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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이 길어서 잘렸습니다.) BLISSLAYER 5화 중간~7화
티리온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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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2 | 조회 627 | 작성일 2013-07-31 1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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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이 길어서 잘렸습니다.) BLISSLAYER 5화 중간~7화

남동방 지부.

 

"세간에는 가문이 완전히 몰락했다는 식으로 보도되었더군. 여자란 참으로 안타까운 존재지. 안 그

 

런가, 줄리아 대령."

 

루먼이 말했다.

 

"그렇다고 BS란 작자가 제 존재를 모를것 같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중앙에 호위대를 요청했는데 답이 없더군. 이미 충분히 몰락한 가문한테 지원해봐야 소용

 

이 없다는 뜻이었겠지.."

 

루먼은 키워준 아버지, 어머니, 같이 자란 형제들이 하룻밤 사이에 몰살 당했음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줄리아의 잔인하고도 냉철한 성격을 잘 아는 탓에 덤덤하게 말했다. 이 정도 말로는 자극을 받

 

을 줄리아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고, 역시나 줄리아는 잠잠했다. 하지만 내면은 달랐다.

 

"지원은 필요 없습니다. 제 앞에 나타났을때 제가 죽이겠습니다. 아니면, 직접 찾아가 죽여놓겠습니

 

다. 잠자코 있을것을 명령하신다면 사표를 낼 각오도 되어있습니다."

 

내면의 분노가 끓어올라 툭 하고 튀어나온 말들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중압적이었다.

 

"자네가 그렇게 말할줄 알고 저지른다만..."

 

루먼이 말을 잠시 끊고는, 서랍에서 문서를 꺼냈다.

 

"이건 그동안 내가 BS를 조사하면서 모아온 자료라네. 멋대로 지껄여본 가설도 꽤나 흥미로울거야."

 

"그런게 있었다면 왜 그동안 숨겨왔던거죠?"

 

줄리아의 물음에 고심하던 루먼은 결심했다는듯이 말을 내뱉었다.

 

"BS의 범죄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지... 하지만 나도 오랜세월 함께 지내온 후배까지 당하게 되고

 

나서부턴 생각을 좀 고쳐보기로 한거다."

 

문서를 받은 줄리아가 중장실을 나갔고, 루먼은 혼자 생각에 잠기며 나지막히 혼잣말을 했다.

 

"범죄에 회의를 느꼈다기보단... 범죄가 맞는지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는게 정확한 표현이었겠군."
 

 

 

 

 

 

6년전. 평민 출신으로 입대하여 대령까지 승진했었던 루먼 레이브 가문의 가주와 절친한 사이였

 

다. 만스 레이브는 이해심이 많았던 사람이라, 평민인 루먼과도 자주 만나 술잔을 기울일 수 있었다.

 

루먼에게는 자신을 도외시하던 다른 귀족 가문 사람들하고는 거리가 먼 존재였다.

 

레이브 가문은 일라리오, 로엔나(Loenna)가문과 마찬가지로 노예 산업에 종교를 대입하여 축복

 

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 귀족 가문이었다. 따라서 자주 그곳에 쉬러 갔었던 루먼은 행복한 표정으로

 

험한 일을 하고 있는 노예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빈민가에 사는 평민보다도 더욱 비참한 꼴을 당하면

 

서도, 그들은 행복을 잃지 않았다. 특히나 명예노예인 호위군 병사들은 주인들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했고,

 

마찬가지로 명예노예인 성노예들은 주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정성껏 자신을 가꿨다. 친구이자 가주인 만스의

 

생활과 비교해본다면 비참하기 짝이 없는 일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에 사명감을 갖고서 일을 했고,

 

오히려 부유에 찌들어 받는 스트레스에 휩싸인 만스보다도 행복해 보였다. 병사노예들은 주인을 위해

 

할복을 하면서도 웃은채 죽을것 같은 느낌이였다. 그들을 볼 때마다 루먼이 잠시 생각하는 내용이지만, 항상

 

그랬듯이 사람과 사람이 아닌것을 비교해봐야 뭔 소용이냐고 이내 결론을 내렸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때처럼 대문을 열면 만스가 웃음으로 맞이할거라 믿었던 그는, 눈 앞에 펼쳐진

 

대참사에 놀랐다.

 

 

 

 

 

 

 

 

 

6화
 
축복받은 그 날

 

6년전.

 

레이브 가문의 대형 구덩이에서 특별한 사건이 발생했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그 날, 어느 노예

 

드디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시험을 수석으로 통과하여 병사노예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게된

 

것이었다.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레이브 가문이 먹다 남긴 음식으로 만든 죽사발도 누구보다 밝게 웃

 

으며 먹었고, 때로는 공복으로 3일을 견디는 시험도 불만없이 행복을 유지하며 통과했다. 노력거(노

 

예는 사람 취급을 받지 않았기에 인력거라는 표현은 쓰지 못했다) 실습때마다 틈틈히 근력을 키워내

 

어 검술을 위한 극한 수련을 문제 없이 해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드디어 수석으로 마

 

치고 노예 병사라는 명예를 달게된 것이었다. 가주인 만스가 직접 명예를 내려주기 위해 구덩이로 내

 

려온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최대한 잘 보이기 위하여 그 날 배급받은 식수로 얼굴에 묻은 오물을 걷

 

어냈다. 오물을 걷어낸 식수가 바닥에 고여 생긴 웅덩이에 얼굴을 비춰본 뒤, 삭발한 머리가 자라지

 

는 않았나 확인도 해봤다.

 

"34번. 만스님께서 계단으로 내려오고 계시는 중이라는구나."

 

70세의 늙은 교육자가 말했다. 늙고 허리는 굽어 힘없는 늙은이이긴 하지만, 뭔가 거스를 수 없는 분

 

위기를 지닌 베테랑 교육자였다.

 

"34번 가겠습니다."

 

머리도 말끔히 잘려있는걸 확인하고 게단쪽으로 가는 34번의 뒤로, 꿈틀거리는 검은색의 작은 무언

 

가 뒤따라갔다. 

 

 

 


 

수많은 동기노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1m 높이로 솟은 단상에서 명예 의식이 치뤄지고 있었다.

 

"자네가 이번 수석이로군. 신병이지만 바로 내 호위를 맡게될 거라서, 이렇게 직접 훈장을 전달하는

 

거라네."

 

악취를 피하기 위한 소독된 마스크를 쓴 만스가 말하고는, 훈장을 34번의 발 앞으로 떨궜다. 성노예

 

를 제외한 노예는 주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규칙이기 때문이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썩은 나무를 그저 동그랗게 깎았을 뿐인 허술한 훈장 하나에 모든 노예들이 쩔쩔매는것은 종교의 힘

 

이 컸다. 그들은 그렇게, 저급한 대우를 축복이라 여기며 축복받았다고 좋아라 했다. 34번도 마찬가

 

지라서, 바닥에 놓인 동그란 나무 조각을 줍는 행위를 경건하고도 신성한 의식처럼 여기며 세상을 다

 

가진듯한 만족감을 느꼈다.

 

"이건 수석에게만 해주는 의식이다."

 

만스가 손을 내밀고는 악수를 명했다. 34번은 만스가 내민 손에서 태양을 느꼈다. 이 세상 만물은 만

 

스의 저 손 때문에 숨을 쉰다고 생각했다. 범접할 수 없는 친절함 때문인지, 명에 따라 악수를 받으려

 

는 34번의 손이 덜덜 떨렸다.

 

'텁'

 

그렇게 주인과 노예는 서로의 손을 마주잡았고, 34번의 소매에서 검은색 물체가 나오더니 스멀스멀

 

손끝으로 움직였다. 이내 고요히 기어가던 그것이 34번의 손 전체를 뒤덮어 검은 장갑의 형태를 띄

 

었다. 만스는 34번의 눈을 쳐다보면서 노예의 정신을 축복으로 위압하려는 눈빛을 보냈고, 34번은

 

규율도 규율이지만, 그런 눈빛을 견딜수가 없어서 눈을 땅바닥으로 회피했다. 따라서 둘 다 손을 감

 

싼 검은색 물체가 무슨 일을 벌이는지를 보지 못했다.

 

"으아악!!!"

 

보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느낀 만스가 소리쳤다. 만스의 손이 34번의 손을 둘러싼 검은색의 물체에

 

삼켜져 일부가 잘려나갔다.

 

"저 새낄 죽여!!!!"

 

만스의 명령에, 수석인 34번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동기 노예들이 일제히 공격태세를 취했다. 그리

 

고 만스와 함께 온 가주 호위대장이 빠른 속도로 칼을 뽑아내어 휘둘렀다. 어안이 벙벙한 수석은 상

 

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해하면 생길 고통을 막기 위한 뇌의 극단

 

의 조치 때문이었다. 뇌는 만스의 편도, 노예에게 검을 휘두르는 호위대장의 편도 아니었다. 뇌는 오

 

로지 자신의 주인인 34번의 편이었다. 수석으로 졸업한 남자 노예는 반사적으로 호위대장의 공격에

 

몸을 움츠리며 보호하기 위해 손을 드는 동작을 취했다. 손은 베이지 않았다. 오히려 손을 감싸고 있

 

던 검은 물질의 장갑이 그것에 닿는 부분의 칼날을 먹어치웠다.

 

 

 

 

 

 

한 보앞에 절벽이 있다면 내딛지 못하고 그저 주저 앉을 뿐이지만, 그러던 와중에 눈 앞에 이 생기

 

무심코 내딛게 된다. 내딛어야하는 명분도, 그로인해 얻게되는 것도 없지만, 그냥 내딛게 된다. 그

 

것이 사람이고, 사람이지만 사람 취급을 받지 않는 노예도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34번은 뇌로부터

 

받은 단 한가지의 부탁을 들어줬다.

 

'살자! 살자! 살자! 살자!'

 

뇌가 전하는 메세지의 파동이 34번의 온 몸을 훑었다. 절벽을 앞둔 신세였기에 검은 힘을 두려워하

 

지 않고 수석을 죽이려 달려드는 동기 노예들과는 달리, 34번에겐 길이 있었다. 뭔지 모를 검은 힘이

 

그 길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34번은 자신을 죽이려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또 죽였다.

 

가주 호위대장을 죽였고, 다른 병사노예들을 죽였고, 바로 다음날이면 병사노예가 되었을 예전의 동

 

료들도 죽였다. 그것은 수석노예의 오른팔을 강제적으로 이끄는 검은 물체에 의한것이기도 했고, 수

 

석노예 자신의 의지에 의한것도 있었다.

 

더 이상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가주의 명령에 따라 자신을 죽이려하는 여자 노예들과 어린 노예들도

 

죽이고 말았다. 계속해서 명령을 내리는 가주를 죽였고, 복수를 하려하거나 대신 명령을 내리려는 가주의

 

가족들도 죽였다. 하필이면 흩어져 있었을 가문의 몇몇 사람들도 전부 고향에 모여서 파티를 벌이던 날이라,

 

그런식으로 죽여야만 했던 가문 사람들은 많았다. 축복의 위력은 실로 대단한게, 살아남은 모든 노예들은

 

몰살당한 레이브 가문을 저승에서라도 지키기 위한 사명감에 의해 연이어 자살했다.

 

하지만 딱 한 명, 만스 레이브의 막내 아들만큼은 34번을 죽이려고 달려들지도, 노예한테 명령을 하지도 않았다.

 

결국 34번은 맥스레이브를 죽이지 못한채로 살육을 멈췄다.

 

 

 


 

 

 

 

 

7화

 

서막은 사막에서

 

"이 드넓은 사막에 딱 하나의 거대한 오아시스. 그곳에 자리잡은 그리엄 왕국이라..."

 

사막의 위력에 비해 1년생 얼음꽃 따위는 새발의 피라고 생각하던 BS가 무심코 내뱉었다.

 

"그곳에 가면 물을 얻을수 있겠죠... 헤헤, 이래뵈도 도둑질로 쌓아온 거금이 있다구요 우린."

 

BS와 마찬가지로 땀을 뻘뻘 흘리며 신기루 아닌 신기루를 쫓던 맥스가 눈이 풀린채 말했다.

 

"그리엄 왕국... 왕국군의 힘이 닿지 않는 비통제 구역인 이유가 있었군요. 시발 사막 더럽게 길다."

 

"도둑들에게는 로망으로 들리는 신비한 물건들은 바로 그리엄 왕국으로부터 수입한 물건이라는

 

도 있었지...제길, 물 없어?"

 

도둑질과 관련된것 이외에는 정보 모으기를 귀찮아 하는 맥스 때문에, 9일째 얼음꽃 스무송이와 물

 

세통으로 버텨온 그들이었다. 이럴바엔 축소주머니 안의 잡다한 보물들과 거금을 버리고 물을 담아

 

놓을걸... 하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척박한 사막의 환경. 8일쯤 걸어가면 왕국이 보일거라던 누군

 

가의 정보인간이 지쳤을때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 한 쓸모없는 것이었다.

 

"킁킁.. 무슨 냄새가...."

 

"저.. 저건 화염?!"

 

둘은 왕국은 보지 못했으나, 대신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거대한 화염과 고기굽는 냄새를 느꼈다.

 

 

 

 

 

 

한편 줄리아의 대령실.

 

루먼이 BS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한 것, 정리한걸 토대로 내린 가설 등등이 적힌 서류를 읽은

 

줄리아. 루먼이 중요표시를 해둔 부분의 내용들은 이러했다.

 

 


- 만스 레이브의 레이브 가문 몰살사건

 

- 사망자로 처리된 만스의 막내 아들 맥스 레이브의 시체는 찾지 못함

 

- 노예를 훔치는건 일라리오를 제외하면 축복받지 않은 가문의 경우일뿐.

 

- 얼마전 그리엄 왕국의 생산품으로 추정되는 슈미츠 가문의 물건을 훔침

 

- 방치당한 노예들은 BS의 명을 받고 가문의 문장을 지워 평민으로 살아가게 됨

 

- 가문으로부터 얻은 거액의 대부분평민으로 살아가게 될 노예들에게 분배해줌

 


줄리아는 특히나 다섯번째 항목의 내용을 읽고는 소름이 끼쳤다. 싫지만서도 중인뿐만이 아니라 평

 

민을 위해서 일을 해본적도 있는 그녀이기 때문에, 그 평민들중 몇몇은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

 

실에 놀랐던 것이다. 루먼이 강조에 강조를 한 부분여섯번째 항목인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관심사

 

는 다른데에 쏠려 있었다.

 

 

 

'사망자로 처리되었으나 시체는 발견되지 못한 맥스 레이브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취미생활로

 

격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BS의 범행현장에는 상당히 값비싼 저격총의 탄피들이 발견되었다. 결정

 

적으로 얼마전 중인이 되겠다던 어느 여자 노예가 전해준 정보까지 종합해보면, 맥스 레이브는 BS를

 

위해, BS와 함께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루먼이 세운 이 가설은 대령이 가장 흥미로워할만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리엄 왕국이라는

 

비통제 지역이 현재 그들의 신변이 안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곳이라는 생각 또한 깊이있게 받아들

 

 

였다. 고로 다음 행선지는 정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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