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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 III
대부님 | L:0/A:0
11/770
LV38 | Exp.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378 | 작성일 2019-03-31 20: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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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 III

유라수에 후드 주머니에서

컬러링이 들려오며 핸드폰이 울리자

유라수는 곧바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고는

수신자를 보고는 수신을 수락하고는 전화를 받아

 

"예 유라수 받았습니다" / "네 박원빈 받았습니다"

 

박원빈은 공장단지 흙바닥에 쭈그려 앉은채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체더미들을 깔고 앉은채

울려오는 핸드폰을 보고는 전화를 받고는

하종화에 전화를 받아

 

 

//////////

 

 

다음날 

 

두현파의 건물, 커다란 빌딩 안에 많고 많은 방들 중

적당히 한적하고, 적당히 넓은 사무실에 두남자가 모였다

 

"아니ㅋㅋㅋㅋ 그렇다니까? 씨1발련 아주 정신 못차리던데?

그래 내가 보내버렸다니까?"

 

유라수가 의자에 비스듬히 앉고선 책상에 다릴 올린채

의자를 삐걱이며 과자를 마구 흘리며 먹어대며

정신 사납게 통화를 하며 떠들어댔다

 

 

 

옆에 박원빈은 가만히 핸드폰으로 페북을 보며

책상을 검지 손가락으로 일정하게 톡 톡 톡

건들며 가만히 핸드폰을 하는데

옆에서 계속 떠들어대서 짜증이 나는지

이마에 굵은 핏대가 하나, 둘씩 쏟아올라와

 

'저 씹1새 죽여버려 말어

뒤지게 떠드네 줘패버릴까?

과자는 또 왜 흘려

통화중인건 맞아? 가오 잡는거 아니야?

ㅆ1발 ㅆ1발 ㅆ1발 ㅆ1발ㅆ1발!'

 

속으로 온갖 잡다한 생각을 다하다가

결국 짜증을 참지 못한 박원빈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통화중인 유라수에 얼굴에 주먹을 휘둘러

 

체중을 실고는 허릴 비틀고 등근육을 뻗어

그대로 스윙을 유라수에 얼굴에 꽂아버리자

유라수가 코피가 터지며 입술이 다터져서는 날아가

사무실 복도 차단벽 즉 유리를 깨며 한참을 날아가

유리벽들이 몇개고 깨지며 유라수가 20m가량 날아가자

쨍그랑 거리는 깨지는 소리들이 건물 내부에 울려

 

"씨1발럼 실수로 죽여버렸네"

 

박원빈이 손을 탁탁 털고는 등을 돌리는 순간

유라수가 날아간 방향에서 탕 하는 폭발음과 동시에

총알이 날아왔고 박원빈은 총알이 날아오자

얼타가지고는 5초 정도 멍하니 있다

다시 날아오는 총알에 사무실에 있던 책상을 뒤집고는

그뒤로 몸을 날려 피했다

 

"야 개1새끼야! 아프잖아!"

 

유라수는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 날아가 잠깐 기절해 누워있다

일어나서는 피를 바닥에 퉤 뱉고는 가죽자켓 안에서

스미스 웰슨 매그넘과 데저트 이글을 꺼내들고는

자신이 날아온 방향을 향해 총알을 미친듯이 쏴갈겼다

 

유라수가 아프다고 욕하면서 소리치고는 총알을 계속 난무하며

앞으로 전진했다 아마도 자신을 때린녀석을 벌집 낼 생각이겠지

 

총을 쏘다 총알이 바닥나자 유라수는 총들을 품안에 도로 집어넣고는

이제는 어떻게 품속에서 꺼냈는지 모를 m4a1 소총을 꺼내들고선

앞으로 쏴갈기려던 그때 사무실에 있던 책상이 빠른 속도로 날아와

유라수에게 날아왔고 라수는 바닥에 엎드려 책상을 피하고는

책상이 날아온 방향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는 방아쇠를 당겨 총을 갈겼다

 

"야 잠깐만 너 어디있어"

 

건너편에서 책상을 날려버려 바리게이트가 없어

춤을 추며 무빙으로 총알을 피하던 박원빈이

사무실에서 가위를 찾아 집어들고는 스톱을 외치며 유라수를 찾았다

 

박원빈은 구속이 250km까지 나온다 왜냐? 판타지니까

 

박원빈은 자신에 구속을 믿고 유라수를 단번에 죽여버릴 생각으로

유라수를 찾는데 그때 유라수가 벌떡 일어나서는 말했다

 

"니 애비 부랄속이요"

 

유라수가 패드립을 치고는 그대로 총을 쏘려는 순간

박원빈이 가위를 빠르게 던져 총구에다가 꽂아버렸다

뭐지 할틈도 없이 총구가 막혀버리고 유라수는 반응도 못하고

방아쇠를 당겼고 그와 동시에 총이 터져버렸다

 

유라수가 폭발과 함께 나가떨어지자 박원빈은 바닥에 침을 찍 뱉고는

걸음을 유라수를 향해 옮겼다

한걸음 한걸음 유라수에게 다가가며 도달하려는 순간

날카로운 감촉이 뺨을 스치며 올라갔다

 

"ㅆ1발 너 뒤졌어 나 진짜 개빡쳤어"

 

유라수가 품속에서 날에 한자로 유라수라는 이름이 새겨진

손잡이가 검은색에 노란색으로 용이 그려져있는

사시미를 꺼내들고는 씨익씨익 거리며 박원빈을 노려보았다

 

"총에다가 칼? 너 진짜 싸움 더럽게 하는구나?"

 

"그거 내가 해야 됄 말같은데?"

 

둘은 서로 대치하곤 폭발하기 직전까지 도달한 순간

복도에 또각이는 구둣발 소리가 울려오더니

둘에 오른쪽 즉 건물 9층 사무실 입구 쪽

어둠 속에서 한 남자가 걸어다오더니 주변을 살피고는 둘을 쳐다보았다

 

"오셨습니까?"

 

박원빈이 대치상태를 풀고는 하종화에게 인사를 깍듯이 하고

유라수도 마찬가지로 사시미를 품속에 집어넣고는

하종화에게 허릴 숙여 인사했다

 

"자리가 난장판이니 그냥 여기서 얘기하지"

 

유라수와 박원빈은 입술을 잘근 씹고는 서로를 힐끗 보고는

시선을 하종화에 정장 단추에 고정시키고는 얘기를 들어

 

"너희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길거야

서북고연 주요 간부 암살"

 

하종화에 말을 듣고 있던 박원빈과 유라수가 놀란듯

두눈을 휘둥그래 뜨고선 하종화를 바라봤고 하종화는 예상했다는듯

계속 얘길 이어나가

 

"지원은 두현에서 제대로 해줄거고

임무에 성공하면 너희 둘에게 인당 10억씩 지급해 줄 것이고

너희 둘다 진급해서 두현의 주요간부로 승진하겠지"

 

박원빈이나 유라수나 너무 위험한 임무 스케일에 임무를 피하려다

어마어마한 보수에 동공이 흔들리며 생각이 복잡하게 뒤엉키더니

이내 정리가 끝났다는듯 하종화를 바라봐

 

"뭐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됀다 너희 의견은 언제나 존중.."

 

"괜찮습니다"

 

하종화가 의사는 언제나 존중한다며 말을 이어나가던 순간

박원빈과 유라수가 동시에 말을 꺼내 하종화에 말을 끊었다

 

"그래? 그럼 얘기는 끝났군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검은색 카니발이 한대 있을거야

거기에 이번 작전에 쓸 자금이 현찰들이 있을거야

요긴하게 쓰도록"

 

하종화는 둘에 단호한 태도에 살짝 입꼬릴 올려 웃고는

차키를 유라수에게 넘기고는 걸음을 돌려 자리를 빠져나와

 

"....."

"....."

 

유라수와 박원빈은 말 없이 서로를 쳐다보더니

서로 손을 내밀며 악수를 하곤 자기 소개를 했다

 

"난 유라수"

 

"히야는 박원빈"

 

둘은 인사를 마치고는 걸음을 옮겨 승강기에 가서는

승강기에 탑승하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자 정말로 검은색에

신형모델인 카니발이 있었고 차키에 문열림 버튼을 누르지 

카니발이 주황색 빛을 내며 삐빅하고 소리를 내며 잠금을 풀었다

 

'좆됐다 이거 개쩐다'

박원빈이 감탄을 하며 속으로 춤을 췄다

 

'마이콜, 최자두 나 성공한다ㅠㅠ'

유라수가 뜬금없이 만화 캐릭터들을 언급하며 성공한다며

울며불며 차로 달려갔다

 

"어딜 내가 먼저야"

 

그때 박원빈이 뒤에서 유라수에 옷깃을 낚아채더니

자신에 품으로 라수를 끌어오더니 유라수에 뒷꿈치를

발로 차서 튕구어 와사비리를 차더니 유라수를 자빠트리고는

먼저 차로 달려갔다

 

그때 유라수가 바지 속에서 돌돔 잡을때나 쓰는

최고급 낚시대를 꺼내더니 던져서 박원빈에 바짓깃을

낚시바늘로 걸고 늘어졌다

 

"어딜가려고"

 

"이 개1새끼가..!"

 

박원빈이 다릴 들어올려 바짓깃에서 바늘을 빼내고는

유라수를 노려봤다

유라수도 마찮가지로 박원빈을 노려보더니 콧방귀를 뀌고는

박원빈을 지나쳐갔다

 

"여기서 싸우면 차들 다 부숴먹겠다 나중에 마저 싸우자"

 

유라수가 조수석에 탑승하자

박원빈도 투덜거리며 운전석으로 걸어가 차에 탑승했다

 

"야! 떠바리 이거봐봐"

 

유라수가 자신을 떠바리로 부르자 박원빈은

미간을 한데 모아 인상을 쓰려다 뒷좌석에 놓인

사과박스를 보고는 금새 표정을 풀어버렸다

 

사과박스에는 5만원권 지폐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씨2발 이번 임무 쳐도랏네"

 

둘은 침을 질질 흘리며 돈을 보았고

정신을 차린 유라수가 박원빈에 팔뚝을

작은 주먹으로 툭 때리고는 말했다

 

"가자 회식부터 하자 씻빨 오늘 술 뒤지게 먹고 토하는 날이다"

 

"ㅇㅋ"

 

박원빈은 유라수에 말에 장단을 맞춰주고는

차에 시동을 걸고는 엑셀을 밟아 냅다 달렸다

 

 

정신나간 두녀석에 이야기는 이제 시작됀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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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라
매번 님 팬픽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캐릭터들 말투가 뭔가 오버가 심함.
2019-03-31 20:43:35
추천0
대부님
느낌표나 . 많이 넣어서 그럼
2019-03-31 20:52:32
추천0
대부님
다음부터 줄여볼테니까
앵간하면 ok
ㅂㅅ같으면 no 써주셈
2019-03-31 20:48:18
추천0
부활한세운
점점 원래 스타일로 돌아가고 있구나

바람직해
2019-03-31 20:54:18
추천0
대부님
나름 진지한데
캐릭터들이 또라이라서
진지함을 다 말아먹고 있음
2019-03-31 20:59: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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