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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프릭스는 곤 프릭스이다 ( 가설 )
( 헌터곤님의 생각을 추가자료 붙여 쓴 연구글 입니다 )
최근에 헌터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던데
대부분 대륙에서 진을 비롯한 멤버들의 사망 or 여단과 크라피카의 사망 등등을 추측하시는데
전 좀 다릅니다 .
바로 곤 프릭스가 진 프릭스 였다는 가설을 썼습니다 .
1. 돈 프릭스는 암흑대륙을 돌며 어떤 방법으로 생명을 연장하며, 탐험하고 있었다.
2. 어떤 사건. 외부적인 것이나 내부적인 것(넨)으로 어려졌다. 그래서 신대륙기행 서 는 중지된 상태.
3. 진은 이 모든 사실을 안 상태에서 아버지의 존재를 알기에 지인에게 맡겨놓고 편하게 길을 떠난 것.
(부성애가 없는 책임감없는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나름 합리화. 실제는 자신이 아들이므로)
4. 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아닌 아버지의 성장을 도운것. (그리드 아일랜드)
어쩌면 어려지기전 일찍이 이 게임이 만들어질때 참여했던 건지도 모른다.
암흑 대륙 안의 거대한 호수에 인류의 터전이 있는 것처럼
그 터전 안에 그리드 아일랜드가 있는 것의 배치를 보여줌으로서 세상안의 세상을 비유한 건 아닐까.
5. 개미 편에서의 곤의 변화. 급격히 성장했다는 것을 언급.
(그건 이미 가졌었던 시간으로 되돌아간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6. 암흑대륙편에서 네테로의 아들, 비욘드 네테로가 등장하고. 곤의 아버지인 진도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두 부자라는 요소가 스토리에 난입합니다. 그리고 비욘드와 진의 대립이 생깁니다.
십이지는 사실상 엑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비욘드네테로의 소굴로..
비욘드네테로->진이 속한 십이지로 자발적으로 갔으므로
둘이 싸우고 있는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의 상상대로 곤 프릭스 = 돈 프릭스 라면.
네테로의 아들 VS 돈의 아들이 싸우는 것이 암흑대륙편의 핵심이라는 것이죠.
7. 암흑대륙이 등장하면서 그 안의 괴상한 생물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무엇보다 모든게 거대하다라는 문장이 눈이 들어오더군요.
만화에도 이미지로 나왔지만 인류가 사는 곳과 별반 다르지않게 생긴 동물,마수들이 암흑대륙에선 유난히 크게 묘사가 되있죠.
원피스의 해왕류의 존재처럼요.
그런 '거대함' '크다'라는 설정이 어쩌면 성장과 시간의 개념과 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돈 프릭스가 곤 프릭스가 된 변화 (성장과 시간의 후퇴)
암흑대륙과 인간이 사는 호수
그 호수 안의 그리드 아일랜드 (거대한 곳에서 작은 곳으로)
곤의 궁극기 (성장 그리고 다시 후퇴)
등등 이런 개념들이 일찍부터 작품전반에 내재되어 온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개미편에서의 인간VS개미왕의 구도. 암흑대륙에서 온것으로 추정된 여왕개미가 낳은 왕의 등장.
너무나도 강했던 왕이 인간에게 무너진 스토리전개는 단순히 먼치킨악당이 허무하게 무너진 이야기의 결말이 아니라
개미편이 암흑대륙 편의 프롤로그라는 것을 말해준 것일지도 모릅니다. 말그대로 인간은 조그만 호수에사는 작은 생물체.. 신과 같이 묘사된
메르엠은 암흑대륙의 기괴함과 공포, 무서움이 비유되어 미리 등장한 것이죠.
그래도 인간이 개미를 이긴것처럼 암흑대륙도 우리 주인공들이 잘해쳐나가겠죠. ㅎ
암흑대륙의 5개의 기괴한 존재들처럼 사람에게 말도 안되는 영향을 주는 것이 나와도 황당하지않을 것 같습니다.
일찍히 아르카의 등장으로 팬들을 적응시켰습니다. 토가시작가는...
암흑대륙의 어떤 힘이 생물의 성장을 돕게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고 곤이 암흑대륙의 간다면 곤육몬처럼 돌아가 넨을 다시 찾게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곤 프릭스가 다시 돈 프릭스가 됨으로서 신 대륙기행 서 편을 아들 진을 포함하여 동료들과 만들어가는 것이 암흑대륙편의 주 내용이 아닐까요?
암흑대륙에서 장기체류하다가 다시 인간이 사는 호수로 돌아가면 장기체류한 것의 대가로 반대로 나이가 어려지는 것
이 아닐까...그래서 돈 프릭스는 300년 이상 전에 장수초 냠냠하면서 신나게 암흑대륙 모험하다가 그 곳을 떠나게 되면서 반대로 더 오래산 대가로 엄청 어려져서
곤 아기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별의별 상상을 다해봅니다. ^_^
곤이라는 발음. gone은 프랑스어로 어린아이를 뜻하지만 영어로는 이미 다끝난, 가버린 의미가 있지요. 곤은 말그대로 이미 완성된
돈 프릭스 done(다 끝난, 다 된, 완료된) 을 의미. ㅎ
진과는 달리 곤과 돈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도 있구요. ㅎ
+ 추가 (여기서부터는 제 느낌들도 추가 )
카이토의 죽음으로 갑작스럽게 신체적인 변화가 있어 곤육몬으로 변한 곤
사실은 본래 이게 돈의 모습일수도 있다고 추측해봅니다
히소카의 발언대로 넨은 오묘하기에 가능성이 없지 않고
또 추가하자면 곤의 엄마입니다 .
곤 엄마가 대체 누구길래 숨기는걸까요?
특별히 강해도 진급으로 강하지도 않고 여행같이 하면서 도움도 안될 것 같은데
곤은 돈이 아니고 엄마가 잇던 아이라는 가설을 써보자면,
엄마가 곤을 버리고 떠났단건데
진은 한술더떠서 그걸 아예 자포자기로 자기도 포기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사태가 일어날까요? 자기 아들인데?
진이 곤을 대하는 태도는 쓰레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곤이 돈이라는 가설을 보자면)
진이 레오리오에게 : 그녀석이 와달라고 말이라도 했나?
진이 패리스톤에게 : 곤은 죽지 않아.
레오리오 같은 경우는 둘째치고
제넨사도 포기해버린 곤의 망가진 신체인데 진은 무슨 배짱으로 자기 아들을 내버려둔걸까요?
곤 엄마는 죽은지 300년도 더 됐고, 지금은 없는 존재로 봅니다 저는 .
마지막으로 돈이 어려졌다면 누구에 의해 어려졌고, 어려진 곤을 아무도 안오는 암흑대륙에서 현세로 옮겨 왔을까요?
.. 막장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전 '마왕' 이라 생각합니다 .
암흑의 뜻으론 '캄캄하고 어두운' + '참담하고 비참한'의 뜻을 지녔습니다.
개미편에서 유피는 마물과의 혼혈이라고 나온 바도 있고
암흑대륙 어딘가에 '마계'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유유백서 주작편과 살짝 평행이론적입니다. 인간계에 사성수의 성이 있던 것 처럼 )
실제로 마왕이 만든 어둠의 소나타를 들으면 재앙이 닥친다는 떡밥도 있죠
뜻하지 않게 생긴 불행한 사고가 일어난다는데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불행한 일 이라는 뜻을 담고있습니다
이 가설을 믿지 않는분들은 이게 개소리로 보이고, 안 믿는 입장에서 이건 예상치 못한것이죠 말 그대로.
저는 어둠의 소나타를 듣다가 곤이 되버렸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왜 이런 가설을 쓰느냐 하면,
'마왕은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는 몹이라는 설정도 가졌습니다. 헌터x헌터는 말 그대로 곤프릭스의 여행일대기를 담은것입니다. 마왕이 마지막에 나올 가능성 역시 유력하죠 '
마왕이 돈을 아기로 쇠퇴하고 살려보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곤 프릭스로 다시 태어난 돈은 마왕과의 만남으로 전면전을 펼칠거라 봅니다 .
눈 아프실 분들을 위해 세줄요약하겠습니다
1.돈프릭스는 곤프릭스이다.
2.마왕으로 인해 돈 프릭스는 곤 프릭스가 된 것.
3.곤 프릭스가 마왕이랑 다시한번 맞붙을거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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