 남파공작원이었던 김동식씨의 <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를 보면 그가 잡힌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통신감청에 걸려서였다.

더욱이 함께 현지에 침투한 특수부대들끼리 말고도 현지 주민들과의 협력에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게 이러한 통신능력이다. 파르티잔 및 게릴라 전법은 생존과 작전지속의 필수요소로서 현지주민들의 협력을 받는것을 강조한다. 역사상 현지주민들의 협력을 못받고도 성공한 게릴라전은 없었다는것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보급도 제대로 안되고 같은 부대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면 현지주민들과 어떻게 연락을 취할수 있겠는가? 게릴라의 핵심은 현지 주민과의 협력관계를 적에게 노출하지 않으면서 은밀히 지원받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안된다면 해당 게릴라전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의 만행을 보면 이 돌대가리(...)들이 현지 협력관계를 구축할 생각은 있는 지도 의문이며 그 이후 96년에 벌어진 강릉무장공비사건때에도 비록 소수에 해당하지만 당시 침투한 특작부대는 현지주민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도 못했고 지원을 얻기위한 행동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문을 사용했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왔다.[16] 96년 무장공비사건때 표종욱 일병의 사례에서 보듯이 포로를 고문하면서 공포를 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주민들과의 협력이 안되어서 빨치산 전법은 통용되지도 못했다. 고정간첩과의 접촉? 고첩의 상당수가 북한측 지원이 끊기면서 사실상 남한에 동화되거나 이중첩자 노릇을 하는 상황에서 그들을 잘못 믿었다가는 망한다. 당장 최근 적발된 간첩사건 대부분이 탈북자를 위장해 침투시킨 직파간첩 혹은 암살요원 투입이지, 고첩과 연계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은 북한도 이들을 거의 믿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실 이는 북한이 애초에 정통성이나 명분이라곤 0.0001%만큼도 없는 악당 국가인데다(...)[17] 남한이 북한의 수십배 이상 부유하기 때문이다. 즉, 명분도 없는데다 협력해줘봤자 이득도 전혀 없는 나라에서 온 특작부대들이니 빨치산의 효율이 극도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남한은 청년들 사이에서 국까 드립이 유행하는 국가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차피 한국을 떠날 수 없고[18], 그런 상황에서 진짜 지옥인 북한보다야 자조적으로 지옥이라는 표현을 써도 그나마 살길이 있는 현재의 자기 나라를 지키는 걸 택하게 마련이다. 애초에 아무리 국까드립을 쳐도 대게는 현재 정부 세력이 마음에 안든다는 정도지 나라 자체가 망해버리기를 바라진 않는다. 정작 북한과의 기류가 악화되자 "오냐, 니들이 그렇게 나온다면 갈아주마"하고 들고 일어서는 실정. 비웃음도 안 되는 망상일 뿐이다. 소련인들이 아무리 스탈린이 싫다해도 히틀러가 쳐들어왔다고 해서 스탈린을 버리고 히틀러에게 빌붙었던가? 예시가 잘못된 것 같은데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남한에선 노숙자가 무료급식으로 먹는게 북한 중산층 인민들이 먹는것보다 훨씬 잘 먹을 정도로 격차가 나서 남한인 중 나중에 전쟁 끝나고 나서 자신들의 울분을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최소한 어머니 대한민국을국가를 배신할 사람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19] 이 때문에 전시에 그나마라도 이들을 지원할수 있는건 머리 텅텅 빈 종북세력뿐인데 침투한 특수부대를 위해서 얼마나 지원을 제공해줄수 있지는 미지수에 가깝다. 심지어 최정남·강연정 부부간첩 사건을 보면 이 멍청이들은 남파간첩을 "안기부의 함정"이라고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했다(...). 안기부 뜻밖의 개이득 게다가 능력과 신뢰도는 고정간첩보다도 한참 아래다. 내통 이전에 현지 주민과의 접촉 자체가 어려운게 북한 특작부대의 현실이라 하겠다.[20]

4. 결론[편집]

사실 병사나 민간인 몇천명 정도 죽는건 윤리적으로는 큰 문제이기는 하나,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고, 산업 기반시설 등 국가를 지탱하는 주요 설비들이 파괴되는 것이 진짜 큰 문제다. 그런데 이런 설비를 파괴하려면 국군에게서 흔히 빼앗을 수 있는 5.56mm 탄약이나 수류탄정도 가지고는 어림도 없고 최소한 수백kg짜리 폭약을 준비해야 할것이다. 전차는 커녕 변변한 장갑차량조차 없는 순수 보병인 이들 북한 특수부대가 과연 한국군 장갑차량들이 다중으로 지키고 있을 중요설비들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하면... 현재 주로 거론되고 있는 문제는 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작정하고 덤볐을 때 한국군의 피해에 최대 수백 명이 더 추가될 수 있고, 민간인 사상자도 그보다는 적지만 상당수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정도다. 하지만, 어차피 특수훈련을 받은 숙련된 병사라고 해도 총같은 무기 앞에서는 장사없다. 화력덕후 포방부 한국에서는 초강력한 무기에 맞는다면 그냥 다 죽는다는 것이다. 물론 근접전에서야 저 홍보매체가 보여주는 우월한 근력도 분명 장점이 될 수 있다. 허나 현대 보병전은 총기 위주이고 무엇보다 훈련된 신체면 총 안맞고 맞아도 버티나? 영화에서야 기관총 여러 발 맞고서도 버티지만 현실에선 어림도 없다. 관통으로 즉사하는건 정말 곱게 죽는경우고 중기관총 정도면 사지가 몸에서 분리된다.[21]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죽는데 어떻게 죽느냐의 문제지

이러한 현지 보급문제 때문인지 북한 특작부대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맨손이나 나이프 격투술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작전교리에 민간인 학살 등이 중점적으로 들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차피 현지에서 협조자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고, 정수장 타격 같은 건 꿈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니 그나마 가장 크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셈. 전시가 아닌 평시에 소수정예로 침투한다면 대량학살은 몰라도 100여 명 정도 살해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파리 테러. 뭄바이 연쇄 테러나 미국에 흔해 빠진 총기난사 사건에서 입증됐기 때문에[22] 한국군은 이를 꽤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래에 나온 '남북', '에코 소대' 등 소설에도 민간인 학살 자체를 작전 목표로 수행하는 북한 특작부대가 등장할 정도.

북한군 박영철 부장은 '북한 29해상저격여단의 작전임무'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의 특수병종은 신병 키 160cm, 몸무게 55kg 이상이어야 하며, 우수한 성분과 1.2의 시력, 체력검정에 합격해야 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수부대 키가 160cm라니 저게 무슨 장난질인가 싶겠지만 북한에서는 저 키가 평균보다 훨씬 우월한 키다(...) 위너 참고로 2011년 이후 북한군 현역 판정 기준은 만 17세 기준으로 키 137cm 이상이다... 참고로 이러한 신장을 만 19세까지 유지하면 한국에서는 장애가 있는 걸로 간주하고 면제다.아무튼 이렇게 뽑아진 특수병종의 복무과정은 신병훈련 12개월을 거친 다음 자대로 가서 10년 이상 장기복무를 해야 하는 데 키 160cm 혹은 그 이하의 체구로 저 훈련에 저 탄약을 가지고 산을 뛰어다니면서 전투를 하는 훈련을 한다면 고생 좀 할 거다. 여담으로 2014년 기준 한국 남성 만 19세 이상의 성인의 평균키는 173~4정도이며 북한군 수준의 키는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초등학생 고학년만 돼도 북한 기준으로 일반병종 징집 가능 신장이 되며 빠르면 중학생부터는 북한군 특수부대에도 지원이 가능할 정도의 신장이 된다는 게 함정이다.정예 중에 정예로서 하나같이 평균 신장을 초월하는 특수부대원들이라는 작자들이 한국에서 자기네들보다 어린 애들보다도 못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자면, 특수부대의 후방침투는 차칫 방심할 경우 큰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마땅히 경계해야할 요소이기는 하다. 특히 신천복수대[23] , 공작원 등 일부 진짜배기 엘리트 특수부대는 전쟁 중의 활동은 물론이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비정규전, 암살 등의 테러, 조직 범죄 등을 통해 사회 혼란을 기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냥 무시할만한 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머릿수 운운 하면서 그렇게까지 공포에 떠는 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것이다.[24] 한국군 역시 그렇게 오랫동안 북한의 특작부대의 공포를 실감하고 체험해 온 데다가 병사들에게 지긋지긋할정도로 국지도발 훈련과,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신고체제 확립까지 해온 상황이다. 따라서 피해가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북한 특수부대의 목적 달성 역시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25]

5.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매체에서는 흔히 알려진대로 굉장히 고도의 훈련을 받은 엘리트 집단으로 나와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거의 항상 패배한다. 다만 대규모 특수부대가 아닌 수백 명 가량으로 추정되는 비밀 특수부대라면 이 정도 활약을 벌이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소련의 스페츠나츠도 미군 레인저나 한국군의 특공여단과 유사한 병력도 있었지만 공개되지 않은 비밀 특수부대도 있었다.

가나다 순으로 작성

남북 - 김경진외 5인의 공저작품에서도 등장. 의외로 현실에 가까운 묘사가 이뤄져 있다. 규모가 크지 않아 핵심 시설이나 한국군의 대규모 부대는 공격하지 못했지만 대신 경상북도 안동시 KBS 방송국을 점령하고  왜 하필?  안동이경상북도의 중심이니까  선전방송 송출, 울진 원자력 발전소 정수시설[26]을 타격하거나 강원도 일대를 거의 휘젓고 다니는 모습등이 나오지만[27] 결국엔 국군의 반격으로 전멸하고 나중에는 자살공격에 가까운 대전차특공조등으로 투입되는 불운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멸해간다.

데프콘 - 김경진외 4인 공저작품에서도 등장. 1부 한중전쟁에서는 중국군 장갑집단군을 섬멸하거나 2개사단을 박살내는 등 엄청난 능력을 자랑한다. 물론 극소수의 정예 특수부대 한정. 하지만 그만큼 희생이 큰 모습도 잘 나타나며 2부 한일전쟁에서는 자위대복으로 갈아입은 위장부대로 활동하거나 공고급 이지스함을 탈취하거나[28] 어선으로 해상자위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거의 등장을 안하고 저격전을 벌이거나 일본에 있는 미국의 물자집적소인 디포를 타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망국의 이지스 - 후쿠이 하루토시의 소설과 이를 각색한 영화. 일본의 극우파 해상자위대와 손을 잡고 일본의 공고급 이지스함 이소카제함을 접수한다. 그런후에 별다르게 특별한것 없이 아무것도 못하고 내용이 집단적 자위권과 교전권 관련해서 우익들 주장 편승으로 가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쩌리신세가 되더니 국가안보국(DAIS) 소속인 주인공에게 당하더니 어설픈 재일교포 이야기와 함께 전부 집단자살한다. 집단자살하는것도 웃긴게 갑자기 옹기종기 모여서 스쳐지나가듯이 죽는 모습이 나온다.

백악관 최후의 날 - 백악관을 점령한다!!뭐라고요???????[29] 방법은 모르겠지만 미군의 AC-130을 탈취하여 AC-130으로 F-22를 격추시키고 민간인들을 개틀링으로 학살하며 관광객,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경호원 등으로 위장해 백악관을 단 40명의 병력으로 점령해버린다. 그리고 구조작전을 위해 접근하는 헬기 6대 중 5대를 격추해버리고 미국의 핵무기를 모두 폭파시켜 미국을 폴아웃의 세계로 만들려 한다. 이들 앞에서 대통령 경호원들은 무력하게 쓰러지지만 주인공 앞에서 이들도 무력하게 쓰러진다(...)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악당의 모습. 한국어를 굉장히 못해서 국내 개봉시에는 더빙을 했다.

선전포고 - 일본에서 강릉무장공비사건이 일어난다는 전제하에서 등장한다.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쓰고 있는 아주 전형적인 모습으로 AK-47/RPG-2로 무장해있다. 쉬리의 영향탓인지 망국의 이지스와 함께 여자 특수부대원이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북동인민공화국 소속이라고 나온다. 영화의 원작인 동명소설에서는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하는가 하면 점령지역에 해방구를 선포하는등의 아주 유능하고 무서운 존재로 등장한다.

쉬리 - 북한 특수8군단 소속의 병력들이 주역이니 당연하게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터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덕에 그야말로 대테러교육등을 이수한 한국쪽 OP/수방사/경찰특공대를 상대로 잘 싸우지만, 결국 전력의 열세로 전멸하고 만다.

아이리스 - 드라마와 소설 양쪽에서 협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흔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모습 그대로 나온게 흠...

아테나:전쟁의 여신 - 변절자들을 처단하는 등 상대적으로 악역으로 등장한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 - 경보병-해상저격대-육전대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세한건 워게임: 레드 드래곤/북한 참조.

은밀하게 위대하게 - 굉장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북한 특수부대원 중 하나가 남한에 바보로 위장해 침투하고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 영화화도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장백산 10호 - 대한민국 밀리터리 소설가 김민수의 '붉은 새벽' 연작 시리즈 중 하나. '붉은 새벽' 연작 시리즈(붉은 새벽, 에코 소대, 505특전대, 장백산 10호)는 북한에서 군부 강경파의 쿠데타가 실패하자 쿠데타 세력이 남북한 전면전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국지전이 발발한다는 설정을 공유하는 가상전쟁소설이다.[30] 장백산 10호는 주인공인 조선인민군 정찰여단 정선우 대위가 이끄는 작전팀의 암호명으로, 소설은 정선우 대위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여져서 국군이 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전쟁 초기에는 AN-2와 땅굴을 통한 기습의 효과로 북한 특수부대가 큰 전과를 세우는데, 장백산 10호 팀과 북한 경보병 대대가 함께 춘천의 캠프 페이지를 기습하여 AH-64 등 주둔한 미군 헬기 전부를 격파하고 기지 인원 대부분을 사살, 다른 부대인 '모란봉 20호'는 국군 포병여단 지휘부를 헬기 강습하여 몰살시키고 포병여단장을 납치하는 등 큰 전과를 올린다.[31] 그러나 숫자가 뻔했기에 줄 수 있는 타격이 한정되었고, 여기에 북한 정부군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국군과 미군의 본격적인 반격 앞에 하나둘씩 소탕된다. 특히 남침한 북한군의 사령부 역할을 하던 창성터널 아지트[32]를 북한군 한 명이 국군에 귀순하여 정보를 넘겨준 덕분에 국군 505 특전대가 와서 몽땅 털어버린 것이 승부의 전환점이 되었고, 정선우 대위는 겨우 목숨을 건져 북한으로 넘겨졌지만 쿠데타군에 가담한 죄로 군적을 박탈당하고 다만 적극 가담하지 않은 게 참작되어 그 이상의 처벌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도 사정이 사정이라는 걸 알았는지 은근슬쩍 다른 방향으로 보상을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현실이었으면 정치범수용소행[33]

70 - 해상저격여단 병력이 김정은의 지시로 한국군의 전쟁 수행 의지를 박살내기 위해 수자원 공격을 할 것을 명령받고 침투한다. 고정간첩의 협조로 한강 하구 소초를 돌파하고 인근 정수장을 지키는 검문소도 뚫은 후권총으로 방탄방패 뒤에 숨은 국군 K6 사수를 헤드샷하는 초인적 능력의 고정간첩이 나온다, 007이냐..., 정수장을 점령하고 정수장 근무자들을 처형 및 협박하여 수도권에 공급되는 수돗물 소독용 염소에 이산화망간을 혼입하여 독가스를 만들어 수도권에 독가스 테러를 벌이려 했으나 책임감 강한 국군 소초장과 소초 병력들의 추격 및 정수장 근무자의 애국심 덕분에 테러에 실패하고 대부분 사살당한다.

Deadliest warrior에서 미군 레인저와 5vs5로 싸웠으나 4명을 사살했지만 결국 졌다. (사실 북한군이 4명을 사살했다고 하기 뭐하다. 한명은 지뢰를 밟아서 터져서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자를 후송하던 레인저와 부상자를 사살한 거기 때문) 42분 24초부분(밑의 영상에선 53초부분)에 고전압이라고 한글로 쓰여진 간판이 나온다.

 

[1] 해상저격여단 및 공군저격여단 포함

[2] 특수8군단(1969) -> 경보교도지도국(1983) -> 11군단. 폭풍군단 또는 제630대연합부대라고도 부른다.

[3] 농담이 아니다. 실제로 제1연평해전 당시에는 저격수가 아군 함교를 노려 안지영 정장(현재 중령)등이 피탄당하기도 하였으며, 제2연평해전 당시에는 적함의 갑판에 박격포와 박격포탄 탄약통 등이 목격되었다.

[4] 스페이스 마린이나 스파트탄도 전투하는 지역을 자세히 보면 전면전에서 작전을 하는게 아니라 후방침투나 유격전을 통해 망치와 모루전술에서 망치의 역할을 수행하지 절대 모루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못한다. 스파르탄도 보통은 팀단위고 스페이스 마린도 챕터 그것도 일반적으로 많아봐야 중대나 몇몇 분대가 전투를 수행한다. 전쟁은 결국 물량과 그 물량을 뛰어넘는 기동과 화력으로 승부하지 소규모 부대로는 한계가 명백하다.

[5] 그 유령 요원조차도 핵미사일 투하나, 기계유닛에 락다운 거는 등의 제한된 용도로나 쓸 뿐이다. 스타크래프트하면서 유령으로 분대를 만들어서 간 적이나 있는 지 생각해보자.

[6] 물론 람보는 원래 그런 캐릭터가 아니다. 항목 참조.

[7] 당장 20세기 역사를 통틀어 침투 후 유격전 전개를 통해 국가전복에 도달한 쿠바의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군 사례를 보아도, 침투 당시에는 상당수의 대원들이 전사했다. 게다가 이들이 군사적으로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포코 이론에 따라 산간지대에 해방구를 만들고 대민봉사를 통해 민심을 얻어서 성공한 사례다. 한국의 경우, 이들은 절대시계를 위한 매개가 될 수도 있다 비슷한 상황을 조성하고자 했던 피그만 침공은 완전히 개발살 났다.

[8] 애초에 이놈은 복엽기다! 즉 급강하 후 줌 상승이라는 패턴으로 속도 경쟁을 벌이던 붐앤줌이 중점적인 전술교리로 체택되던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거의 퇴물 취급 받고 있던 그것이다.

[9] 공군내부에서도 훈련소에서 AN-2기에대한 위협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하고있지만 AN-2기를 식별하기 힘든이유가 '전투기가 나무가 많이들어가서' 탐지가 일반적인 철로만든 전투기보다는 약깐 걸릴지 모를확률이 있다는것뿐이지 실제로는 AN-2기에 들어가는 엔진에도 철이 들어가고 복엽기는 특성상 엄청 시끄럽기 때문에 탐지될 확률이 더 높다. 무엇보다 그러한 전투기 날개 양쪽으로 10명이 넘는 특수부대원이 촘촘히 잡고 탄다면 그만큼 전투기의 속도도 줄어들고 회피기동이 불가능해진다.

[10] 이게 안되면 파르티잔 및 게릴라 활동은 지속 불가능하다. 사격실력은 무조건 일발필중에 몇 주 동안 굶으면서 행진만 해도 무리없이 전투 가능한 초인들이라면 현지 협력자들 없이도 게릴라 활동이 가능하겠지만 아쉽게도(...) 이런 인간은 세상에 없다.

[11] 이는 쿠바를 비롯하여 공산진영에 대한 미국 등 자본주의 진영의 큰 전략이기도 했다.

[12] 사실 자원을 현지에서 충당하는 것, 즉 국가로 치자면 징세를 하는 것은 독립군들도 하던 것이고, 늘 민감한 부분이었다. 이순신 장군조차도 백성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다!

[13] 5.56mm 탄박스 하나에 1680발이 들어가는데 이게 30kg이 넘는다.

[14] 물론 당시 국군은 무장공비의 그 저격질로 상당히 혼쭐이 났기에 방탄헬멧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기도 했다.

[15] 초소 박살내고 도로 돌파하고 정수장에 약타기는 언제까지나 웹툰 같은 데서 독자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다. 실제 상황이 벌어질 경우 고정간첩과 특수부대원 다섯 명으로는 절대 이 정도 성과를 낼 수 없다.

[16] 전통적인 파르티잔 및 게릴라 전술의 입장에서 현지 주민을 이렇게 막 대하는건 성대한 자폭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파르티잔 전술의 대가였던 마오쩌둥도 "인민은 물이고 우리는 물고기다. 물없는 곳에서 물고기는 살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주민들에게서 적대당하면 결코 살아남을수 없으니 잘 대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17] 웃기는게 김일성이 북한의 정권을 잡을 수 있었던 것도 소련에 편승해 이를 이용한 권모술수였던 이유가 크다. 그리고 실제로 애초부터 김일성이 공산주의자였는지 조차 의심이 갈 정도다. 오히려 진정한 의미의 공산주의자는 남쪽의 박헌영이었다.

[18] 당장 이민이라는게 절대로 쉬운일이 아닌이유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그것도 내가 태어나서 겪지도 알지도 못하는 문화 속으로 들어가 산다는 것 자체가 왠만한 결심 아니면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다. 일단 그나라의 언어와 풍습에 녹아들기가 무척이나 힘들고 무엇보다 정착을 위해 필요한 구직문제 역시 골치아픈 문제다. 더구나 현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민을 제한하는 추세라 이 역시 내 맘대로 안된다.

[19] 당장 배신해서 남한 망하면 어디로 갈것인가?, 북한? 일본? 중국? 난민 신분으로 거기가서 잘 살수 있을거 같은가?

[20] 당장 앞서 위에 언급한 김동식씨의 사례만 보더라도, 김동식씨는 1차 남파에 성공한 정예 공작원이다. 그런데 이들, 즉 최초접촉자들을 상대로도 현지 고정간첩들이 배신 때리는 경우가 속출했다고 한다. 배신하더라도 남한 측에 붙으면 북한이 어지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최초접촉자도 이런판에 이후로 들어오는 빨치산들이 현지 주민과 성공적으로 협력관계가 될 가능성은 없었다 하겠다.

[21] 50BMG까지 갈 필요도 없이 5.56mm, 아니 9mm파라벨럼 탄환만 맞아도 팔다리가 분리되고 머리가 뻥뻥 터져나간다. 당장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사진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알 것이다. (이미지를 보기 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머리가 곤죽이 되어있고 얼굴가죽이 분리되어있다. 윗니 아랫니 전체가 틀니박살난거같이 박살난건 덤) 총은 칼이나 화살따위하고는 비교를 불허한다.

[22] 인도 경찰의 병크가 희생자를 늘리긴 했지만 그게 아니라도 수십 명의 희생은 피할 수 없었다.

[23] 또는 60저격여단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부대는 1.21사태를 일으킨 124부대의 후신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24] 사실상 북한에 특수부대라고 할수 있는건 8개의 항공육전여단, 2개의 해상저격여단, 그리고 4개의 저격여단 정도이고 나머지는 그냥 경보병이나 정찰병 수준이다.

[25] 웹툰 70 등에서는 한국군의 기강이 심하게 빠져 있고 여기에 북한 특수부대가 무쌍을 펼치며 초소를 박살내고 도로를 돌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음 웹툰을 감상하는 국까들이나 당연하다고 떠들지 실제 특수전부대원들이나 나름 전문적으로 공부한 밀덕들이 보면 코웃음을 칠 일이다. 그게 가능하면 북한이 진작에 그렇게 했지 뭐하러 탈북자로 위장한 간첩이나 암살부대만 보내겠나? 게다가 한국군의 저항을 하나 하나 박살내며 가다 보면 당연히 추적조가 붙을 테고, 여기에 더해서 수도 공급을 맡는 정수장은 평시에도 엄중한 경계 대상이라 만일 추격조가 붙음과 동시에 정수장 주변에는 병력이 엄청나게 깔려 있을 것이며 정수장 내에서는 테러를 대비하여 정수 능력을 최대한 강화시킬 태세를 할 것이다.

[26] 원전이나 상수도 시설은 방어병력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특수전부대가 공격 가능한 곳이 아니다. 다만 정수시설을 타격하고 방어중인 한국군을 사살하여 일시적인 타격을 주는 정도라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7] 위에 나온것처럼 민간인 학살 자체를 작전 목표로 실행한 부대도 나온다. 정동진에 놀러온 관광객들을 모두 칼, 도끼 등 흉기를 이용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서 남겨두고 갔다.

[28] 고작 10여명으로 300이 넘는 병력 중 몇십명을 죽이고 200여명을 포로로 잡는다. 현실적이지 않겠다고 비판하겠지만 이지스함같은 거대함선의 수병들은 총을 쓰는 군인보다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민간인과 같기 때문에 가능했다. 소설 中 '수병들이 총 들고 순찰 도는 것은 미국이나 하는 짓이다'.

[29] 영화에서는 KUF라는 준군사단체로 소개되는데 북한 특수부대이거나 정은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음이 틀림없기에 이 항목에 서술하는 것이다.

[30] 사실 서해 5도와 더불어 국지전 상황이 전면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곳이 강원도이기도 하다. 인구 밀도가 낮고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이 지역이 쑥밭이 되더라도 한국 여론이 극단적인 전면전을 결행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31] 같은 세계관인 '에코 소대'에서는 강원도의 한 리조트를 급습, 리조트에 놀러온 민간인들을 딱히 저항하지도 않았는데 모두 학살하는 북한 특수부대도 묘사된다.

[32] 춘천 인근에 창성터널이라는 터널을 공사한 건설회사가 북한 고정간첩이 세운 회사여서 터널 밑으로 다량의 무기와 탄약을 비축한 인민군 비밀기지를 몰래 건설해 두었고 이곳을 통해 북한군이 신출귀몰하게 날뛸 수 있었다.

[33] 소설 속에서도 원래는 정치범수용소 행이 될뻔했지만, 정선우의 부팀장(실제로는 정부군측 첩자-보위사령부 소속 상위-였으나 상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이 변호해줘서 수용소 대신 고향으로 갈 수 있었다고 나온다.

 

 

HALO (고고도 침투)


낙하산 부대의 침투 방식 가운데 하나로서 고고도로 침투하여 강하하지만 낙하산 개산은 낮은 고도에서 하는 것. 반대 개념으로 HAHO(High Altitude-High Opening, 고고도 강하 고도 산개)가 있다. NASA처럼 두문자어를 그대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ALO는 보통 헤일로라고 발음한다. 우리나라처럼 비 영어권에서는 할로.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10,000피트(3,048미터) 이상의 상공에서 항공기를 이탈해 종단속도로 자유낙하를 하다 4,000피트(1,219미터)에서 낙하산을 개방하여 착지에 이르는 기술이다. 작전지역의 지형 및 기후, 날씨, 상대의 대공탐지능력 등을 고려해서 15,000피트(4,600m)에서 35,000피트(11,000m)까지 다양한(?) 높이에서 뛰어내린다고 한다.


원래 고고도 비행 시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1940년대에서 50년대에 하던 실험의 부산물이다. 이 실험은 미 공군 존 폴 스타프 대령[1]이 자원해서 직접 인체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물로 현대에 사용하는 조종사 가압 G수트라든지 전투기의 이젝션 시트 같은 것이 개발되었다. 실험 중 1960년에 존 스타프 대령은 역사상 최초의 HALO를 실시한다.[2][3] 사실은 라리루레로가 했는데 공식으로 한 것은 아니다[4]

강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에 은밀 침투에 유리하다는 장점 덕분에 이 기술이 특수부대에 도입, 발전됐다. 강하속도(수직속도)가 빠르고 수평속도(공속)은 매우 느리며 인간 및 소형 장비(보트 등)의 RCS가 작기 때문에 레이더에는 아예 잡히지도 않으며, 저고도에서 낙하산을 개방하므로 지상 병력이 육안으로 탐지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것조차 여의치 않으며 야간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전선 후방 아군지역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적 특수부대가 갑툭튀한 것 처럼 보이는 황당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HALO 강하가 최초로 실전에 사용된 건 베트남전 때 MACV-SOG 대원들에 의해서이다.

훗날 SEAL 6팀(DEVGRU의 전신)에선 대원이 보트와 함께 HALO 강하를 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매우 위험하고 어려워서 보통 은밀한 침투를 원하는 특수부대들이 사용한다. 특히 HALO로 바다로 침투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고공 중에서도 고고도, 즉 인간의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 높이에서 점프를 할 때에는 공기가 워낙 희박하기 때문에 전투기 조종사가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비행헬멧과 산소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고고도(22,000ft, 또는 6700m 이상)에서는 지상과의 기압차로 그냥 점프할 경우 감압증(잠수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뛰어내리기 전 30~45분 동안 100% 산소를 호흡해서 혈관내에 녹아있는 질소를 없에고 점프한다.

고공강하의 고난도 버전으로 정밀강하가 있다. 고공강하로 시작해 지상의 지름 16cm(미터가 아니다)의 원 안에 착지하는 것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군견도 HALO 점프를 한다(!). 군견의 HALO 점프는 델타포스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의 SAS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실전 투입하기 위해 미국의 군견을 수입했다고 한다. 현재 군견의 최고고도 HALO 점프 기록은 네이비씰의 군견 Cara가 갖고 있다(30,100피트 - 약 9.2km).?#

수료시 HALO휘장을 달게되는데 통상 부대휘장 위쪽에 부착한다. 가끔 특전사에서 HALO 뛰다가 다리가 부러진후 편한 부대로 배정받는 부사관들이 있는데, 그럴경우 자신이 체험해온 특전사부대와 현재근무중인 편한 부대 사이에서 자아가 붕괴되어서 병사들을 달달볶는 경우도 나온다. 행정병만 가득한 군단본부중대 인원들을 데리고 한겨울 점호시 알통구보를 한다던가..

민간인이 HALO를 하면 스카이 다이빙이라고 불린다.

고질라(2014년 영화)에선 핵폭탄을 회수하기 위해 주인공을 비롯한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고공강하를 감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2.1.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America's Army Special Forces 에서 공수부대 맵을 플레이 하기 위해선 공수부대 훈련을 해야 하는데 공수부대 훈련 에서 HALO 낙하를 해야한다. 하얀색 원 안에 붉은색 연막이 뿌려져 있는데 그 안에 착지해야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시작 부분인 버츄어스 미션에서 스네이크가 세계 최초라면서(물론 작중 설정에서) 소련을 HALO 강하로 침투하는데, BGM[5]과 함께 엄청난 간지를 뿜어낸다.

배틀필드 3에서 카파로프의 저택으로 침투하는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역시나 BGM과 어울려져 간지를 뿜어낸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MOD인 쇼크웨이브에서는 공군 장군이 일반 공수강하 대신 사용한다. 일반 공수강하의 경우 C-130이 날아와서 보병을 투하시키지만 HALO 드랍에서는 C-130이 날아오지 않고 레인저와 미사일 디펜더들이 하늘에서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격추되는 일이 없다. 이 보병들은 자가 치료 스킬도 가지고 있고 전투력도 향상된 편이라 기존 공수 강하보다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영화 태양의 눈물에 나이지리아 강하씬이 볼만하다. 고증도 잘 살려냈으며 특히 야간투시경 화면으로 강하씬은 간지폭풍 OF 간지폭풍.

미 해군에서 전폭적으로 지원받아 제작된 네이비 씰을 다룬 전쟁 영화 액트 오브 밸러에서도 등장. 태양의 눈물과 똑같은 고증을 보여주며 영화 초반 훈련씬과 중반에 납치된 CIA요원을 구출하는 작전에서의 강하씬은 간지폭풍

영화 '캡틴 필립스'에서 네이비씰이 강하하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영변 원자력 연구소

寧邊原子力硏究所 / Yongbyon Nuclear Scientific Research Center / 녕변 원자력 연구소

영변 원자력 연구소는 북한 평안북도 영변군에 위치한 북한의 최초의 원자로가 있는 주요 원자력 연구소이다.

2006년과 2009년 북한의 핵 실험에 사용 된 핵 물질을 생산했으며, 2009년 부터는 이 곳에서 경수로 발전 기술을 연구중이다.


1. 시설[편집]

약 2,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1961년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핵연료를 생산하는 공장, 원자로, 핵 연료 재처리 공장까지 필요한 주요 시설 모두가 소재하고 있다.


1.1. IRT-2000 연구용 원자로[편집]


소비에트 연방과의 협정에 따라 소련이 지원한 연구용 원자로이다. 1962년 착공되어 1965년 8월 15일에 최초 임계에 성공했다. 초기의 열 출력은 2,000 킬로와트였으나, 북한이 독자적으로 개량에 성공, 80% 농축 우라늄 연료를 쓰며 열 출력은 8,000 킬로와트에 달하는 원자로가 되었다. 주로 갑상선 암의 방사선 치료용 방사성 동위 원소인 아이오딘-131의 생산에 사용되었다. 최근 활동은 거의 없다.


1.2. 5 메가와트 원자로[편집]

영변 원자력 연구소의 5 메가와트 원자로는 1982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1985년에 최초 임계에 성공, 1986년 1월에 운전을 개시했다. 흔히 영변 1호기로 불린다.

북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마그녹스 원자로로, 핵 과학자 경원하의 감독하에 건설되었다. 길이 50cm, 지름 3cm, 무게 6.17kg의 연료봉이 801개의 연료 채널에 채널 당 10개 씩 삽입, 총 약 8,010개의 연료봉이 사용되며, 우라늄의 총 무게는 40-45톤, 평균 온도는 420도이다.
전기 출력은 5 메가와트, 열 출력은 20~30 메가와트이다. 일반적으로 전기 출력은 열 출력의 3 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이 원자로는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열 출력에 비해 두 배 정도 큰 열 출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원자로를 1일 운전하면 열 출력 1 메가와트 당 0.9g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 열 출력 20~30 메가와트, 가동률 85%로 계산해보면 연간 5.5~8.5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플루토늄 방식의 원자폭탄은 개당 5 kg 정도의 플루토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원자로를 계속해서 가동하면 1년에 한 개의 원자폭탄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북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원자로는 전력 발전과 근방의 마을에 열 공급도 하고 있다.


1.3. 50 메가와트 원자로[편집]

영변 2호기라고도 불리는 원자로로, 1986년에 착공되었으나 1994년 제네바 협약에 따라 공식적으로 건설이 중단되어 미완성 상태이다. 만일 건설이 재개되었다 하더라도 감속재인 흑연이 부족해 완성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고 추정된다. 이 원자로 외에도 당시, 태천의 200 메가와트 원자로도 건설 중이였는데 만일 이 두 원자로가 완공되었다면 두 개의 원자로에서 연간 200kg의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약 50개의 원자폭탄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특히, 두 원자로는 전력망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발전용이 아니라 핵무기 생산이 주 목적이 아닌가 하는 관심을 받았다


1.4. 방사화학연구소[편집]


영변 원자력 연구소의 사용 후 핵연료 재 처리 공장.
5 메가와트 원자로의 사용 후 핵연료를 퓨렉스법에 의해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있다. 연간 200~250 톤 정도의 핵연료를 재 처리해 100kg의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능력이 있다고 추정되고있다. 한편 이 능력은 과대평가되어 사실은 연간 25톤 정도의 처리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니냐는 러시아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1.5. 핵 물리학 연구소[편집]


1964년 IRT-2000 연구용 원자로의 남쪽에 건설된 것으로, 원자력 관련 인재 육성을 담당해오고 있다.


1.6. 핵연료 제조 공장[편집]


핵연료 제조 공장은 2004년 1월 8일 미국 대표 방문당시 북한이 건설중임을 밝힌 시설로, 당시 이미 부분적으로 가동되고 있었으며, 연간 100톤의 우라늄 연료를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네이비 씰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편한건 어제까지다.
 
-네이비 씰 구호

 

목차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기타

5. 선발 과정

6. 부대 편성

7. 대중매체에서의 SEAL


7.1. 게임

7.2. 드라마

7.3. 영화

7.4. 기타

 

1. 개요[편집]

미합중국 해군 소속의 특수부대. 이름의 SEAL은 SEa, Air and Land, 즉 해상, 공중, 지상 어디서나 활동할 수 있는 전천후 부대라는 뜻이다. 영어로 Seal은 물개를 뜻하기도 해서 애칭으로 물개라고 불리기도 한다. 1962년 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명령으로 창설되었다.


2. 역사[편집]

현재와 같은 SEAL이라는 부대는 1962년에 만들어졌지만 그 뿌리는 제2차 세계대전 때인 1942년에 창설된 Scouts & Raiders와 1943년에 창설된 NCDU(Naval Combat Demolition Units)로부터 시작된다. 전자는 미 해군과 육군의 합동부대로서 유럽 전선과 북아프리카에서 적의 해안을 기습타격하는 특공대였다. 후자는 미 해군의 단독부대로서 유럽과 태평양에서 상륙작전에 앞선 수중 장애물 제거 및 해안정찰, 해안 기습타격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 NCDU의 선발훈련 중 극한의 1주일 교육이 바로 그 유명한 지옥주(Hell Week)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뒤이어 1943년 말에 태평양 전선에서의 수중장애물 제거와 수중침투쪽에 더욱 전념하는 임무를 지닌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가 창설되었다. 2차대전 종전 후에 Scouts & Raiders와 NCDU는 UDT로 흡수되었다.

한국전쟁에서도 미 해군 UDT는 큰 활약을 하는데, 수중침투와 수중장애물 제거, 해안 정찰 및 해안 기습타격 뿐 아니라, 때때로 해안 지역뿐 아니라 더욱 내륙 깊숙히 침투해서 교량, 철도, 터널 등의 파괴, 병참선 교란 등을 수행하며 작전반경을 더욱 넓히게 되었다. 한국전쟁 때의 이러한 성과는 훗날 SEAL을 창설하게 되는 기반이 된다. 그리고 1962년에 드디어 해중/해상 작전 뿐 아니라 육상 특수전과 공중침투에 관한 전문성까지 완비한 SEAL이 창설되었고, 이때부터는 완전히 본격적인 육해공 전천후 특수부대가 되었다.

SEAL 창설 멤버들은 기존의 UDT 대원들이었다. 하지만 기존 UDT 부대를 완전히 해체하지는 않았고, SEAL로 가지 않은 나머지 대원들로 구성된 축소된 규모로 계속 존속하다가 1983년에 SEAL에 완전히 흡수되면서 UDT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SEAL은 창설된 뒤 한동안은 델타포스처럼 존재 자체가 기밀사항인 극비부대였으나 육군에서 그린베레를 가지고 하도 잘난 척을 하는 바람에 해군이 열 받아서 부대의 존재를 공개했다. 물론 아예 생각이 없어서 일을 저지른 것만은 아니며 추가적으로 SEAL 대원을 모집하려는 이유도 있었다.

여하튼 SEAL은 베트남전에서 개전 이전 부터 종전때까지 쭉 대활약을 했는데 그 대부분이 베트콩의 주 활동지인 하천이나 정글 지역에서 매복과 기습 등이었다. 베트남전 이후 그레나다 침공, 파나마 침공, 걸프전에서 활약했고 2001년부터는 아프가니스탄, 2003년부터는 이라크에도 파병되었다. 2011년 현재는 이라크에서는 철수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전히 활동 중이다.


3. 특징[편집]

해군 소속 특수부대라 지상이나 공중에서는 작전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중/해상/지상 어디서나 작전이 가능하게 훈련받는데다 해군 소속이라고는 해도 해상 침투 이후에는 지상 전투를 하게 마련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애초에 이건 육/해/공군 어느 특수부대를 가도 당연한 이야기다. 특수정예부대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쓸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라고 해상 작전 훈련을 안 받는 게 아니다. 그리고 특수부대도 본질적으로는 다리로 땅을 걸어다니고 손가락으로 총을 쏘는 보병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상 전투가 주가 될 수 밖에 없다.

현재 USSOCOM 산하 미군 특수부대 중에서는 가장 숫자가 많다. 그 이유는 대원 양성과정이 비교적 짧은데다 앞서 말했듯이 다른 선발조건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편이며 임무특성도 '실제로 전투를 벌이는 것' 에 가깝다보니, 그에 따라 전투에서의 희생도 큰 편이다.

특히 조지 부시 2세가 2001년에 소위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로 명예 훈장 수여자가 2명이나 나왔을 정도다. 여기서 훈장 수여자가 2명 나온 것이 뭐 그리 대수냐고 할 수도 있는데 명예 훈장은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불문하고 미군 최고의 훈장이다. 베트남전 이후 ~ 2011년 현재까지 명예 훈장을 받은 사람은 11명뿐인데 그 중 9명은 사후에 받았고, 살아서 받은 사람은 딱 1명뿐이었다가 2011년 7월 12일에 페트리 상사가 두번째로 살아서 받았다. 그냥 받는 것도 어렵거니와 살아서 받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훈장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2005년 6월 28일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레드윙 작전의 정찰 임무 중 전사한 마이클 머피 대위, 2006년 9월 29일에 이라크에서 작전 중 전사한 마이클 몬수어 하사가 사후에 각각 명예 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미 해군은 건조 중이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에 마이클 머피의 이름을, 줌왈트급 구축함의 2번함에 마이클 몬수어의 이름을 붙였다. 보통 중요 지명이나 위인의 이름을 붙이기 마련인 최신 주력함이지만 미국 역사는 짧은데 배는 너무 많아서 붙여줄만한 이름이 고갈되어 가는 중이라 그런 점도 있다.

그들의 팀원들도 대부분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는 등 인명 손실이 극심했다. 특히 2005년 6월 28일의 작전에서 최초로 고립된 머피 대위를 포함한 4명의 정찰팀을 구하러 오던 MH-47E 헬리콥터가 착륙 직전에 RPG에 맞아 격추되면서 여기에 타고 있던 16명(그 중 8명이 SEAL 대원)이 전원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작전에 투입된 SEAL 대원 12명 중 11명이 전사했고 1명만이 살아남았으며, 이 사건은 SEAL 창설이래 단일 전투에서 겪은 가장 큰 인명 피해로 기록되었다. 그전까지는 1989년 12월 20일에 파나마의 파이틸라 공항 전투에서 4명이 전사한 것이 가장 큰 인명 피해였다. 사실 다른 정규군 부대들도 인명 피해는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이쪽은 '양보다 질' 을 최우선으로 삼는 특수부대라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사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모든 미군 특수부대가 이런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2011년 5월 DEVGRU 대원들이 9.11 테러의 주모자이자 미국의 불구대천의 원수 오사마 빈 라덴을 습격해 사살하는 공을 세웠다. 때문에 최소한 그 동안의 희생이 헛되지는 않을 것이다.

2011년 8월에 아프간에서 작전 도중 CH-47 치누크 헬리콥터 1대가 RPG를 맞아서 조종사 포함 31명의 희생자를 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22명이 SEAL 소속이었으며 그 중 대다수가 DEVGRU 였다. DEVGRU의 정식명칭은 미 해군 특수전 연구개발단(U.S. Naval Special Warfare Development Group)으로 SEAL에서 갈라져 나온, 델타포스, ISA(미 육군 정보지원활동처), 미 공군 제24특수전술대대와 함께 티어 1에 속해있는 최정예 대테러부대이다. 빈 라덴 사살후 언론에 나온 'SEAL 6팀'이 바로 DEVGRU다. 이란 미 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후 1980년 리처드 마친코 해군 중령이 창설한 대테러부대 SEAL 6팀이 마친코의 각종 위법 및 비리 행위 때문에 1987년 해체되고 같은 해 DEVGRU로 재창설된 것이다. 따라서 SEAL은 단일사건으로 최정예 대원 수십명을 잃게 된 것이다. 말 그대로 특수전 사상 최악의 대참사.?참조


4. 기타[편집]

그리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장 이름이 잘 알려진 민간군사기업 블랙워터가 전직 SEAL 대원들이 창설한 회사이다. 블랙워터가 사고를 많이 치는 이유가 창설자들이 SEAL 출신이다보니 들어가서 때려부수고 오면 끝인 SEAL의 작전문화가 배어서라고 한다. 상술했지만 SEAL의 임무특성이 '실제로 전투를 벌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

SEAL도 우주 비행사를 배출한 바 있다. 흔히 우주 비행사가 공군과 해군 항공대 같은 파일럿 위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지만, 적어도 해군 쪽에서는 비조종장교, 특히 잠수함이나 심해잠수 쪽에서 활동한 엔지니어들이 미션 스페셜리스트로 선발되는 경우가 있는데 현역인 크리스토퍼 캐시디 대령이 그 예로, 아프간에서 탈레반을 조지다가 우주 비행사를 지원하여 180일 이상의 체류 기록을 썼다. 현재는 NASA의 주임 우주비행사로 근무 중. 이전 세대의 SEAL 출신 우주 비행사였던 ISS 초대 사령관 윌리엄 맥마이클 셰퍼드 대령은 STS-51-L 챌린저 폭발사고 당시 UDT 특기를 살려 수색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급에 있어서는 영 좋지 않다. 세계 최정예 특수부대라는 폼만 날 뿐 장교들은 제독이 되기가 매우매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애초에 특수부대란 조직이 장성보다는 영관급에서 지휘체계가 끝나는 성격도 강하지만 해군은 제독 진급에 있어 함정 근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숫자에서 밀리는 물개들은 그저... 2010년대 전후로 USSOCOM에서 에릭 올슨과 윌리엄 H. 맥레이븐이라는 SEAL 출신 4성제독이 사령관에 오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특수부대는 육방부스러운 문화라 다시 제75레인저연대와 그린베레로 대변되는 육군이 SOCOM 사령관을 가져갔다. 더욱이 업계 자체가 육군 위주고 SEAL의 본업 자체가 해군 내에서 제독(Admiral)이라는 호칭과는 영 매치가 안되는 점도 있어서 어쩌다 별을 달아도 휘하에 육군이나 해병대 쪽 부하들이 많다면 이따금씩 장군(General)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고.

2014년 12월 4일에는 예멘에 납치된 미국인 기자를 구출하기 위해 40명의 네이비 씰이 투입되었는데 진입 도중 경비견에게 발각당해 결국 인질 2명이 총살당했다.


5. 선발 과정[편집]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 간략하게 묘사되는 BUD/S 장면

씰의 선발과정인 Basic Underwater Demolition/SEAL(기초수중폭파/씰 과정) 즉 BUD/S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가장 혹독한 특수부대 선발과정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 특수부대 선발이 쉽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육군이나 해병대가 이미 일선에서 경험을 쌓은 보병들의 경험과 노련미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씰은 그런 경험이 없는 수병들을 전투 기계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더욱 혹독한 훈련을 거친다. 경험자들에 의하면, 타 특수부대 선발 과정에는 없는 강도높은 수중훈련, 선발에서 떨어지면 배로 돌아가야한다는 압박감이(육군이나 해병대는 떨어져도 여전히 보병 같은 일을 할 수 있으니.) BUD/S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고 한다. 씰의 유명세에 힘입어 지원자들이 갈수록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아마추어 리그에서 이름 날리던 운동 선수들도 쉽게 볼 수 있고 이에 따른 경쟁도 심화되는 등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BUD/S의 전매 특허인 '지옥주(Hell Week)' 과정이 유명하다. 1주일간 잠을 안 재우고 극한의 고통을 경험하게 하는 이 과정은 타 특수부대와 한국 해군 UDT 교육 과정에도 그대로 도입되었고 한국 UDT 교육과정에 위탁교육 들어온 타군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각 부대들의 수중침투 교육과정들 (해병수색교육, 특전사 해척조교육, UDU 밀봉교육)에도 전파되었다.

기초체력 테스트 등을 어느 정도 통과하면 그때부터 전술 훈련이 실시된다. 몇개월에 걸친 선발 과정을 전부 마치면 정식 대원으로 선발되는데, 그 다음에도 다시 실전 투입을 위한 훈련을 받는다.

 

지원 자격

미 해군 또는 해안 경비대에 속해 있는[1] 남성[2].[3].


미합중국 시민권자로서 17세 이상 28세 이하여야 할 것.


ASVAB 테스트(자질 테스트)를 통과할 것.

 


훈련

훈련기간: 총 25주


훈련 최종통과비율: 26%

 

 

1단계 훈련: 8주 기초훈련

팔굽혀펴기: 1,500 회


전투화 신고 매일 6.4㎞의 모래밭 달리기


매일 3.2㎞의 바다수영[4]


첫 4주 동안 하루 수면 4시간

 

 

2단계 훈련: 7주

전투화 신고 매일 6.4㎞의 모래밭 달리기 장애물 설치


매일 3.2㎞의 바다수영 장애물 설치


전투수영


스쿠버 기술

 

 

3단계 훈련: 10주 전쟁훈련

폭파훈련


정찰훈련


전략전술훈련

 

 


6. 부대 편성[편집]

해군 특수전 그룹 1

SEAL 1팀 : 극동 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 담당


SEAL 3팀 : 중동 지역 담당[5]


SEAL 5팀 : 극동 아시아 담당(북한 관련 문제 등)


SEAL 7팀 : 미국 서해안 담당


SEAL 유송 팀 1 : 하와이 진주만에 주둔. SDV(SEAL Delivery Vehicle, SEAL 전용 소형 잠수함) 전문 부대

 


해군특수전 그룹 2

SEAL 2팀 : 유럽, 지중해 담당


SEAL 4팀 : 남아메리카 담당


SEAL 8팀 : 아프리카, 지중해 담당


SEAL 10팀 : 중동 담당[6]


SEAL 유송 팀 2 : SDV(SEAL Delivery Vehicle)

 


SEAL 6팀은 1987년 대테러 특수부대 DEVGRU로 재창설되어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EAL 9팀은 결번이다.

미 해군 함대급 부대나 해병대 등과 마찬가지로 짝수 부대는 미국 기준 동해안(즉 대서양), 홀수 부대는 미국 기준 서해안(태평양)에 배치되어 있다. 물론 시국이 급한데다 어차피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지구 돌다보면 만나는(?) 중동에서는 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에 명예 훈장을 받은 두 SEAL 대원인 마이클 머피와 마이클 몬수어는 각각 10팀, 3팀 소속으로 활동하다 전사했다.


7. 대중매체에서의 SEAL[편집]

미군 특수부대 중 가장 자주 대중매체에서 모습을 보이는 부대에 속한지라 빠가 까를 만든다는 원리로 안티도 없지는 않으나 어쨌든 이런 대중매체에서의 홍보 덕분에 SEAL, 나아가 해군 전체가 모병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마초와 지적인 이미지, 그리고 해군 특유의 멋까지 더해져 인적 자원의 질이 매우 높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 가끔은 매체에서 SEAL이란 말이 코만도마냥 보통명사가 된 고유명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밀리터리에 전혀 관심없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특수부대 하면 특전사란 말이 고유명사처럼 쓰이듯이 어쩌다 특수부대 관련사항을 접하면 '물개'를 먼저 떠올리는 경향도 있다. 첩보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스페셜 포스 어쩌는 긴 말 대신 SEAL이라고만 부르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간혹 가다 설정오류 아니냐고 오해를 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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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게임[편집]

메탈기어 솔리드 2
빅쉘을 제압할 때 SEAL 10팀이 잠입한다.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주인공 샘 피셔가 DEVGRU 출신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에 등장하는 대테러부대 중 하나가 SEAL이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연합군 고급 보병 유닛의 모티브가 SEAL이다. 상세 사항은 네이비 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참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모던 워페어 1~3편까지 개근하여 등장하지만 작중에서의 취급이 영 좋지않다. SEAL이 전투관련 자문을 성실하게 수행한 보답으로 게임에 등장시켰기 때문에 미션 중 SEAL 대원들이 나타나는 상황을 보면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느낌이 든다. 크레딧에 SEAL이 포함되어있다.
블랙 옵스 2에서는 드디어 SEAL이 주인공 팩션으로 등장한다. 데이비드 메이슨, 마이크 하퍼, 하비에르 살라자가 SEAL 소속이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공격팀에서는 블랙비어드, 방어팀에서는 발키리가 오퍼레이터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해군 소속인데도 NWU가 아닌 멀티캠을 입고 나온다.

7.2. 드라마[편집]

번 노티스
주인공인 마이클 웨스턴의 가장 친한 친구인 샘 액스가 전직 SEAL 대원으로 나온다.

 

Hawaii Five-O
2010년의 리메이크작에서 팀장으로 나오는 스티브 맥개릿 소령이 SEAL 대원이다.
참고로 시즌 2에서 북한에 붙잡힌 맥게럿을 구출하러 SEAL 9팀이 등장하는데 이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SEAL팀이다. SEAL팀은 1, 2, 3, 4, 5, 8, 10팀만 실재한다. 6팀은 DEVGRU로 바뀌었다. SEAL 1, 3, 5팀은 제1해군 특수전 전단 소속이고 SEAL 2, 4, 8, 10팀은 제2해군 특수전 전단 소속이다.

 

NCIS: Los Angeles
NCIS 수사관 중 한 명인 샘 해나가 전직 SEAL 대원이다.

 

7.3. 영화[편집]


네이비 씰(Navy Seals)
국내 개봉 당시의 제목은 특전대 네이비 씰. 지금은 난잡한 생활로 악명높은 찰리 신이 전도유망하던 1990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제목대로 SEAL 대원인 주인공과 동료들이 이라크로 잠입하여 특수 임무를 맡는다는 영화. 줄거리는 전형적인 오락영화로 그럭저럭 재미는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7] 참고로 미드 더 유닛에서 조너스 블레인 원사 역을 맡은 데니스 헤이스버트와 터미네이터 1에 출연한 마이클 빈이 SEAL 대원으로 출연했다. 걸프 전쟁이 벌어질 무렵에 국내 개봉하다보니 사담 후세인 암살 작전~이라는 괴이한 홍보 문구로 개봉했고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감독은 쿠조,앨리게이터,개목걸이 같은 영화로 알려진 루이스 티그.

 

론 서바이버

SEAL 역사상 단일작전에서 가장 큰 희생을 치룬 2005년 레드윙 작전을 다룬 영화. 레드윙 작전에 참가한 SEAL 10팀과 SDVT-1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작전 참가자중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 러트렐 하사의 탈출기 Lone Survivor를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판권을 구매하여 영화화하였다. 마크 월버그가 러트렐 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테일러 키취, 벤 포스터, 에릭 바나, 에밀 허쉬 등이 출연했다. 전세계 흥행을 합쳐서 그럭저럭 흥행은 했다.

 

마지막 방위
방위들이 해커의 장난질에 의해 어처구니없이 특수작전에 소집되어 인질구출작전에 투입되었다는 난감한 스토리의 영화이지만 의외로 SEAL이 등장한다.
SEAL도 성공하지 못한 임무를 한국의 방위들이 해낸다는 정말 단순하고 상식 외의 설정인 영화이지만 역사상 SEAL에 대한 취급이 가장 안좋은 영화일 듯 제작 당시 밀리터리 매니아와 서바이벌 게이머들의 조언을 통해 M14 소총으로 무장하고 정글에서 청바지를 입는 등 당시로써는 나름대로 SEAL의 정글 작전 모습을 재현하려 한 노력이 보인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
극 중에서도 언급되며, 이 극장판 오리지널 인물들 중 몇명은 이 특수부대 소속이었다.

 

사랑과 우정
롭 로, 게일 핸슨 주연의 영화. 원제는 The Finest hour.

 

아메리칸 스나이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2015년 1월 14일 국내 개봉. 실제 네이비 씰 3팀의 저격수였던 크리스 카일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라마디의 악마"라는 별명의 크리스 카일은 공식 160명, 비공식 255명 이상을 사살한 뛰어난 저격수로 이라크 반군측이 현상금을 내걸었다. 참고로 위의 론 서바이버의 저자 마커스 러트렐과 절친이었다.

 

액트 오브 밸러
현직 SEAL 대원들과 실제작전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개봉 첫주만에 제작비의 2배 이상을 건졌다.

 

언더 시즈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미 전함 미주리 호를 탈취한 전직 CIA 출신 윌리엄 스트라닉스(토미 리 존스)에 맞서 혼자 악당을 제거하는 전직 SEAL 대원인 요리사 케이시 라이벡(스티븐 시걸)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영화.

 

월드워Z
2013년 영화로 한국 평택에 자리잡고있는 '캠프 험프리' 기지에서 '좀비'라는 메모를 보고 주연 브래드 피트와 조종사 2명 그리고 박사와 3명의 소수 인원이 파견을 갔으나 조종사, 박사 주인공을 제외하고 팀원 3명 중 2명은 물린 것 같지도 않게 애매하게 당한다.

 

제로 다크 서티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해서 사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 허트 로커의 캐스린 비글로가 감독. 당초에는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하지만 실패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넵튠 스피어 작전로 오사마 빈 라덴이 DEVGRU에게 사살당하자 각본이 수정되었다.

 

코드네임 제로니모
제로 다크 서티와 같은 내용, 비슷한 시기에 제작을 시작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한 TV 영화. 미국 대통령 선거 4일전에 방영되어 여러 논란을 낳기도 했다. 나름 신경 써서 만든 티가 나지만 제로 다크 서티와 비교하면 민망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2012년 12월 13일 국내 개봉했다.

 

태양의 눈물
2003년에 제작된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가 주인공 SEAL 팀장인 대위로 등장한다.

 

G.I. 제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97년 영화로 여성의 진입이 금지된 SEAL 훈련 코스에 투입되는 여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때까지 미모로만 먹고산다고 여겨진 데미 무어가 자기 손으로 삭발까지 하면서 몸을 아끼지 않고 벌이는 액션 연기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영화 자체적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마지막의 김 샌 전투 씬은 전쟁 씬 중 최악이라고 평가받는다. 아무래도 여군에 대한 차별의식 등을 문제삼은 영화라는 점이 테일후크 스캔들과 제러미 마이클 보더 제독의 자살 등으로 뒤숭숭하던 1990년대 중반 시기의 특성과 맞물리며 좋지 않은 소리를 들어서 해군이 제작지원을 거절한 것이 컸다. 비고 모텐슨이 독사 교관 어가일 원사로 나온다.

 

The Rock
장렬한 간지폭풍과 함께 리타이어하는 야라레메카. 주인공 악역인 미 해병대 포스 리컨(!)을 제압하기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투입되나 함정에 걸려 샤워실에서 몰살당한다. SEAL과 포스 리컨이 전투력 누가 쎄냐고 vs 논쟁을 펼쳐보기에는 워낙 영 좋지 않은 함정에 걸린지라 속수무책.

 

7.4. 기타[편집]

톰 클랜시의 소설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존 클라크는 초창기 SEAL 대원이었다.

요르문간드 더 라스트오더(애니메이션은 2쿨인 퍼펙트 오더)의 10화에서 현실에서는 결번인 SEAL 9팀이 등장한다. 작 전체를 통틀어서 코코의 사병들이 가장 고전한 상대였다. 델타 포스 출신이자 실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 렘이 총이 안맞는다며 투덜거릴 정도. 미국 측의 비밀 병기로써 등장했으나 정보전에서 밀려 일행을 놓친다.

 


[1] 그러나 2011년 이후로 해안 경비대 출신자는 뽑지 않고 있다.

[2] 2015년에 여성 2명이 레인저 스쿨을 수료하여 여자의 강인함을 증명한 것을 계기로 앞으론 여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한다

[3] 2013년에 사상 초유의 DEVGRU 출신 트랜스젠더가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크리스틴 벡 항목 참조.

[4] 참고로 훈련소는 샌디에이고에 있는데, 이 곳은 심심하면 식인상어 뉴스가 들려오는 곳이다.(...) 수영 투입 이전부터 교관들은 상어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철저히 교육시키고, 그 덕에 상어밥이 된 불쌍한 후보생은 없다 카더라.

[5] 2000년대 기준으로 주로 이라크 전쟁을 뛰었다.

[6] 2000년대 기준으로 주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뛰었다.

[7] 그런데 액션씬 같은 경우엔 당시 기준으로 고증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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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42)
에단헌트
2020-07-11 1-0 131
250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41)
에단헌트
2020-07-11 1-0 88
249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40)
에단헌트
2020-07-10 1-0 153
248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9)
에단헌트
2020-07-10 1-0 126
24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8)
에단헌트
2020-07-09 1-0 162
246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7)
에단헌트
2020-07-09 1-0 127
245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6)
에단헌트
2020-07-08 1-0 128
244 소아온  
스포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5)
에단헌트
2020-07-08 1-0 144
243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4)
에단헌트
2020-07-07 1-0 155
242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3)
에단헌트
2020-07-07 1-0 152
241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2)
에단헌트
2020-07-06 1-0 128
240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1)
에단헌트
2020-07-06 1-0 138
239 팬픽  
원피스 vs 나루토 소설 1화
호밍
2020-07-05 0-0 316
238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0)
에단헌트
2020-07-05 1-0 207
23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9)
에단헌트
2020-07-05 1-0 92
236 기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연재가 불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에르온
2020-07-04 0-0 153
235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8)
에단헌트
2020-07-04 1-0 95
234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7)
에단헌트
2020-07-04 1-0 122
233 소아온  
스포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6)
에단헌트
2020-07-03 1-0 316
232 소아온  
스포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5)
에단헌트
2020-07-03 1-0 93
231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4)
에단헌트
2020-07-02 1-0 10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3)
에단헌트
2020-07-02 1-1 156
229 기타  
캐릭터 소개 - 엘
에르온
2020-07-02 0-0 269
228 나혼렙  
[나혼렙×정엘] 파멸의 재래 9화
에르온
2020-07-02 0-0 144
227 소아온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2)
에단헌트
2020-07-01 1-0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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