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레메게톤 3
아마티엘 | L:12/A:267
115/150
LV7 | Exp.7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06 | 작성일 2013-08-12 10:26:4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레메게톤 3

계속 되는 울리쿰미의 공격을 그저 회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자드키엘의
결계가 흔들렸다
"자드키엘의 결계를 보고 와봤는데 또 너야?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목소리가 들린 쪽을 보자 하얀 원피스에 금발 머리 머리색과 같은 금빛 갑옷을 입은 전쟁의 여신
벨로나가 있었다

"벨로나씨!"
"영웅 등장? 같은 느낌인데? 그럼 가볼까"

벨로나씨는 손에 금빛으로 빛나는 검을 만들고 외쳤다
"나와 함께 내 앞의 존재하는 모든 걸 쳐부숴라 레기온!!"
벨로나씨의 뒤로 무장한 정확한 수는 모르겠지만 천명 정도 되어보이는 군대가 차례차례 나타났다

"너희는 쿠베라를 맡아 내가 울리쿰미를 상대할테니까!"
"하지만 벨로나씨도 저 녀석을 죽일 수 없잖아요?"
"그래도 네가 싸우는 것보단 나을 걸"

벨로나씨는 울리쿰미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휘두른 검은 울리쿰미에게 닿는 순간에만 거대해졌다
거대한 적을 상대할 때 효울적인 방법이겠지 적에겐 회두르는 궤적이 보이지 않을 테고
커다란 검을 계속 유지하는 것보다 맞는 순간에만 거대해지는 쪽이 에너지 효율도 좋을 테니

슉 쉭 파 파바밧 노도와 같은 공격이 이어졌고 레기온은 뒤에서 창과 활로 원호했다
울리쿰미는 연속으로 퍼붓는 공격에도 큰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 같았고 벨로나씨의 공격을 막으면서
계속 반격해갔다

"역시 벨로나씨라도 대적할 순 있어도 제압하긴 무리야..."
이대로라면 얼마 안가서 레기온이 무너지고 벨로나씨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울리쿰미에게 치명상을 입어
리타이어라는 전개가 되고 말거다 아무리 벨로나씨가 신이라고 해도 가지고 있는 힘에는 한계가 있을텐데
적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 아무리 공격해도 상처 하나 입힐 수 없어

"아직 찾고 있는 검이 여기 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세에레!!"
하늘에 떠있던 검을 벨로나씨 앞으로 이동시켰다
"벨로나씨 검을 잡아요!"
"검?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손 뻗어봐요! 닿을 테니까!"
"이게 내가 찾던 그 검?"

검을 잡은 순간 주위에 엄청난 힘이 퍼져나갔다
검에서 뿜어져나온 오라가 벨로나씨의 몸을 휘감았다

"이게 세상이 개벽할 때 처음 하늘과 땅을 가른 검!"
벨로나씨는 검으로 위에서 아래로 베었다 그 궤적을 따라 눈부신 섬광이 울리쿰미를 덮쳤고
울리쿰미가 섬광을 막은 팔은 그대로 베어져나갔다

크아아아아아아!!!!!!!!!!!!!!!!!!!!!!!!!!!!!!!!!
거인의 비명은 땅을 뒤흔들었고 벨로나씨는 기다리지 않고 계속 해서 검을 휘둘렀다
팔과 다리가 조금씩 베어져나갔고 이윽고 몸만 남게 됐다
"재밌었다구 그럼 잘가"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한발의 총알처럼 날아가 울리쿰미 몸을 꿰뚫었고
울리쿰미는 그대로 쓰러져 서서히 부서졌다

"안돼!!!!! 젠장!!!! 울리쿰미가 죽다니 이럴 수가!!"

쿠베라가 소리쳤다 이걸로 울리쿰미를 이용한 저 녀석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겠지 뭔진 모르겠지만

"그럼 이제 저 녀석은 어떻게 해야하지?"
"그래도 신인데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야 벨로나씨한테 맡기자"
"나라고 해도 다른 신화의 신인데? 저 녀석의 계획은 이미 실패로 돌아갔으니까 그냥 놔줘도 되지 않을까?"
"나중에 또 이런 일을 벌이면 어떡하라구요?"
"이번엔 막았잖아? 다음번에도 막으면 되지"
"그런 무책임한 말이..."

그렇게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돌아보니 이미 쿠베라는 사라진 후였다 그새 도망간 건가...
조용히 사라져준 게 잘 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자 그럼 검도 찾았겠다 일도 무사히 처리했겠다 난 이만 원래 자리로 돌아갈게"
"가시는 거에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 그래 만나서 즐거웠어 넌 참 특이한 애구나 그럼 다음에 볼 날을 기대할게"

그렇게 말하면서 벨로나씨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볼에

"!!!!!!!!!!!!!!!!!!!!!!!!!!!!!!!!!!!!!!!??????????????????"

"그럼 안녕!~"

벨로나씨가 사라지고 나는 무릎 꿇고 앉아 엄청난 심문을 받아야했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319 시 문학  
잡초 [4]
아르크
2013-08-16 1-0 667
1318 시 문학  
이 세상에 종이 한 장이 의미하는 것. [2]
슛꼬린
2013-08-12 0-0 543
1317 창작  
마법고물상-페르이아의 별 1.
고인리군
2013-08-12 0-0 581
창작  
레메게톤 3
아마티엘
2013-08-12 0-0 606
1315 창작  
악신ㅡ프롤로그ㅡ
리오넬메시
2013-08-12 0-0 475
1314 창작  
BLISSLAYER 15화. 집 [2]
티리온
2013-08-11 0-0 618
1313 시 문학  
 [4]
아르크
2013-08-11 2-0 673
1312 창작  
BLISSLAYER 14화. 관심
티리온
2013-08-10 0-0 686
1311 창작  
마법고물상- 페르이아의 별 시작.
고인리군
2013-08-09 0-0 561
1310 창작  
BLISSLAYER 13화. 줄리아
티리온
2013-08-09 0-0 578
1309 창작  
메시아 컴플렉스 10.
고인리군
2013-08-07 0-0 618
1308 창작  
BLISSLAYER 12화. 존
티리온
2013-08-07 0-0 704
1307 창작  
메시아컴플렉스 3.
고인리군
2013-08-05 0-0 543
1306 창작  
메시아컴플렉스 5.
고인리군
2013-08-05 0-0 509
1305 창작  
BLISSLAYER 11화. 움직임
티리온
2013-08-05 0-0 691
1304 창작  
썩은 집. [1]
고인리군
2013-08-05 0-0 556
1303 창작  
BLISSLAYER 10화. 그리엄 왕국
티리온
2013-08-04 0-0 592
1302 창작  
이런것도 마법입니다만? 1화 [1]
츄잉츄
2013-08-03 0-0 670
1301 창작  
BLISSLAYER 9화. 포식자.
티리온
2013-08-02 0-1 639
1300 창작  
BLISSLAYER 8화. 화공(火工)
티리온
2013-08-01 0-1 710
1299 창작  
그녀들이 나를 죽인다는데요?! [1]
사브리나
2013-08-01 0-0 639
1298 창작  
(이전글이 길어서 잘렸습니다.) BLISSLAYER 5화 중간~7화
티리온
2013-07-31 0-2 627
1297 창작  
자유와 존엄성을 포기하는 대신에 명예로 포장된 행복을 누릴수 있다면, 그건 과연 축복일까. BLISSLAYER 1~5화 중간 [1]
티리온
2013-07-31 0-1 880
1296 창작  
[헌터X헌터] 대마도사의 그리모어 - 1장 파도키아공화국에 모인 5인.1 [5]
신토파여우
2013-07-27 0-0 989
1295 공지  
한국의 라이트노벨 거대산맥 중 하나인 노블엔진의 공식 네이버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2]
슛꼬린
2013-07-25 0-0 841
      
<<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