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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9)
에단헌트 | L:0/A:0
221/310
LV15 | Exp.7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25 | 작성일 2020-07-10 0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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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39)

 

 

그런 만남을 가진지

몇 시간 뒤,

 


아까 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키 삼등육위를

일단 방위성에 두고


다른 사람들 눈의 띄는 것을

가급적이면 보이지 않기 위해서

방위성에서 입고 있던 군복 대신

사복과 교복 차림으로

나라시노로 가고 있던

키리토와 모리 일등육좌

그리고

조수석에 앉은 올림푸스의 사촌형과

운전석에 앉은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운전하는 차가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평일이라 그런지 길이 제법 뚫렸다.


출발하고

두 시간이 채 못 돼서

네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곳에 도착했는데

산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를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막고 있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육상 자위대원이

키쿠오카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바리케이드를 치워주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주차장인 듯한 공간에

군용트럭 네 대와 지프 두 대,

그리고 콘크리트 막사 두 동이 있었다.

 

키리토와 키리토의 일행들,

그리고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차에서 내리자


막사 안에서 장교들이 나왔다.

 

키쿠오카가 먼저 인사했는데

이미 안면이 있는 눈치였다.


별로 좋은 사이는 아닌 것 같이 보였지만.

 

 

 

 

 

 


“키리가야 카즈토 군?”


“제가 카즈토입니다.”


“제 1 공정단 다카키 요시카 육장보입니다.”

 

 

 

 

 

 

 

 

악수를 하고 난 다카키 육장보는


다시 모리 일등육좌와 올림푸스의 사촌형과 인사를 나눈 뒤

조금 전에 나왔던 막사로 세 사람을 안내했다.

 

 

 

 

 

 


“자네도 들어와.”


“저는 여기 있겠습니다.”


“그래! 그럼 이리로 차를 가져다줄까?”


“오면서 마셨습니다.”

 

 

 

 

 

 

 

다카키 육장보는

더 권하지 않고 안으로 향했다.


흔한 소파도 없는

야전에 딱 어울리는 단출한 방이었다.


미리 막사 안에 대기중이던

이등육위가

빠르게 봉지 커피를 타서 탁자에 놓아주었다.

 

 

 

 

 

 

 


“고이즈미 신지로 관방 장관님과

 나키 선배께 말씀 들었습니다.

 선발하신 대원들은 옆방에 대기하고 있고,

 방어조를 할 우리 대원들은 모두 이등 육조급 이상으로 선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차 드시죠.”

 

 

 

 

 

 

 


다카키 육장보가

검게 탄 얼굴을 들어

키리토와 그 일행 둘을 살폈다.


봉지 커피는

나름의 각별한 맛이 있다.


산속이라 서늘한 기운이 풍겼는데

그래서인지 커피가 더 맛있었다.


종이컵을 내려놓자

다키키 육장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옆방에 군복과 장비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하여간 야전에 있는 군인들은 다 비슷하다.


뭐든 직선인 거.


키리토와 키리토를 호위하는 두 사람을 안내해

옆 막사로 들어가자

대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검은색 군복에

검은색 베레모.

그리고

왼쪽 팔뚝 위에 붙은 일장기.

 

 

 

 

 

 

 

“이쪽이 키리가야 카즈토 군,

 이 두 분이

 저 소년의 동행인들이다.”

 

 

 

 

 

 

 

 

다카키 육장보의 소개에 따라 시선들이 달려왔다.

경계하는 눈빛에 호기심이 묻은 느낌이었다.

 

 

 

 

 

 


“복장을 갖추고 나오십시오.”

 

 

 

 

 

 

 


다카키 육장보는

그대로 막사를 나갔다.


왼편 관물대 앞에 두 벌의 군복이 걸려있었다.


남자들만 있는 곳이다.


가릴 것도 없어서 키리토와 같이 온 두 사람은

곧바로 관물대로 올라가

미리 비치되어 있던 군복으로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입고,

베레모를 어깨에 꽂아 넣은 다음,

군화를 신었다.

 

 

 

 

 

 

 


“1조?”

 

 

 

 

 

 


키리토의 질문에 당장 대꾸가 없었다.

 

 

 

 

 

 

 

“1조?”

 

 

 

 

 

 

 

두 번째 불렀는데도 여전히 답은 없었다.


특수군이라는 뜻이다.


부리고 싶으면 존중하라는 뜻이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는 의미가 맞다.

 

피식.

 


키리토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모리 일등육좌가 슬쩍 눈치를 보았을 때

키리토는 마음을 접었다.


아까 전에 통막의장실에서 본

나키 육장과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워낙 사명감이 어쩌고저쩌고해서 너무 기대했던 모양이다.

 

 

 

 

 

 

 

“마틴. 옷 챙겨라.

 간다.”

 

 

 

 

 

 

 

올림푸스의 사촌형이 군화를 신은 채로 침상에 올라가 옷을 들고 내려오자

키리토는 곧바로 막사를 나왔다.


군복을 입은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막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키쿠오카.”


“예.”

 

 

 

 

 

 

군복을 입어서인지 대답이 좀 더 단단했다.

 

 

 

 

 

 

 

 


“돌아간다.”


“예?”


“돌아간다고.

 앞으로 자네와 저 둘만 포함할 거고,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구할 테니까 그렇게 해.”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눈치를 볼 때

모리 일등육좌는 두말않고 운전대에 올랐다.


올림푸스의 사촌형이 교복 차림의 키리토에게 뒷좌석 문을 열어준 뒤

조수석으로 움직일 때까지

키쿠오카 일등육좌는 고개만 돌리고 있었다.

 

 

 

 

 

 

 

 


“키쿠오카 세이지로 일등육좌.”


“예.”


“너도 안에 있는 새끼들처럼 일일이 설명해야 따를 생각이면

 여기서 집어치워!”

 

 

 

 

 

 

 

 


말을 마친 키리토가 팔짱을 끼자


키쿠오카 일등육좌가 다급하게 키리토 옆좌석에 타고


차 문을 닫자마자

모리 일등육좌가 바로 차를 몰았다.

 

다카키 육장보가 급하게 나오는 것이 보였고,

막사에 있던 공정단원들이 어리둥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바한다고?


지랄한다.


프랑스 용병도 부르면 답은 한다.


아니꼽고, 더럽고, 치사해도

명령이 내린 상태에서 답을 안 하는 군인은 없다.


일본 육상 자위대의 온갖 특수훈련을 다 완수한 놈이라도

대답조차 안 하는 놈을 데리고 작전에 나서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실력을 먼저 보여달라고?


왜?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데려가야 하는데?

 

전화기가 울려댔지만, 키리토는 꺼내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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