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이 나를 죽인다는데요?!
“ 티군, 일어나세요. ”
“ 으음... 5분만 더... ”
“ 우우... 티군, 일어나세요. 아침이에요. ”
“ 으... 15분만 더... ”
“ 에...? 10분 늘었났어요?! 에잇! ”
퍽!!!
“ 아팟?! ”
“ 일어났군요, 티군. 빨리 준비 하세요. 학교 가야지요. ”
“ 음... 알겠어, 오늘은 쉴래... ”
“ 아, 그렇군요. 알겠어요. 학교에 이야기 해둘게요.
에...? 그게 아니잖아요?! 빨리준비 하고 1층으로 내려와서 밥먹으세요!! ”
“ zzZ ”
“ 에잇!!! ”
퍽!!!!
“ 으아앗?!!! 뭐하는거야, 엘 누나!! ”
“ 티군이 말을 안들으니 사랑스러운 누나의 촙 이에요. ”
“ 아무리 그래도 파괴의 촙은 너무 하다구... ”
“ 파...파괴의 촙 이라구요?! 하...한번더, 맞아야 겠군요?! ”
“ 으앗!! 아니야! 사랑스러운 엘 누나의 촙 덕분에 잠이 다깻어!!
자! 봐봐! 하나둘 하나둘! 그치? ”
“ 우우우... 알겠어요, 이번에만 용서 해드릴테니 빨리 준비하고
1층으로 내려와서 밥먹기에요? ”
“ 으응... 알겠어... ”
‘ 저벅저벅 ’ 나는 엘 누나가 방을 나간것을 확인하고 침대에서 일어나
학교에 가기 위해 옷을 갈아 입고 1층에 내려 가는 도중 발을 멈추었다.
그 이유는 1층에서 들려오는 시끌벅적한 대화 소리 때문인데...
대화 내용이 아주 오싹한 기분을 들게 했기 때문이다.
“ 엘 언니, 티 오빠 일어 났어? ”
“ 네, 확실히 일어 났어요. ”
“ 그래? 그럼, 이제곧 밖에 나갈수 있겠네~♬ ”
“ 그렇네요, 세이짱. 티군이 일어나야 이 집에서 나갈수 있으니깐요. ”
“ 그렇다구, 정말... 어째서 이렇게 됬을까? 응? 엘 언니~ ”
“ 그... 그 일에 대해서는 저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치만 이 집에서 나간다면 확실하게... ”
“ 응, 그렇지. 이 집에서 나가는 순간... ”
““ 티 오빠(군) 를 죽일수 있어!(요!) ””
나는 1층에서 들려오는 대화 를 들으며 두가지를 생각 했다...
어째서 이런일이 생겼으며... 이 집 에서 나가기 싫다는 생각을...
pr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