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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레인 多士濟濟 - 5화
소가라 | L:0/A:0
17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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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241 | 작성일 2019-03-27 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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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레인 多士濟濟 - 5화

"우리가 너한테 도착했을 때쯤 애꾸눈이 일어섰는데 우릴 보더니 도망치더라고."

 

"...."

 

재희가 상체를 앞으로 숙인 체로 말했다. 정우는 착잡한 표정으로 아래를 바라보았다. 또 다시 진우를 놓치고 만 정우는 말은 없었지만 얼굴에 안타까움과 분노, 후회가 드러나고 있었다.

 

"일단 넌 당분간은 여기서 지내면서 회복하는게 좋겠어. 흩어진 두현파 조직원들도 모으고."

 

"그동안 우리 둘은 너희를 습격한 놈들이 누구인지 알아볼게."

 

주혁이 커피를 한 번 홀짝인 뒤 말하였다. 재희가 등을 등받이에 편하게 기대면서 말을 덧붙였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체육관.

 

"하아...하아..."

 

혁과 종일이 링 안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몸에서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동해 4인방과 우량이 링 근처에서 둘을 구경하고 있었다.

 

"자식. 내 주먹 몆 방에 엎어지던 놈이 많이 강해졌네."

 

"엎어지긴 누가?"

 

우량이 팔짱을 낀 체로 혁을 칭찬했다.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종일을 응시하고 있던 혁이 우량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쉬익!

 

"!"

 

"날 상대하면서 한 눈을 팔아?"

 

종일이 혁에게 막대기를 휘둘렀다. 혁이 급하게 상체를 옆으로 곡선을 그리듯이 틀었다. 혁이 회피했고 종일이 혁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려고 말했다.

 

"안 힘드냐? 나랑 대련하고 곧바로 이어서 저놈이랑 대련하고 있잖아."

 

"전혀. 그 다음은 동해 4인방이랑 할 거야. 먼저 권태수 씨부터 링으로 올라와야 하니까 권태수 씨는 준비하십시오."

 

우량이 혁에게 물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종일을 가리켰고 혁이 답했다. 혁은 눈으로는 종일을 보면서 태수에게 말했다.

 

얼마 후.

 

지방.

 

"여보세요? 인범아."

 

[몸은 괜찮냐?]

 

"걱정하지마. 고작 삭신이 쑤시고 엄청 많이 아픈 것뿐이니까."

 

정우가 침대에 앉은 체로 통화하고 있었다.전화기 너머로 인범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정우는 너스레를 떨었다. 

 

[하여튼 이정우. 넉살하고는. 재희 형이랑 같이 있다며?]

 

"맞아. 흩어진 두현파 식구들 모으려고 전화했어."

 

또 얼마 후.

 

"몸은 어때?"

 

"괜찮아. 다 나았어."

 

"그래. 그럼...이제 너도 움직여줘야 겠어."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보고 있던 재희가 정우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정우가 대답했고 재희가 말했다.

 

"응?"

 

"너희 두현을 기습했던 놈들에 대해 알아냈어. 천도맹과 가와토미구미. 천도맹은 중구계(=중국) 마피아 조직이고 가와토미구미는 일본 야쿠자들이 보낸 놈들이야."

 

"음."

 

재희가 정우에게 설명했다. 정우는 침대에서 내려온 후 재희의 앞으로 갔고 재희의 말에 짧게 답했다.

 

"천도맹의 두목은 장즈안. 가와토미구미 쪽 리더는 시네하루 시라이. 시네하루의 오른팔은 곤다 유이치. 이 세 명이 두현을 습격했던 놈들 중 핵심 인물이다. 그리고..."

 

"그리고?"

 

"근거지를 알아냈어."

 

재희의 설명이 계속 되었고 정우는 가만히 재희의 말을 들었다. 정우가 재희의 설명을 재촉했고 재희가 답했다.

 

"여기 서울 쪽에...잘 보이냐?"

 

"응."

 

재희가 컴퓨터의 모니터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화면에는 지도가 떠있었고 서울과 천안에 붉은 동그라미가 쳐져 있었다.

 

"서울에는 천도맹, 천안에는 가와토미구미가 있어."

 

저벅저벅

 

"다행이네. 병력이 집결되어 있으면 잡는게 쉽지 않으니까."

 

"그래서 나랑 주혁이가 생각을 좀 해봤어."

 

주혁이 정우와 재희에게 걸어오면서 말했다. 정우가 답했고 재희가 정우에게 말하였다. 정우가 재희를 보았다. 

 

"뭘?"

 

"서양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경찰도 냄새를 맡았다며?"

 

"맞아. 그래서 인범이가 나보고 잡히지 말라고 먼저 서양을 빠져나가라고 했었어."

 

정우가 재희의 말을 듣고 궁금증이 생겨 재희에게 물었다. 그러자 재희가 오히려 대답을 요구했고 정우는 답변했다.

 

"경찰 쪽은 두현을 체포하고 싶어하는게 맞지만 해외조폭도 잡고 싶어한단 말이야. 즉 경찰과 해외조폭은 적이라고. 적의 적은 동지라는 말 알지?"

 

"알아."

 

"두현 입장에서도 해외조폭은 적이고 경찰 입장에서도 해외조폭은 적이니 두현과 경찰이 협력할 수 있어."

 

재희가 말했고 정우는 답했다. 주혁이 정우에게 보충 설명했고 정우가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결론은 경찰이랑 협력하라는 거잖아? 경찰이 조폭과 한편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정보를 줄테니 협력하라고 할 수 있겠네."

 

"그러취! 해외조폭의 정보를 경찰에게 주는 대가로 힘을 보태달라고 해봐. 그 동안 나랑 주혁이는 해외조폭의 뒤에 있는 세력을 파헤쳐 볼게. 누가 두현을 껄끄러워 하는건지 알아봐야지."

 

"부탁 좀 할게."

 

재희가 정우의 말을 듣고 쾌활한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혁은 정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정중하게 말했다.

 

서울 검찰청.

 

우량이 검찰청 옥상에서 혁과 함께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 때 우량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울렸고 그는 전화를 받았다.

 

띠리리-

 

"?"

"여보세요?"

 

우량에게 전화한 사람은 뜻 밖의 남자였다. 우량은 익숙한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았고 남자는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저우량?]

 

'이 목소리는...'

 

[나 이정우야.]

 

우량의 얼굴이 일순간 굳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뜬끔 없이 적진에게 연락이라니...? 라고 우량은 생각하고 있었다.

 

"!"

 

정우가 천연덕스럽게 말했고 혁이 우량의 표정을 보고 우량에게 물었다. 우량이 땀을 흘리며 대답하였다.

 

[왜 말이 없어? 벌써 날 잊은거야?]

 

"왜 그래?"

 

"..."

"...이정우야."

 

1시간 후.

 

서울.

 

검찰청 근처.

 

"저우량은요?"

 

"..."

"...저우량이 아닌 내게 말해라. 용건이 뭐냐."

 

정우가 검찰청으로 찾아왔고 혁은 정우와 대면하기 위해 검찰청으로 밖으로 나갔다. 때문에 둘은 이렇게 마주하고 있는 것이었다. 혁이 정우의 물음에 대답하였다. 혁의 목소리는 낮게 깔려있었다.

 

"협상을 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협상?"

 

"그 쪽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해외 조폭과 해외조폭 뒤에 있는 세력을 잡으려고 하는데 도와주십시오. 그 대신..."   "...꺼져."

 

정우가 원하는 바를 이야기 했다. 그는 힘을 합치고 싶었지만 혁의 반응은 냉랭했다. 혁이 딱 잘라 거절했다.

 

"예?"

 

"...조폭 따위에게 협력할 생각 없다. 썩 꺼져라."

 

"하지만..."

 

정우가 멈칫했다. 혁은 여전히 차가운 표정과 목소리로 정우의 청을 무시했다. 정우가 재차 설득해 보려고 했다.

 

"...안 꺼지면 강제로 쫓아내 주겠다."

 

"..."

"...싸우고 싶어서 온 게 아닙니다."

 

부웅-!!

 

혁은 정우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그는 계속해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고 정우는 평화롭게 가고 싶어 했다. 그러나 혁은 달랐다. 그는 주먹을 뻗었다.

 

"!"

 

확!

 

"...더 이상의 대화는 없다."

 

"..."

 

정우가 황급히 몸을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했다. 그는 혁의 주먹을 피했고 혁은 정우를 노려보며 선언했다. 

 

쉬익 쉭!! 쉬익!

 

"안 덤비냐?"

 

"싸우고 싶지 않다니까요."

 

혁이 계속 주먹으로 공격했지만 정우는 피하기만 할 뿐이었다. 혁이 물어보자 정우가 답을 하였다.

 

"...그럼 얌전히 맞고 누워라."

 

슈욱!

 

이번에는 혁이 발차기했다. 그는 발등으로 정우의 왼관자놀이를 차려고 했지만 정우는 상체를 뒤로 젓혀 회피했다.

 

'...대화가 통하지 않아.'

 

부웅!! 콰직!!

 

말이 아닌 몸의 대화만을 원하는 혁은 맹공을 퍼부었다. 그의 왼발등이 정우에게 향했다. 정우는 두 팔을 들어올려 가드했다.

 

턱! 팡-!!

 

혁이 정우의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 넣으려고 하자 정우는 한 팔을 옆구리에 붙여 막았다. 정우는 다른 팔로 혁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쳤다.

 

촤아악-!!

 

"드디어 싸울 마음이 생겼나?"

 

"..."

 

다다다-!!

 

혁이 밀려났고 균형을 잡은 뒤 정우를 바라보았다. 정우는 말 없이 혁을 쳐다보았고 혁이 정우에게 달려들었다.

 

콰앙!!

 

혁과 정우가 서로의 얼굴에 동시에 주먹을 꽂았다. 살이 찢어지고 피가 터지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쾅-!!

 

둘은 요번에는 서로의 옆구리에 주먹을 박아넣었다. 혁의 주먹이 정우의 옆을 깊게 파고들었고 정우의 주먹도 마찬가지였다.

 

"으아아아!"

 

쾅 콰직-! 쩍 쾅 쾅-!!

 

혁이 고함을 지르며 주먹을 마구 휘둘렀다. 정우 역시 소리 지르진 않았으나 주먹질했다. 두 사내의 신체가 주먹 세례 때문에 피투성이가 되어갔다.

 

빠직-!!

 

'정타가 아니다!'

 

쩍-!

 

한참 주먹이 오가던 차에 정우가 주먹을 이마로 맞받아쳤다. 혁은 빗맞았음을 직감했고 정우는 혁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쾅! 콰직!!

 

혁도 지지않고 정우의 뺨을 주먹으로 쳤고 정우는 팔꿉치로 응수했다. 정우가 혁의 왼뺨을 팔꿉치로 쳐버렸다.

 

"...큭."

 

퍽-!! 탁 탁-!! 부웅-!

 

혁이 맷집으로 버티며 앞차기했다. 그의 발이 정우의 복부를 찼고 정우가 밀려나고 말았다. 혁은 정우를 밀어붙힐 생각으로 주먹을 날렸다.

 

'언제 가버린 거지?'

 

정우는 인간 같지 않은 스피드로 혁에게서 벗어났다. 정우는 어느새 혁의 뒤편에 가있었다. 혁은 어리둥절했다.

 

확 두두두-! 쉬익 퍼억-!!

 

혁이 정우 쪽으로 몸을 돌렸다. 혁이 정우에게 돌진했고 펀치를 뻗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정우가 몸을 숙여 회피했고 혁을 오른어깨로 밀었기 때문이다.

 

턱 텅-!! 우당탕-!

 

정우가 휘청거리는 혁의 옆구리에 손바닥을 대었다. 파열음과 함께 혁이 넘어지고 말았고 정우는 후속 공격을 하지 않았다.

 

퍽 퍽 퍼억 퍽 퍽-!!

 

혁이 일어났지만 정신을 차릴 틈이 없었다. 정우의 주먹이 혁을 향했기 때문이었다. 정우가 속사포처럼 주먹을 퍼부었다. 김민규와 싸웠을 때 보여뒀던 기술이었다. 

 

'...뭐가 이리 빨라?'

 

혁은 얼굴 쪽에 두 팔을 바짝 붙힌 체로 감탄하였다. 아니, 감탄이라기 보다는 경악이었다. 그는 종일처럼 빠른 상대와 겨룬 경험이 있었지만 정우의 스피드는 차원이 달랐다. 

 

'...어떻게든 파훼해야 한다.'

 

화악-! 다다다-!!

 

머리를 굴리던 혁이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그는 두 팔로 머리를 보호하며 달려갔다. 당연히 정우에게 달려가는 것이었다.

 

쾅-!!

 

그러나 얼굴을 방어하면 반드시 다른 부위가 비는 법. 정우는 하종화의 스텝을 사용했다. 정우가 혁의 허리춤에 재빠르게 주먹을 넣었다.

 

'...이 자식은 나랑 싸우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진지한 나와 달리 놈은 싸움을 원하지 않아. 그런데도... 내가 밀린다고?' 

 

혁이 비틀거렸지만 이내 다리에 힘을 주었고 그 덕에 쓰러지지 않았다. 그는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우량은 원래 정우의 휴대폰 번호를 압니다. 하지만 정우vs진우 때 정우의 폰이 고장나서 정우는 국정원에게 받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량이 정우의 번호를 알던 이유는 블레2에서처럼 둘은 같은 편이었다는 설정입니다. 애초에 이 팬픽의 시점은 블레2가 끝난 후라는 설정이라서 당연히 정우와 우량은 이전에 같은 편이었죠.

 

이전에 같은 편이었으니 번호도 교환했지만 현재는 같은 편이 아니라는 설정입니다.

 

우량이 정우의 새 전화번호를 알리가 없죠. 그리고 현재 정우는 대학교에 못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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