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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7)
에단헌트 | L:0/A:0
101/310
LV15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21 | 작성일 2020-07-04 0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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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27)

 


그리고

그런 일이 요코스카에서 벌어지는 동안


메클레이와 헤어진 뒤


약속된 공원의 한적한 벤치에서

그 때 일을 다시 생각하던

모리 일등육좌는


자신의 뒤에

갑자기 느껴진 인기척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떨었다.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에 불과했지만

신경은 또 다른 이유로 곤두섰다.


그 이유는

모리 일등육좌의 앞에

권총을 빼든 익숙한 얼굴이 히죽거리며 서 있었으니까,

 

 

 

 

 

 

 

 


"왔나."

 

 

 

 

 

 

 


그의 무덤덤한 어투에


최홀은

어이가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하며

그 옆에 앉은 뒤,

 

 

 

 

 

 

 

 


"동무래 배포가 이만저만한 게 아니구만."

 

 

 

 

 

 

 

 

그런 조금은 감탄했다는 모습에


모리 일등육좌는

씁쓸한 웃음을 입가에 머금고는

 

 

 

 

 

 

 

 

"다 자네 덕분이네."

 

 

 

 

 

 

 

 

하고

비꼬듯이 이야기하자


최홀 소장은 피식 웃으면서,

 

 

 

 

 

 

 

 

"이 참에

 우리 못 다한 승부나 한번 해보갔네?"

 

 

 

 

 

 

 


하는 그 말에


모리 일등육좌는 히죽거리며,

 

 

 

 

 

 

 

 

 

"못 다한 승부?"

 

 

 

 

 

 

 


라고 하자


최홀 소장은

자신의 말을 퉁명스럽게 받아친 그의 모습에

조금 자존심이 상했다는 모습으로,

 

 

 

 

 

 

 

 


"구월산에서 황해 4군단을 섬멸했으니

 내래 이긴 기고......"

 

 

 

 

 

 

 

 


그리고,

그 말을 잇듯이 모리 일등육좌도,

 

 

 

 

 

 

 

 

"영변에서는 메클레이를 빼앗겼으니

 진 거다 이거지?"

 

 

 

 

 

 

 

 

 

라고 이죽거리자
 

최홀 소장은 킥킥거리면서,

 

 

 

 

 

 

 

 

"기럼,

 기렇고 말고."

 

 

 

 

 

 

 

 

라고 답하자


모리 일등육좌는 궁금하다는 얼굴로,

 

 

 

 

 

 

 

 


"그럼 강릉은?"

 

 

 

 

 

 

 


이라고

아까보다는 좀 기분이 풀렸다는 투로

가볍게 묻자


최홀 소장은

그것은 별거 아니라는 투로,

 

 

 

 

 

 

 

 

 

"기거야 불가항력이었디.

 그리고 동무도 날 잡지 못했으니 무승부 아니갔나?"

 

 

 

 

 

 

 

 


라고 말하자


재미있겠군 이라는 표정을 하면서

모리 일등육좌는 기대된다는 얼굴을 하면서,

 

 

 

 

 

 

 

 

 

 

 

"그럼 언제 날을 잡지.

 그 전에 왜 날 이렇게 비밀리에 보자고 했나?"

 

 

 

 

 

 

 

 

 

라고 묻자


최홀 소장은

방금 전의 장난기 넘치는 얼굴에서

순식간에

진지한 얼굴로 바뀌더니,

 

 

 

 

 

 

 

 

 

 


"그 러시아 측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 봤는데,

 그 자네가 이야기한

 그 브로큰 레드 에로우가

 자네와 그 올림푸스가 관심을 가지고 추적중인

 그 스펙터라는 조직이 가지고 있던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되었고,

 동시에

 그 새끼들과

 이번에 동해 부근에서 난리를 부린 그 정찰병 놈들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는 거야.

 게다가

 우리 쪽에서

 그 놈들을 처리하기 전에

 이미 그 반동놈들의 지시를 받은 공작조

 그것도 정찰병 5개 대대가

 일본으로 침투를 한 것 같다는 정보와 함께

 그 ......분이 발견한

 그 초소형 핵폭탄 기폭 장치 말고

 동일한 장치가

 이미 장착이 된 채로

 일본으로 반입이 된 것 같다는 거이야.

 그리고

 동시에

 그 정찰병 중 2개 조가

 그 핵폭탄을 일본 본토에서 작동시킬 것 같고 말이야."

 

 

 

 

 

 


그 말에


모리 일등육좌는

거의 심장발작이라도 일으킨 듯한 창백한 얼굴로

최홀 소장을 바라보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던

최홀 소장은

영변에서

내 사냥감을 날름 뺏아버린 것도 모자라서

도망까지 친

저 간덩이가 팅팅 부은 것 같은 겁없던 친구도 놀랄 줄은 아는군 이라는 생각을

한 편으로 밀어버리면서,

 

 

 

 

 

 

 

 


"그런데,

 한 가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일본의 경계망이

 아무리 책상물림 아마추어가 지휘한다고 해도

 밑의 놈들은

 그래도 일을 하는 법을 알거든?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그렇게 침투하는 것을 알아내지 못한 것도 모자라서

 핵폭탄이

 일본 본토로 들어오는 것 조차도 알아내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 이해가 안 되거든?

 그 분은 어떻게 생각하네?"

 

 

 

 

 

 

 

 

 


그 말에


모리 일등육좌는

순간적으로 정신이 번쩍 든 얼굴로

최홀 소장을 쳐다보고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최홀 소장은

앉아 있던 벤치에서 일어서면서,

 

 

 

 

 

 

 

 

 

"조심하라우.

 동무.

 내 유일한 호적수로서

 내 생각을 알려주는 건데.

 아무래도......

 너희 내부에 적이 있는 것 같아.

 어떡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될 걸?

 그리고

 그 올림푸스의 요청대로

 자네에게 도움이 될 아새끼들을

 그 쪽으로 보낼 테니

 잘 돌봐주게.

 그리고

 그 아새끼들은

 전원 모두

 정철총국 대원이 아닌

 통일전선 작전부 직속의

 저격여단과 경보병 여단 최정예 요원들만 구성해서 뽑은 애들이고

 공식적으로는

 한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의 탈북자 전문 특수대 소속으로 되어 있으니,

 그 점도 잘 챙겨 주게나.

 아.

 그리고

 노파심으로 이야기하는데

 그 친구들 지휘관이

 오좌운 대좌야.

 자네가 전에 나 다음으로 묻어버리고 싶다던 그 친구니까.

 서로간에 잡음이 없었으면 바라는데 말이지비."

 

 

 

 

 

 

 

 

 


라는 말을 남기면서

최홀 소장은 그 자리를 벗어나고


곧 벤치에는

북한에서도 최정예를 자랑하는 인간병기인

정찰병 5개 대대도 모라자서

그런 최고의 인간병기들이

핵무기로 무장까지 했다는 점,


게다가

그런 친구들을 상대로

북한에서 보낸

병력들이

정찰총국과

거의 막상막하라고 할 수 있는

정보수집을 총괄하는

통일전선 대외연락부

속칭 35호실과 맞막는다는

통일전선 작전부 직속의

그것도

정찰총국과 거의 동급이라고 할 수 있는

저격여단과

경보병 여단의 최정예 병력

그것도

통일전선 대외연락부가

해외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비전투요원이라면

통일전선 작전부는

실질적인 무력을 행사하는 전투집단이자

냉전 시절

제 3 세계 국가에 전투원들을 파견해서

그 곳의 게릴라등을 교육시키거나

내전급의 활동을 행사했던

그런 최정예급의 전투요원들을 차출해서 보냈다는 것에 대한

충격


그리고 그들과 합동으로

이제는

일본 본토가 완전히 파괴될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멍하게 앞을 보는

모리 일등육좌의 창백한 모습만이

그 곳을 지배하고 있었고,


그가 멍하게 보고 있는

도쿄의 야경은

이제 닥쳐올

절대로 알려저도 안 되고

일본의 모든 사람들은 절대로 알면 안 되는

사상 최대의 테러전을 모르는 듯한

평온함과 화려함으로 물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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