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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대마도사의 그리모어 - 1장 파도키아공화국에 모인 5인.1
신토파여우 | L:0/A:0
9/310
LV15 | Exp.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989 | 작성일 2013-07-27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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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대마도사의 그리모어 - 1장 파도키아공화국에 모인 5인.1

 파도키아 공화국 쿠쿠루 마운틴 근처 마을의 어느 주점-
 
「콜가, 몇번쩨지?」
 
 검은 머리를 명치정도 좊이 까지 기를 남자가 바에 앉아있는 금발의 여인 옆 자리에 앉으며 자연스럽게 질문 하였다. 
 그 모슴은 마치 화장실 갔다가 다시 돌아와 자연스럽게 동행들의 회화에 끼어드는 것과 같았다.
 
「내가 처음, 그리고 한시간 전에 피르람이 왔으니 너는 세번쩨야.」
「피르림과 칼리림은 아직 안 온거고?」
「피르림은 조르딕가의 차남한태 무기 관련 거래던가 뭐던가 하고 나서 온다 했고, 칼리림은 쇼핑 하고 온대.」
「둘 답군.」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
「둘 사이에서 나올 자식이 심히 불쌍해. 부모가 둘 다 그런 괴짜니.」
「자식도 괴짜인 경우는 생각해 보지 않았어?」
「그럼 우리들이 불쌍하지.」 
「우리같은 상식인들에겐 그 둘은 버거워.」
 
 정작 자신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더 상식을 벗어나는 일도 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한쌍 이였다.
 
「그래서, 피르람은 어디있어? 바에는 없는거 같은대.」
「출석체크 하고 호텔에 먼저 갔어. 여기 호텔 주소.」
 
 콜가는 잘 접힌 종이메모를 타라쿰에게 건내 주었고, 타라쿰은 그것을 받아 읽었다.
 
「굳이 스위트룸을 택한 이유는?」
「방이넓어서.」
「뭐, 좋아. 아무튼 난 가서 기다린다. 너는 그 두녀석 오면 묶어서라도 끌고와. 또 다른곳으로 세지 않게끔.」
「라져~!」
 
 타라쿰은 그대로 메모에 쓰여진 호텔로 향하였다. 
 
「마스터~! 보드카 더 가져와!」
 
 그리고 콜가는 술을 주문하였다,
 
 
 
 
 
 쿠쿠루마운틴, 그곳은 산 전역이 조르딕가의 사유지이다. 당연하게도 거대한 벽으로 둘러쌓여 있고 정당한 자격을 갖춘자만이 조르딕가의 사유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 정당한 자격이란 시험의 문을 여는 것으로, 1부터 7번까지의 문이 있고, 제 1의 문의 경우 한쪽이 2톤의 힘을 요구하고 숫자가 커질수록 총 중량이 두배가 된다. 결국 근력이 10톤인 사람이 문을 열면 제2의 문까지 열리는 것이다.
 
 아무튼 그런 조르딕가의 저택 내부 어느 접객실에는 조르딕가의 차남에게 손님이 한명 찾아왔다.
 
「계약금 입금완료, 이어서 그 폭발하는 모기의 설계도와 샘플을요구.」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말이야, 아무리 예쁘더라도 남자가 그런 말투라는건 전혀 귀엽지 않다고?」
「무관계, 거래대상과의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은 필요, 그 이상의 간섭은 불필요. 나의 간섭도 너의 간섭도 불필요.」
「쳇, 귀염성 없다니까. 여기, 그리고 너도 알겠지만 제조와 사용만 허가되는것이고 판매 및 배포를 하면 안되.」
「동의, 나의 『유닛』의 서브웨폰으로만 사용할 것을 맹세. 문서로 증명을 원할 경우 작성 하겠음.」
「됬어, 너도 『거래』에 있어선 한번도 허언을 한 적이 없으니, 신용평가도는 높아.」
「그럼, 거래 완료.」
「잠깐, 피르림 바로 그 『신용』에 관해서 말이야. 오래 거래 한 만큼, 단골고객에게 주는 서비스를 가져다 줄 태니 그렇게 급하게 일어나지 말고 기다려.」
「서비스란?」
「잠깐 기다려 가져 올 태니.」
 
 조르딕가의 차남, 미르키는 잠시 접객실을 떠났고 피르림은 기다리다가 휴대전화를 꺼내들어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콜가 미안, 예정이상의 시간이 소도될것으로 예상되.」
『드허헌아~아으데허해~』
「콜가 또 취했어.」
『앙휘해허~』
 
뚝-
 
 피르림은 취객의 주사를 받아주는 능력은 없어서 즉시 전화를 끊고 다른 곳으로 전화를 걸었다.
 
「칼리림 콜가 취했어. 노획작전의 실행 요망.」
『또냐……. 참 어지간히도 술고래라니까! 에당초 그녀석은 맨날 술만 마셔대고! 번돈의 9할 이상을 술에 지출하는 녀석이고…….』
 
뚝-
 
 피르림은 잔소리꾼의 불평불만을 받아주는 능력또한 없어서 전화를 끊고 다른곳으로 전화를 걸었다.
 
『지금은 고객님의 전화가 꺼져 있어…….』
 
뚝-
 
 피르람은 전화를 또 끊고 마지막 한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타라쿰 너만은 상식인 이기를 바래.」
『무슨 소리인지 모르갰지만, 나중이다! 지금 최고급 헤어케어 제품이 특가판매중이야!』
「타라쿰……. 너도…….」
『뚜…… 뚜……뚜…….』
 
 피르람은 전화를 내려놓고 매우 풀이 죽었다. 그러는 사이 미르키가 상자를 하나 들고 들어왔다.
 
「뭘 그렇게 풀이 죽어 있는거야? 그런건 미소녀의 특권이라구.」
「친구들, 누나. 전부 괴짜.」
「너도 상당하거든?」
「응?」
「그러니까! 미소녀가 해야할 행동들 하지 말라니까? 뭘 그렇게 순진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거야!?」
「미안, 의미불명.」
「하아…… 말을 말지……. 자, 서비스로주는 독극물 배합식들과 그 샘플이다.」
「감사감사(おじゃおじゃ)」
「이번엔 체팅어냐!?」
「이런거 안되?」
「그냥 가버려!」
「동의.」
 
 피르람은 거래품목과 서비스를 받고는 뚜벅뚜벅 걸어서 나갔다. 미르키는 진심으로 이 사람과 거래를 트게 된 것을 후회하였다. 물론 그럼에도 서로간에 쌓인 신용도같은 것은 상당했기에 거래를 끊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아무튼, 피르람은 조르딕가 저택을 나온 뒤 그의 넨 능력을 발동시켰다. 그러자 그가 등에 매고있는 관과도 같은 것에서 다수의 CD플레이어 같은것이 나왔다.
 
『장인의 수제 자동완구』
 
 조작계인 피르람의 넨 능력으로 이하의 조건하에 사용 가능하다.
1. 직접 20기의『유닛』을 제작한다.
2. 한번에 20기만 사용한다.
3. 여분의 유닛을 만들어 두는것은 안된다. 단, 예비파츠들을 대량으로 준비하여 완파시 즉석에서 숫자 보충을 하는것은 가능하다.
4. 2,3번을 위반시 『유닛』이 전부 폭발한다.
 
 이런 『장인의 수제 자동완구』를 작동시키고 피르람은 20기의 유닛 위에 탑승 하여 날아서 약속 장소로 향하였다.
 
-------------------------------
원래는 더 길게 쓰려 했지만 사정이 겹쳐서 프롤로그 이후 시간을 너무 끌어서 이정도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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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398]
네브레토
좀 늦게 봤네요 ㅠ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2013-07-28 15:34:36
추천0
[L:58/A:156]
Feitan
자동완구 ~+_+
2013-08-19 22:16:25
추천0
아사나래
여우님 글은 무난하게 잘 읽히는 편인데, 중간중간 문장이 긴게 너무 많네요.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인데 ..

검은 머리를 명치까지 기른 남자가~ ‘기를’은 굳이 쓴다면 ‘머리카락을 명치까지 기를 거야’식으로 쓰일 겁니다. 좊이는 높이의 오타로 보이는데, 머리카락은 ‘길이’입니다. 또 명치정도, 높이까지- 둘 쓰임이 비슷해서 하나만 들어가도 됩니다. 명치까지, 명치정도.

쿠쿠루마운틴, 그곳은 산 전역이 조르딕가의 사유지이다. 당연하게도 거대한 벽으로 둘러쌓여 있고 정당한 자격을 갖춘자만이 조르딕가의 사유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 '당연하게도'는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 문장 보면 '사유지 안으로 들어올 수'부분. 사유지로 들어올 수 있다, 정도만 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신토파여우님 글은 전체적으로 문장들이 깁니다. 묘사가 많은 편이 아님에도 그렇습니다. 너무 길면 읽다가 힘들어요

아무튼 그런 조르딕가의 저택 내부 어느 접객실에는 조르딕가의 차남에게 손님이 한명 찾아왔다.
-> 이 문장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택의 접객실'이라고만 해도 말 알아듣죠. 저택 외부에 접객실이 있을 리도 없구요. 여기서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가 하나 보이는 게, '조르딕가의' '조르딕가의' 두번 나옵니다. 어떻게 바꿔야 할 지 애매한데 저라면 '아무튼 그런 조르딕의 접객실에는 차남에게 찾아온 손님이 하나 있었다.'정도로 바꿀 것 같네요. 한 문장에 같은 단어 여러번 나오면 강조의 효과도 있지만 뒤숭숭할 때도 많습니다.

피르람은 거래품목과 서비스를 받고는 뚜벅뚜벅 걸어서 나갔다. 미르키는 진심으로 이 사람과 거래를 트게 된 것을 후회하였다. 물론 그럼에도 서로간에 쌓인 신용도같은 것은 상당했기에 거래를 끊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 뚜벅뚜벅 걸어나갔다. '-어서'라는 어미의 경우 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 대개 많이 쓰이는 건 '걸어서 밖으로 나가라' 처럼 두가지 동작을 연결시킬 때 어미로 씁니다. 아니면 놀라서(-아서/-어서 같은 어미에요) 할 말을 잃었다. 처럼 원인에 대한 설명.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 = 비문인데 보통 읽으면서 살짝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정확히 어디가 이상한지는 잘 모르더라도요.
그리고 물론 그럼에도가 .. 물론은 당연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고 (아침 먹을거야? 물론. 같은 느낌?) 그럼에도는 '어제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왔다'식으로 많이 쓰이구요.


그리고 읽다가 느끼는 여우님의 문체
1. 건조한 편이다. (미사어구 덕지덕지 안 바른)
2. 길다. (미사어구가 없는데도 길다면 중간에 끊을 수 있는 곳에서 안 끊었거나, 같은 표현이 반복되서 쓰이거나)
3. -였다. 가 자주 쓰여서 독특하게 느껴진다. 보통이라면 -했다, 로 끝내겠지만 이런 문장도 꼭 나쁘지는 않아요. 다 개성이라 저는 좋아함
2013-08-21 15:37:55
추천0
[L:43/A:421]
신토파여우
확실히 그렇군요.
아무래도 도서관에서 소설책좀 빌려와서 읽어보면서 좀더 높혀야겟어요 이런부분들을...

미사여구가 없음에도 긴건 확실하게 문제가 되겟군요...
2013-08-21 15:47:54
추천0
아사나래
비문이나 문법오류랑 오타는 글 쓰다보면 차차 좋아집니다. 글 자체는 잘 읽힙니다. 근데 코멘 달다 날려서 멘붕 잠시만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8-21 15:49:1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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